• 박영선
    박영선 원내대표 5개월만에 자진사퇴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2일 사퇴의사를 밝혔다. 원내대표로 선출된 지난 5월8일부터 꼭 149일만이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표직 그 짐을 내려놓으려 한다"는 내용의 사퇴의사가 담긴 문자메시지를 당 소속 전체 의원에게 보냈다. 박 원내대표는 '탈당파동'에서 복귀하면서 세월호특별법 관련 사안을 정리한 뒤 결과와 관계없이 원내대표직을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최경환, 관훈클럽토론회 참석
    최경환, "'과감하고 근본적인 대책 처방할 것"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를 살리기 위해 과감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2일 관훈클럽토론회에 참석해 "우리 경제 재도약을 위해 더 이상 (대책 마련을) 지체할 수 없다"며 "특히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너무 작거나, 때 늦게 대응해 '소극성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과감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처방하겠다"고 다짐했..
  • 한-베트남 정상회담
    朴대통령, 베트남 당서기과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에 기대를 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의 성과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 문제 등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한일 차관급전략대화..여전한 입장차
    한·일 양국이 1일 차관급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역사문제 등이 논의됐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소득없이 대화가 마무리됐다.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사이키 아키타카(齋木昭隆)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일 차관전략대화를 갖고 한·일관계, 지역정세, 국제적 사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 국회 국방위, 김관진 증인채택 공방 예고
    국회 국방위원회는 7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국정감사에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일반증인 채택 여부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1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본부 등 52개 대상 기관에 대한 2014년도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 의결했다. 국방위는 또 한민구 국방부장관 등 기관 증인 159인에 대한 출석 요구안도 의결했다...
  • 안동사과, 전국 최초 캄보디아 수출
    경북 안동지역 사과가 전국 최초로 캄보디아에 수출된다. 안동시에 따르면 2일 동안동농협에서 선별작업을 통해 중생종 사과 '요까' 12t을 캄보디아행 컨테이너에 선적한다. 이번 수출은 지난주 안동무역(대표 최휴석)과 동안동농협 유통팀(팀장 박호서)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시장조사 및 수출업체 면담 등을 통해 성사시켰다. 수출 가격은 10㎏들이 1상자 당 1만6000~1만8000원으로 국내시장..
  • 광주-전남 상생협력
    광주·전남 상생발전위 출범
    광주·전남 상생협력의 구심점이 될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이 날 오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린 상생발전위원회 출범식에서 '시·도 간 상생 협력을 위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 날 출범식은 윤 시장과 이 지사가 지난 5월25일 지방선거 과정에서 체결한 '상생발전 공동정책 협약(7대 과제)'에 대한 후속 조..
  • 고양시, 추측·평균량으로 수도 요금 책정
    사용량을 추측하거나 평균 사용량으로 수도요금을 부과하다가 징계를 받은 무기계약직원이 같은 방식으로 업무를 해오다 적발됐다. 해당 지자체는 재검침 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 각 가정마다 그동안 사용해 온 평균량으로 수도요금을 부과해 한 가구에서만 사용량이 수백여 t이나 차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 아웃도어 시장, 올 매출 8조 넘길 듯
    지난해 6조9000억원을 기록한 국내 아웃도어 매출액이 올해는 8조원을 넘겨, 3년 만에 2배 성장을 거둘 전망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전체 매출 규모는 2013년 기준 약 6조4000억원으로 2010년에 비해 2배 가량 성장했다. 올해 8조원을 기록하면 2011년 4조원과 비교해 3년 만에 2배 이상 성장이다...
  • 인권위, 제4기 인권증진 3개년 계획 마련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2015~2017년까지 추진해 나갈 인권 증진 핵심 과제를 담은 '제4기 인권증진행동계획'을 전원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부터 3년간 추진하는 '제4기 인권증진행동계획'에는 ▲사회·경제적 양극화 심화에 따른 사회권 보장 강화 ▲인권사각지대에 대한 조사구제·인권교육 강화 ▲인권정책의 제도적 기반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 연안재해·정비사업에 2兆 투입
    연안 침식, 침수 등 연안재해 피해 예방 및 해안 친수시설 조성을 위한 연안정비사업에 2019년까지 1억9800억원이 투입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9년에 수립한 '제2차 연안정비기본계획'과 2011년도 연안침식 모니터링 결과 침식이 심각한 지역 등을 반영하기 위해 '제2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을 변경·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 이재용과 응웬푸쫑 베트남 공산당 당서기
    삼성, 베트남 '전략적 생산기지'로 키운다
    삼성그룹이 베트남을 중국에 이은 '전략적 생산기지'로 육성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그룹 계열사들이 최근 들어 베트남을 전략거점으로 삼고 투자 규모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재계 안팎에서는 삼성이 베트남에서 이미 집행했거나 집행할 예정인 투자 규모는 약 80억 달러(약 8조4000억원)에 이르며, 현 투자확대 추세를 감안하면 100억 달러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