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은 더 총체적인 존재다. 사람은 단순한 존재가 아니다. 복잡하고 포괄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존재다. 이러한 존재를 그 부모가 다 해줄 수는 없는 것이다. 통제 불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존재인 사람에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작은 부분일 뿐이다. 사람들은 마치 자녀에 대하여 부모가 무엇이든지 다 해주어야 하는 것처럼 생각한다... 
<건국전쟁> 시애틀 상영 매진 행렬… 통로·계단에도 앉아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업적과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미국 시애틀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사우스센터 AMC극장에서 두 차례 상영된 <건국전쟁>은 300석 가까운 좌석이 모두 매진됐으며, 일부 한인들은 자리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계단이나 통로에 앉아 시청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다... 
미국 낙태율, 10년만에 최고치 경신… ‘약물 낙태 쉬운 탓’ 지적도
여성의 낙태 권리를 지지하는 구트마허 연구소(Guttmacher Institute)에 따르면, 미국 내 낙태 건수는 지난해 2020년 대비 10% 증가해 10년여 만에 최대치를 갱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 데이터는 구트마허가 3년마다 실시하는 낙태 제공 조사와는 다른 월간 조사에 기반하고 있다. 이 기관은 2023년 미국에서 약 102만 6690건의 낙태 수술이 발생했.. 
미주 연합기도회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
미주 한인교회들이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연합기도회를 지난 22일(현지 시간)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원웨이침례교회(담임 김지언 목사)에서 개최했다. 기도회는 오후 9시 정시에 시작한 가운데 연합 찬양 인도단과 참석자들이 뜨거운 찬양으로 모임을 이끌어 나갔다. 김지언 목사는 "전세계에 안좋은 소식들이 들리고 있지만, 우리가 기쁠 수 있는 것은 기도할 수 있기 때.. 
“인간 능력으론 안돼… 오직 하나님 신의 역사로만”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양기성 목사, 이하 웨협)가 26일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제64차 웨슬리언 국내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선 웨협 대표회장인 양기성 목사가 설교했고, 이선목 목사(숭의감리교회 담임)가 봉헌기도를 드렸으며, 김경수 총장(나사렛대학교)이 축사를 전했다. 예배는 주남석 목사(기성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경성 화백, ‘바닥에 새긴 사랑’ 주제로 개인전
‘떨기나무-처음 사랑’ 작가로 널리 알려진 이경성 화백이 오는 4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마루아트센터에서 ‘바닥에 새긴 사랑(The Love Written on the Ground)’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이경성 화백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85년)하고 대한민국 정부청사 초대개인전 등 개인전 20회와 한국미술관, 안젤리미술관 초대전, 마니프 초대전 등 각종 해외.. 
“성도들 금식 기도로 사탄 숭배서 예수로 돌아온 소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Sierra Leone)의 어린 소녀 미라클(Miracle)은 비밀 사탄 숭배 집단을 위해 악령을 불러내고 잔인한 의식을 행하는 법을 할머니에게 배웠다. 그러나 기독교인이 된 후로 미라클은 할머니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한국 순교자의 소리(한국VOM)가 26일 전했다... 
인권위 유엔 제출 보고서에 ‘차별금지법 촉구’ 빠져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25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여성 차별 철폐와 관련해 유엔에 보낼 보고서를 채택했다. 당초 보고서 원안에 담겼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내용은 빠졌다. 인권위가 이날 전원위에서 다룬 건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철폐에 관한 협약 대한민국 제9차 정부보고서 심의 관련 국가인권위원회 독립보고서(안) 의결의 건’이었다. 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의 한국 이행 상.. 
사랑의교회 “원상회복조치 당장 시행되는 것 아냐”
사랑의교회가 서초구청을 상대로 한 도로점용 원상회복명령 취소 소송에서 최근 패소한 것과 관련, “1심 재판의 경과를 면밀히 살펴보고 향후 항소심에서 최선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회 측은 25일 홈페이지에 올린 ‘성도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서울행정법원은 3월 22일, 우리 교회가 서초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참나리길 지하점용 부분에 대한 원상회복명령 취소 소송 .. 
사랑의교회, 도로점용 원상회복명령 취소 소송 패소
서울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서초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도로점용 원상회복명령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지하철 서초역 일대 공공도로 지하를 점용해 현재의 예배당을 건축한 사랑의교회에 대한 이 소송에서 최근 이 같이 판결했다... 
[고난주간 기도] 안에 계신 성령의 성전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신 예수님은 성전 안에서 장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분노하시며 그들을 내쫓으셨습니다. 심하게 분노하셨습니다. 이 시대의 교회의 현실을 보시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부끄럽습니다. 예수님이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사건은 우리에게 교회의 회복에 대한 방향을 보여주십니다. 제물을 파는 행위가 아니라 제물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제물 중의 제물은 우리 죄를 위해.. [사설] 4.10 총선, 내 소중한 한 표에 달려있다
4.10 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이 총선 후보를 확정하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특히 비례대표의 경우 총 38개 정당에서 253명이나 등록해 그 어느 때보다 정당과 인물 선택에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 때의 6.6대 1보다 약간 낮은 평균 5.5대 1이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사용될 투표용지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