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생아
    쌍둥이 · 삼둥이 출생 비중 20년만에 3배로 늘어나
    출생아 중 쌍둥이·삼둥이 등 다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년만에 3배로 올라갔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출생아 수는 43만6천455명으로 이중 다태아는 1만4천372명으로 3.3%를 차지했다. 20년 전인 1993년 전국 출생아 수는 71만5천826명으로 다태아 비율은 1.1%(8천108명)이었다. 20년 전보다 전체 출생아 수는 27만9천371명 줄었지만..
  • 독도 부근서 어선 화재…"4명 실종·1명 사망"
    독도 부근 해상을 지나던 어선에서 불이나 선원 4명이 실종되고 1명이 사망했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30일 오전 5시 13분께 독도 북동방 5해리 부근 '103 문성호'에서 화재가 발생, 민관군 합동으로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선적 문성호는 29톤급으로 한국인 7명과 외국인 3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
  • 김진대 도문갑
    "열악한 환경서 낮은 자 섬기는 희생 오해하면 안 돼"
    28일 에어아시아 추락 사고로 실종된 박성범 선교사 일가족에 대해 29일 한국교회 위기관리 전문가들은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위기관리를 위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들은 일부 네티즌이 사고 발생 후 기독교와 교회, 선교사, 심지어 피해자들까지 비난하는 악성 댓글을 다는 것에 대해서는 유감의 뜻을 전했다...
  • 조현아
    '땅콩회항' 조현아 전 부사장 오늘 영장심사
    '땅콩 회항'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40·여) 전 부사장과 사건 은폐·축소를 주도한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의 구속 여부가 30일 결정된다. 조 전 부사장과 여 상무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구속영장이 청구된지 6일만인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서부지법 김병찬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
  • 컨테이너
    11월 경상수지 114억달러 흑자…사상 최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수입 규모가 줄어들며 지난달 경상수지가 역대 최대치의 흑자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11월 경상수지는 전월보다 25억7000만 달러 늘어난 114억1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흑자 규모는 해당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큰 수치로, 지난 2012년 3월부터 33개월 연속 흑자행진이다. ..
  • 카페리 화재
    이탈리아 총리 "그리스 여객선 승객 구조 종료"
    알바니아 인근 아드리아해에서 화재가 발생한 그리스 여객선 승객들의 구조가 종료됐으며 선장과 4명의 이탈리아 선원이 선박에 남아 예인선에 연결하는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스와 이탈리아 구조헬기와 선박은 강풍과 높은 파도로 사고 여객선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화재로 그리스인 1명을 포함해 5명이 숨졌으며 승객 등 414명이 구조됐다. 사망자들의 신원과 사망 경위..
  • 美항공사, 일본 직항노선 잇따라 폐지
    미국 주요 항공사가 일본 이착륙 노선을 폐지하고 중국이나 홍콩과 미국을 잇는 직항 노선을 강화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델타항공은 6월 미국 서부 시애틀과 홍콩을 잇는 직항편을 개설하는 대신 나리타(成田)-홍콩 노선을 지난 10월 폐지했다고 29일자로 보도했다. 이 항공사는 올해 3월에는 나리타-샌프란시스코, 10월에는 아이치현(愛知県)의 주부(中部)-마닐라 노선을 폐지했으며 하네..
  • "한국 해외선교사 인도네시아 파송 늘어"... WSJ보도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28일 실종된 에어아시아에 탑승한 한국인 선교사 가족의 사연과 함께 한국 기독교의 활발한 해외선교 활동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 9개월된 딸과 함께 실종된 박성범씨와 이경화씨 부부는 기독교 선교사로 인도네시아 말랑으로 파송됐으며 지난 9월부터 한국어와 컴퓨터기술을 가르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박성범씨와 이경화씨는 각각 여수 제일교회와 서울의..
  • 검찰
    검찰, '집단 휴진' 대한의협 간부 2명 불구속 기소
    정부의 원격진료와 의료민영화에 반발해 총파업을 주도한 대한의사협회장 등 간부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봉규)는 의사들의 집단 휴진을 주도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과 방상혁 전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또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벌금 3,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 대부업체
    올 상반기 국민 255만명, 대부업체 이용
    국민 255만5,000명이 평균금리 30.8%인 대부업체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등록업자 8,794곳 중 실적 미제출업자 등을 제외한 5,337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부업체 거래자수는 지난 6월30일 기준 255만5,000명으로, 지난해 12월 말..
  • 에어아시아
    印尼 구조당국 "실종 사고기, 바다속으로 가라앉은 듯"
    실종된 에어 아시아 QZ8501기는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인도네시아 수색·구조 작업을 이끌고 있는 밤방 소엘리스티오가 29일 말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소엘리스티오는 이 같은 가설이 8501기가 관제탑과의 교신이 끊긴 후 비행 경로를 조직화한 것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엘리스티오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비행 경로 조직화 결과 8501기..
  • 정형근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 용의자 정형근 검거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55)이 29일 오후 7시께 서울 중구 을지로5가 훈련원공원에서 추적하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날 검거 현장 인근 편의점에서 정씨가 카드를 사용한 정황을 확인하고 주변을 수색하던 중 훈련원공원 앞에서 노숙자와 술을 마시고 있는 정씨를 발견했다. 정씨는 이날 처음 만난 노숙자들이 술을 마시자고 제안하자 자신의 카드로 소주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