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중인 경남기업 의혹 관련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15일 경남기업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있는 경남기업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자료와 내부보고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이 비자금 사용처나 정치자금 제공 내역을 별도로 정리한 장부가 있는지 집중 수색했다... 
朴대통령 "과거 정치부터 현재까지 문제점 완전히 밝혀야"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이번 기회에 우리 정치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문제가 있는 부분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한번 완전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세월호 1주기 관련 현안점검회의를 연 자리에서 "저는 부정부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국민도 그런 사람은 용서하지 않을 것".. 
이란 석유장관 "OPEC, 산유량 최소 5% 줄여야"
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이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에 나서야 된다고14일(현지시간) 주장했다. CNBC에 따르면 잔가네 석유장관은 이날 지난해 여름부터 하락세를 보여온 유가 지지를 위해 "OPEC이 오는 6월 회의에 앞서 일일 원유 생산량을 최소 5%(150만 배럴)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 '성완종 생전 인터뷰' 녹취 파일 제출 받아
경향신문사가 15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생전 마지막 인터뷰를 담고 있는 50분 분량의 녹취파일을 검찰에 제출했다.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중인 경남기업 의혹 관련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경향신문사로부터 녹취파일을 제출받아 분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녹취파일은 약 50분 분량으로 알려졌으며, 성 전 회장이 사망 전 해당 언론.. 
1분기 中 경제성장, 연율 7% 그쳐…경제 둔화 심화
지난 1분기 중국 제조업 분야 및 투자 약화로 중국 경제 둔화가 심화되면서 경제성장 궤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더욱 커지고 있다. 1분기 중국의 경제 성장은 연율 7%에 그쳐 지난해 4분기의 7.3%보다 더욱 낮아진 것으로 15일 발표된 통계에서 드러났다. 이는 전세계적 금융 위기 발생으로 6.1%를 기록했던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이는 수출과 투자 대신 내.. 
리비아 난민 탑승 선박 전복 …사망자 400여명 예상
리비아를 떠나 이탈리아로 향하던 난민선이 최근 지중해에서 전복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약 400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13일(현지시간) 사고 선박에서 144명을 구조하고 시신 9구를 수습했다. 경비대는 생존자 수색과 시신 수습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세월호 유족들의 한맺힌 호소…냉담·저주로 돌변했다"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3대종교 연구소(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 천주교 우리신학연구소, 개신교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공동세미나가 '종교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15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다... 
교황 발자취 따라 간 충남 천주교 성지 관광 내달 본격화
지난 해 8월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간 충청남도 내 천주교 성지들을 잇는 관광상품이 내달 관광주간에 본격화된다. 충청남도는 14일 코레일, 협력 여행사, 한국관광공사 마케팅 관계자 등 40여명을 초청해 이같은 관광상품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충남지역 '2015년 봄 관광주간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테너 임형주 800번째 사랑의 열매 고액기부자로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800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15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임 씨는 2011년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등 주요 행사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열고, 장애인자립을 위한 커피숍에서 일일 바리스타로 일하는 등 친숙하고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주가로 풀어보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돈을 건넨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가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기업 및 테마주들이 출렁이고 있다. 정치인 테마주는 기업의 실제 가치와 무관하게 급등락 하는 경향이 강해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지만, 오히려 이런 특성 때문에 더 관심을 끄는 측면도 있다... 
BMW·토요타, 에어백 시정률 저조…리콜 재통지
국토교통부는 BMW 3시리즈 350대와 TOYOTA(토요타) 다카타 35대에 대해 리콜 재통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리콜을 실시중인 BMW 3시리즈, 토요타 SC430 승용자동차의 에어백 결함에 대한 시정률이 저조한 데 따른 것이다... 
아시아나 "히로시마 활주로 이탈 항공기 한국인 8명 탑승"
아시아나항공은 15일 일본 히로시마 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자사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 승객이 8명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승객 73명과 승무원 8명(운항승무원 2명, 캐빈승무원 5명, 정비사 1명)이 탑승했다. 승객 국적은 일본인 46명, 중국인 9명, 한국인 8명, 캐나다 2명, 스웨덴 2명, 미국 2명,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베트남 1명, 싱가포르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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