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이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의 간접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으며 비도 낮부터 서서히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도와 충청이남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낮부터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서해안지방에서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며 "서울·경기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김영한 칼럼] 격산덕해의 모범 보여주신 어르신 '방지일 목사'
한국교회의 산 증인이자, '영원한 현역'이란 별명을 가진 고 방지일 목사께서 10월 10일 향년 103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우리 곁을 떠나셨다. 그는 1911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목사(방효원)의 아들로 태어났고, 선천 신성중학교와 평양 숭실대에서 조지 멕퀸 선교사로부터 그리고 장로회신학대에서 전설적인 마포삼열(사무엘 마펫) 선교사에게서 보수정통신앙을 배웠다... 
[방지일 목사 회고] 총회 후 노회 임원들에게 사주신 음식은…
지난 10일 새벽 0시 23분께 노환으로 소천한 '한국교회사의 산 증인' 방지일(103·영등포교회 원로) 목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에서 12일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영등포노회·영등포교회 주관으로 2차례 '위로예배'가 진행됐다. 이날 예배는 주일예배를 마친 영등포교회 성도들이 오후와 저녁 사이 빈소를 방문하며 위로예배에 참여했다... 
[방지일 목사 회고] "하나님 말씀을 어떻게 앉아서 전하누"
지난 10일 새벽 소천한 고(故) 방지일 목사가 마지막까지 몸 담았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교회(담임 임정석 목사)의 12일 주일은 더 특별했다. 이날 이 교회에 마련된 방 목사님의 빈소를 지키고 있던 여전도회 총무 김정진 권사로부터 생전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김 권사는 방지일 목사를 회고하며 영등포교회를 비롯해 이 지역 화평교회·노량진교회·소망교회·신촌교회 등 5개 교회 집.. 태풍 '봉퐁' 간접영향 충청 이남 비…밤부터 그쳐
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의 간접 영향을 받아 강원도와 충청 이남 지방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고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봉퐁'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 경상도 해안, 강원도 영동 등에서 오늘 오후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봉퐁'은 오늘 오전 9시 제주 서.. 
[아침을 여는 기도]이 땅의 나그네로 살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이 땅은 잠시 천막을 치고 머무는 곳입니다. 이 땅에 집착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이 이루시는 구원의 역사를 이 땅에 선포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과 평화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게 하옵소서. 언제나 가난하고 검소한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시련이 와서 때를 넘기기 위해 잠시 검소한 삶을 살자는 것이 아닙니다. 본래 나그네입니다... 
슈틸리케호, '오픈 트레이닝 데이' 500여명 팬들 앞에서 공개훈련 진행
첫 항해를 승리로 장식한 슈틸리케호가 공개 훈련을 실시했다.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경기도 파주시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오픈 트레이닝 데이'를 열고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마야 "한국 야구 무시한 행동 아니었다"...양상문 감독에게 결국 사과
상대편 더그아웃을 향해 불필요한 언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유니에스키 마야(33)가 결국 사과했다. 마야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서 앞서 양상문 감독을 찾아가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효주, 시즌 4승...국내골프 최초 상금 10억원 돌파
김효주(19·롯데)가 국내 골프 역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김효주는 12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674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60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전 끝에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준공후 44년만에 서울역 고가 개방에 시민들 넘쳐나...반대집회도 열려
직장인 황지혜(28·여)씨는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페이스북을 통해 12일 서울역 고가도로가 개방한다는 소식을 접하고선 어머니 조현주(55·여)씨와 함께 이 곳을 찾았다. 황씨는 "서울역 고가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모른다"면서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된다니 기대가 된다"고 말한다... 전국 대학교 64%, 등록금 신용카드 결제 거부
전국의 대학 64%가 등록금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이 12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카드사와 대학 카드수납체결 현황'에 따르면 2014년 전국 고등교육법상 공시대상인 407개 대학 중 1학기 등록금 카드납부 대학교는 140개였으며 2학기 등록금 카드납부 대학교는 153개로 나타났다... 세월호 유언비어 유포·악플러 189명 사법처리
세월호참사 이후 유언비어 유포와 악성 댓글로 총 189명이 사법처리 됐다. 1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세월호 관련 유언비어 및 악성댓글 수사 및 처벌현황'에 따르면 경찰은 세월호 사고 희생자·유족 등에 대한 모욕 및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3명 구속, 174명 불구속 기소, 12명 기소 중지 처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