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두환 전 대통령이 오늘(23일) 오전 8시55분 사망했다... 
[성서화 탐구] 동방박사 이야기
아기예수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였을 때에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별을 보고 따라와 아기예수에게 경배하였다. 이것은 예수가 이방인으로부터 경배 받은 첫 번째 사건이다. 희랍성경 원전에서는 이들을 마고이(Magoi)로 표시하였다. 이를 킹 제임스 번역본에서는 오랫동안 현자(wise men)로 썼는데 최근의 20세기 신약성서(TCNT)에서는 점성술사(Astrologers)로.. 
조미수호통상조약 140주년의 역사적 배경과 그 의의(3)
황준헌의 조선책략은 한국 근대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첫째, 조선책략은 이미 세계가 중화질서에서 만국공법의 질서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황준헌은 지금 동북아세아가 처해있는 상황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것이며, 이것은 피하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었다. 이런 측면에서 조선책략은 서구문명에 문을 열수 있도록 만든 중요한 문서라고 말할 수 .. 
“경문협, 국군 포로에 대한 北 손해배상금 지급하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경문협은 탈북 국군 포로에게 (북한이 지급해야 할) 손해배상금을 우선 지급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22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지난해 7월 법원(서울중앙지법 민사47단독)에서는 국군 포로 출신 탈북민 2명이 (북한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결정을 내린 바 있다”며 “이 국군 포로 출신의 탈북민들은.. 
檢 손 못댄 '대장동 윗선' 의혹… 특검 요구 거세질듯
검찰이 대장동 수사팀을 꾸린 지 54일 만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를 비롯해 이른바 '대장동 4인방'을 모두 재판에 넘기면서 사실상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만 남겨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진평연 “윤석열 후보, 김한길 전 의원 영입 우려”
진평연(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이 22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김한길 전 의원 영입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진평연은 이 성명에서 “11월 2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며 “김한길 전 의원의 영입에 대하여 차별금지법안과 싸워 온 시민단체와 국민들은 깊은 우려를 갖고 있음을 밝히며 성의 있는 후속조치를.. 
[아침을 여는 기도] 절망의 끄트머리에서
절망의 끄트머리에서 시작은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사람이 돈, 건강, 가진 모든 것이 없어지는 홍수를 만났습니다. 모든 것을 홍수로 쓸어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죄악이 저에게 있습니다. 세상의 방식대로 살았습니다. 그때 살려 주옵소서. 하나님이 다시 시작하십니다. 죄악을 회개하고 방주를 타게 하옵소서... 
개신교회의 절제와 수도원적 금욕주의
개신교 전통은 수도원적 금욕주의는 거부하지만 육정의 문제와 관련해 그것을 십자가와 함께 못박아야 한다(갈 5:24)고 가르칠 정도로 육체의 욕망을 금기시하며 금욕과 절제를 강조한다. 루터는 종교개혁 신학의 금자탑으로 알려진 삼대 논문 중 하나인 '그리스도인의 자유'에서 이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면서 그리스도인이 육체에 대해 어떠한 이해를 가져야 하는지 기술하고 있다... 
하나님은 왜 고난을 방치하시는가?(2)
방치와 허용의 경계가 모호합니다. 아프리카에서 많은 아이들이 굶주려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방치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비유하자면 아이가 뜨거운 물을 몸에 엎질렀을 때 부모라면 “네가 놀다가 네 실수로 다친 거니 네가 아파도 할 수 없어”라는 식으로는 반응하진 않을 것입니다. 분명 아이의 무지와 잘못으로 발생한 사건이지만 긴급한 순간이라면 도움을 주지 않을까요?.. 
[사설] “단 한 사람의 국민도 포기 않겠다”던 문 대통령 선언, 아직 유효한가
북한의 인권 침해를 비판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이 17년 연속 인권담당위원회를 통과해 다음 달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채택될 전망이다. 올해 결의안에 주목할 점은 처음으로 국군포로들의 인권 침해 문제가 담겼다는 점이다... 
“연합기관 통합, ‘혼합’ 안 되도록 신중하게”
기독교계 보수 연합기관 세 곳(한교연·한교총·한기총)의 기구 통합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차별금지법(평등법)안 발의 등 교계 안팎의 현안들이 ‘통합’이 요구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이렇다 할 가시적 결과물은 보이지 않는다... 
NCCK 총회, 투표 끝에 이홍정 총무 연임 결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22일 오후 구세군영등포교회에서 제70회 정기총회를 갖고, 투표로 이홍정 현 총무의 연임을 결정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신임 회장으로는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을 선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