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한 러시아군의 잔학 행위가 도처에서 드러나면서 전 세계가 충격과 함께 분노에 떨고 있다. 키이우 외곽의 작은 도시 부차에서 땅속에 묻힌 민간인 시신 100여 구가 발견됐는데 이 시신들은 손과 다리가 뒤로 묶인 채 머리에 총상을 입은 참혹한 모습이었다. 러시아군이 퇴각하면서 민간인을 집단 살해해 암매장한 범죄행위가 백일하에 드러난 것이다... 
순천성남교회, 남제동 어려운 이웃 위해 백미 기부
순천성남교회(담임 이안식 목사)는 지난 8일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남제동 행정복지센터에 12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30포를 기부했다고 11일 전했다. 순천성남교회는 매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자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 기부된 쌀은 저소득 청장년 1인 가구, 긴급지원 대상자, 기초수급자 탈락 등 복지위기가구 30세대에 전달된다... 
양화진문화원, 양화진목요강좌 ‘길을 따라 걷는 길’ 주제로 연다
양화진문화원(김성환 원장)이 오는 21일 오후 8시 양화진목요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매월 일회 총 6회에 걸쳐 ‘길을 따라 걷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상반기에는 오는 21일, 5월 19일, 6월 23일에 ‘그리스도를 따라가며 쓴 문학’이라는 주제를 다루었으며, 진리의 길인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하는 예술인들이 자신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어떻게 말씀의 길을 따라 걷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여가부 폐지 즉각 시행할 것 강력히 요구”
‘건강가정기본법개정안 반대 전국단체 네트워크’(이하 건반넷)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 후보 지명을 비판하는 성명을 11일 발표했다. 건반넷은 이 성명에서 “불과 3주 전인 3월 21일에 윤석렬 당선자는 여가부 폐지 공약을 다시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4월 8일 여소야대를 운운하면서 여가부를 폐지하지 않고 여가부 장관을 임명하려고 한다”며 “이것은 윤석렬을 지지한 국민.. 
‘방역전환’ 포스트 오미크론 주중 발표한다… “감소세 긍정적”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설명회에서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에 대해 종합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발표도 가급적 이번 주에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수위, ‘만 나이’로 법적·사회적 나이 계산법 통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1일 법적·사회적 나이 계산법을 '만 나이' 기준으로 통일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 나이' 기준 통일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으로, 한국식 나이와 해외에서 통용되는 나이 기준이 상이해 혼선이 빚어지자, 나이 계산법을 통일하자는 것이다... 
김오수 ‘검수완박’ 반대... “검찰구성원과 같은 마음, 職 연연 않겠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이 이뤄진다면 '검찰총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언급했다. 검찰총장직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는데,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이 실제 이뤄질 경우 사실상 사퇴 의사를 밝힌 셈이다...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김은혜, 유승민·김동연에 오차범위 앞서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지방선거와 관련해 경기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소속 김은혜 국회의원이 같은 당 유승민 전 의원과 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분류되는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목협 “예수 부활로써 생명의 길 활짝 열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 목사, 이하 한목협)가 2022년 부활절 메시지를 11일 발표했다. ‘사랑과 평화로 생명을 살려야’라는 제목의 이 메시지에서 한목협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단순히 죽었다가 살아난 사건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죄와 그 결과인 영원한 죽음에서 인류를 구원하려고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다”며 “사람이 죽음으로써 치러야 하는 죄의 형벌을 하나님 아버.. 
“다음 세대 일으키는 ‘젊은 교회’로 힘차게 나아갑니다”
미국 시애틀형제교회 다운타운 캠퍼스(담당 정찬길 목사)가 현지 시간 오는 17일(부활 주일)부터 워싱턴대학교 인근, UPC(University Presbyterian Church)로 예배당을 이전한다. 워싱턴대학교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한 UPC는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본당을 비롯해, 젊은 청년들이 마음껏 예배하고 사역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다... 
미 애리조나 주지사, 종교적 신념에 따른 위탁 허용 법안 서명
미국 애리조나 더그 듀시(Doug Ducey) 주지사는 6일(이하 현지 시간) 종교적 신념에 반할 경우 동성 커플에 아동을 위탁하는 것을 거부할 권리를 인정하는, 신앙 기반 입양 및 위탁 양육 기관에 대한 차별 금지 법안에 서명했다... 
나침반교회 “교회를 회복케 하신 주님께 감사”
올해 미국 남가주 오렌지카운티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장소로 결정된 나침반교회(담임 민경엽 목사)는 부할절 예배 준비에 여념이 없다. 그동안 교회 갈등으로 어려운 시간들을 보냈던 나침반교회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교회 재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확인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