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이란 지역의 이란대복기독교회 성도 32명이 지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제주에서 비전트립을 진행하며 한국 선교의 역사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일정은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이하 세기총) 대만 북부지회장 김혜옥 선교사의 인솔로 진행됐으며, 까멜리아힐과 성산일출봉, 방주교회 등 역사와 자연, 예배가 어우러진 코스로 마련됐다... 
이민규 목사 "찰리 커크 죽음은 분열과 증오의 비극… 교회, 화평의 사명 감당해야"
미주 기독일보에 기고한 글에서 이민규 목사(훼드럴웨이제일장로교회)는 최근 총격으로 사망한 미국 보수 청년 리더 찰리 커크 사건을 두고 "이번 사건은 어느 진영의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그 누구도 상대의 목숨을 빼앗을 만큼 정당한 이유를 가질 수 없다"며 "분열과 증오의 극단은 결국 살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왜 증오할까요? 그것이 무엇이든 증.. 
제주평화인권헌장 가결… 성적지향·성별 정체성 조항 두고 논란 확산
제주도가 지난해 제정을 추진하다 보류했던 제주평화인권헌장이 원안대로 가결되면서 지역 사회의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제주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안을 심의해 그대로 의결했다. 해당 헌장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공약이기도 하지만, 성적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포함한 조항이 사실상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도민 반발이 이어져 왔다. 지난해 12월 선..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손현보 목사 구속 강력 규탄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이 손현보 목사의 구속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전학연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구속을 두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지키려는 목소리를 옥죄는 불의"라고 규정했다. 전학연은 성명을 통해 "손 목사가 제기한 문제의 본질은 단순히 선거법 위반 여부가 아니다"라며 "그는 학부모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던 교육 현장의 심각한 문제, 특히 김석준 전 교육.. 
[오늘의말씀] 다윗의 혈통에서 나신 참 인간 예수
사도 바울은 복음의 토대를 설명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강조했다. 그는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다”고 기록했다.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 추상적 개념이나 신화적 존재가 아니라, 실제 역사 속에 인간으로 오셨음을 증언하는 말씀이다... 
국회 행안위 소위, 정부조직법 개정안 의결… 검찰청 폐지·공소청 신설 포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가 18일 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하는 내용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 등 대규모 조직 개편안이 담겼다. 표결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진행됐으며,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개정안 처리에 반대하며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날 의결은 여당의 불참 속에서 이뤄졌다... 
서울중앙지법, 특검 사건 신속 재판 위해 법관 추가 투입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특검 기소 사건 급증으로 형사합의부 재판이 과부하 상태에 이르자, 신속한 재판 진행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법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합의25부에 법관을 추가로 배치하고, 특검 사건을 일반 사건보다 우선 처리하도록 배당 방식을 조정했다... 
이재명 대통령, “미국 요구 수용했다면 탄핵당했을 것”… 대미 투자 협상 입장 밝혀
이재명 대통령이 대규모 대미 투자 협상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18일 공개된 미국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요구에 동의했다면 탄핵당했을 것"이라며 "그래서 미국 협상팀에 합리적인 대안을 요청해뒀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3일 서울에서 진행됐다... 
구윤철 부총리 “연준 금리 인하 후 거시경제 안정 관리에 만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과 관련해 "정부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 기관은 긴밀히 소통하며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의 안정적 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T 소액결제 해킹 사건, 중국인 피의자 법원 출석… “시키는 대로 했다”
KT 소액결제 해킹 사건의 피의자인 40대 중국인들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시키는 대로 했다"고 진술했다.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컴퓨터 사용 사기 혐의를 받는 A씨(48·중국 국적)와,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및 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B씨(44·중국 국적)는 1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다... 
롯데카드 해킹으로 297만명 고객 정보 유출… 전액 보상 약속
롯데카드는 18일 서울 부영태평빌딩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고의 경위와 대응 방안을 설명하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회사는 “피해 고객에게는 전액 보상을 실시하고, 유출 사실을 개별 안내하겠다”며 “연말까지 무이자 할부, 금융피해 보상 서비스, 카드 사용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불법 임신중절 수술 병원장·집도의, 첫 재판서 살인 혐의 인정
임신 36주차 산모에게 불법 임신중절 수술을 한 혐의로 기소된 병원장과 집도의가 첫 재판에서 살인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18일 병원장 윤모(80)씨와 집도의 심모(61)씨, 산모 권모(26)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윤씨와 심씨의 변호인은 이 자리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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