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이래로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사임한 판사 수가 현재까지 여섯 명에 이르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30일 보도를 통해 신앙적 양심을 거스르고 동성결혼식을 주례하기를 원치 않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판사들의 사임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美 감리교 최고사법위, 동성결혼 주례 목사 복권
미국 연합감리회(UMC)에서 동성결혼식 주례를 섰다가 파면당했던 목회자가 결국 복권됐다. 28일 크리스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UMC 최고사법위원회는 아들의 동성결혼식을 주례한 프랭크 섀퍼(Frank Schaeffer) 목사에 대한 북동부 상소위원회의 복권 결정을 인정했다. 최고사법위는 "교단법에 비추어 볼 때 북동부 상소위의 결정에는 어떤 오류도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복음주의 단체, 여성 고위직 비율 일반 단체보다 낮아
복음주의 기관과 단체에서 여성이 고위 지도자직에 진출한 비율이 일반적인 기관과 단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뉴스는 고든대학교와 휘튼대학교가 진행한 최신 연구 결과를 인용, "많은 수의 복음주의 단체들이 여성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일반적인 시장에 비해서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볼라 완치 간호사들 "하나님 안에 불가능 없어"
에볼라 완치 판정을 받은 두 명의 미국 간호사들이 모두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다. 애틀랜타 에모리대학병원에서 2주간의 격리 치료를 받고 완치된 달라스 출신의 앰버 빈슨(Amber Vinson) 간호사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서 "낫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싶다. 하나님 안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신실하게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감 제31회 총회 폐회···10개 연회 '신임 감독' 취임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김독회장 전용재 목사)가 31일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에서 제31회 총회 둘째날 감독 이·취임식을 진행한 가운데, 신임 감독으로 ▲여우훈(서울연회) ▲김연규(서울남연회) ▲김상현(중부연회) ▲홍성국(경기연회) ▲최재화(중앙연회) ▲김한구(동부연회) ▲김은성(충북연회) ▲안승철(남부연회) ▲이성현(충청연회) ▲김진흥 목사(삼남연회)가 각각 취임했다... 탈북자 11명, 쿤밍서 중국공안에 체포
탈북자 11명이 31일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중국 공안에 붙잡혔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쿤밍 현지에서 체포된 탈북자는 성인 남성 3명과 여성 7명, 7세 남아 1명 등 모두 11명이다. 이들은 중국 국경을 넘어 제3국으로 가려던 도중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돕던 중국인 탈북 중개업자 1명도 함께 체포됐다... 독거노인, 전셋집 퇴거날에 '밀린 공과금' 남기고 숨져
셋집을 비워줘야 할 처지에 놓인 독거노인이 퇴거 당일 밀린 공과금을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31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께 동대문구 장안동 한 주택에서 최모(68)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인 최씨는 LH공사로부터 '독거노인 전세 지원금' 5700만원을 받아 49.5㎡(15평) 남짓한 방 2칸짜리 주택에 세 .. 日, 가계지출 및 인플레 하락하고 실업률 상승
지난 9월 일본의 가계 소비 지출이 감소하고 인플레이션율은 떨어진 반면 실업률은 상승함으로써 일본의 경제 회복이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31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9월 일본의 인플레이션은 3.0%로 8월의 3.1%에서 0.1%포인트 떨어졌으며 실업률은 8월의 3.5%에서 3.6%로 0.1%포인트 상승했다... 
가수 신해철 부인, 장협착 수술 병원 고소
가수 고(故) 신해철의 부인 윤모(37)씨가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병원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31일 오후 윤씨가 소속사를 통해 병원을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윤씨가 "수술 후 사망에 이르는 과정에서 병원 측의 업무상 과실치사 가능성이 있다"며 수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현역 국회의원 43명 겸직불가 결정…오늘 통보
정의화 국회의장이 31일 국회의원의 겸직가능 여부를 최종결정해 해당의원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정 의장은 자문위의 심사결과를 존중해 국회의원의 겸직·영리업무 313건(98인)에 대해 겸직·영리업무 가능 248건(86인), 불가의견 57건(43인)으로 결정하고 비전임 교수직 8건(6인)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강의에 한해서만 허용키로 했다. .. 교육부 "서울자사고 지정취소에…시정명령"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지정취소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리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이 6개 자사고를 지정취소한 것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의 시정명령에 따라 서울시교육감은 지정 취소 자사고에 대한 취소 처분을 즉시 취소하고 그 결과를 다음달 17일까지 교육부에 보고해야 한다.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이 이미 평가.. 
경희·배재·세화·우신·이대부속·중앙高 자사고 지정취소
경희고등학교, 배재고등학교, 세화고등학교, 우신고등학교, 이대부속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등 6개 자율형사립고등학교가 지정취소됐다. 지정취소 대상에 올랐던 숭문고등학교와 신일고등학교는 학생선발권을 포기해 지정취소가 2년 유예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1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자사고 평가에서 기준 점수에 미달된 8개교 중 6개교에 대한 지정 취소를 확정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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