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바
    쿠바, 동성혼 합법화… ‘가족법’으로 채택
    쿠바에서 동성혼과 입양을 합법화하는 새로운 가족법을 승인하는 투표를 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100페이지 분량의 이 가족법은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진보적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 꽃밭에 우산
    <9월, 작가들의 말말말>
    창밖으로 쏟아지는 하이얀 눈발과, 침대에서 내려올 수조차 없어 눈 구경도 못 하고 누워만 있는 남편을 번갈아 바라보면서, 나는 속으로 하염없이 울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아, 시집을 내야겠다.’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30년이 넘게 그에게서 배운 말씀이 내 시의 뼈가 됐다고 생각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내가 그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그는 떠났지만, 그..
  • 최복이 권사(본죽 대표)
    ‘본죽’ 최복이 대표 “하나님 가까이하는 게 인생 최고의 복”
    새샘교회(담임목사 권오광) 창립 16주년 초청간증집회에서 지난 25일 본죽 최복이 대표가 ‘복 있는 삶으로의 초대’(시73:28)라는 제목으로 간증을 전했다. 최 대표는 어떻게 하나님이 그의 인생을 건져내셔서 은혜와 축복을 주시고 여기까지 세우셨는지를 나누며 하나님께 가까이하는 게 인생 최고의 복임을 강조했다...
  • 바선협 기자회견
    바선협 “감독 선거 무효 소송 취하하기로”
    바른선거협의회(바선협)가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총회특별재판위원회에 제기한 평신도 선거인 명부 무효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며 27일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바선협은 이 성명에서 “감독 당선자들에게 선거무효 소송으로 짐을 지우고 싶지 않아 평신도 선거인 무효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며 “감독 당선자들이 한마음으로 감리교회의 구습을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 주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신인성」 교리 관점에서의 서사라 목사의 신학사상 평가
    서사라 목사 신학사상 등 평가 및 연구한 책들 출간돼
    ‘천국과 지옥’ 간증수기의 저자인 서사라 목사의 신학사상을 평가한 책이 출간됐다. 한국기독교연구소(K-CRI) 소장과 백석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서영곤 목사(Th.D.)는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신인성」 교리 관점에서의 서사라 목사의 신학사상 평가’(하늘빛출판사)를 펴냈다...
  • MBC
    교회언론회, MBC 비판… MBC “발언 내용 그대로 전달”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에 논란과 관련, 이를 보도한 MBC를 비판하는 논평을 26일 발표했다. 그러나 MBC는 “어떠한 해석이나 가치판단을 하지 않고 발언 내용을 그대로 전달했다”는 입장이다...
  • 드라마 &#039;수리남&#039; 스틸컷 ⓒ넷플릭스
    ‘수리남’ 윤종빈 감독의 이중성? 일관성?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을 보면서 가장 황당했던 부분은, 이 드라마를 제작한 윤종빈 감독이 영화 <공작>(2018)의 감독이라는 점이다. 조봉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수리남>에서 실제 조봉행과 아무런 관련 없는 '목사'가 조봉행 캐릭터 전요환(황정민)의 직업인 것까지는 이해했다. 전요환 목사는 정상적인 목사가 아닌 사이비 교주로 봐야 하기에, 마약왕 전요환을 목사로 그린 것이 꼭 목사 혹은..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계속 훈련하게 하옵소서
    계속 자라게 하옵소서. 끊임없이 훈련하게 하소서. 이 땅에서 완성이란 없습니다. 우리 주님에게로 꾸준히 자라가게 하옵소서. 그러기 위해서 반드시 광야를 통과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아라비아에서 훈련받아 이방인의 사도로 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저도 이 시대에 쓰임 받는 주님의 사도가 되기 바랍니다. 바울은 아라비아에서 훈련 후에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습니다...
  •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 만에 1430원을 돌파한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폭주하는 환율, 과거와 다르다지만… 정부, 안정화 안간힘
    원·달러 환율이 1430원까지 돌파하며 폭주를 이어가고 있지만, 정부와 금융당국은 과거 환율이 1400원대를 넘어섰던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시중 은행이 조선사 선물환을 직접 매입할 수 있도록 단계적 지원을 하고, 해외 금융자산을 매각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환율 방어에 안간힘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 한국교회의 날 부흥을 위한 Q & A
    윤난영 사모 “오정현 목사님과 40년을 보내면서…”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본당에서 5천5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교회 섬김의 날’ 행사를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27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이날 개회예배, 회복 메시지, 특별공연에 이어 마련된 ‘부흥을 위한 Q&A’는 오정현 목사와 윤난영 사모가 사랑의교회 성도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 사랑의교회 한국교회 섬김의 날
    [사진] 사랑의교회 ‘한국교회 섬김의 날’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본당에서 5천5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교회 섬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행사는 27일까지 계속된다. ‘한국교회 섬김의 날’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가 회복을 넘어, 부흥을 체험하는 전환점을 갖도록 하기 위해 사랑의교회가 마련한 행사다...
  • 예장 통합 제107회 정기총회
    [사설] ‘세습방지법’ 일단 봉합에도 존폐 기로에
    9월 한 달간 일제히 열렸던 장로교단 총회가 마무리됐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거리두기’ 등의 제한 없이 치러진 이번 총회는 교단 임원 선거뿐 아니라 다시 정책 총회로 안착할 수 있는가에 이목이 집중됐다. 그중 예장 통합측은 9년 전 총회에서 결의한 ‘세습방지법’(목회지 대물림)과 관련해 끊임없이 제기돼온 내부 갈등을 일단 봉합해 주목을 받았다. 통합측은 이번 제107회 총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