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인보다 무슬림이 더 종교 중요시
    여론 조사 기관인 Ipsos MORI는 영국과 미국을 포함한 세계 24개국의 1만8천명이 넘는 이들을 대상으로 종교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종교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여전히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이 종교를 갖고 있는 것으로 답변했지만 기독교인과 무슬림의 종교에 대한 의견이 달랐다...
  • 나이 들어가는 영국 교회, 20년 뒤면 ‘자연사’ 우려
    교인 수는 늘지 않는데 원래 있던 교인들은 자꾸만 나이가 들어간다. 이대로 가다가는 교회가 과연 존속할 수 있을 것인가? 영국 교회가 오늘날 안고 있는 고민이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저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 교회의 걱정이기도 하다...
  • 13년 후원, 방글라데시의 딸 대학 보낸 ‘키다리 아줌마’
    경북 의회에서 속기사로 일하는 권미선(40) 씨는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한 아이의 사진을 항상 바라본다. 피부색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지만, 이 아이 때문에 커피 한 잔 덜 마시고 택시 한 번 덜 타게 된다. 사진 속의 아이는 권 씨가 13년 동안 결연을 통해 방글라데시에서 키운 딸 타니아다. 처음 아동결연카드 속 사진을 통해 만난 타니아는 다섯 살의 어린 소녀였는데, 세월이 흘러 권 씨가..
  • 8세 아동 유괴살해, 충격에 빠진 美 뉴욕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13일(현지시각) 경찰들이 길을 가다가 행인에게 살해당한 리비 클레츠키(8)의 운구차량을 호위하고 있다. 뉴욕 경찰은 브루클린에서 캠프가 끝난 뒤 혼자 가족들을 만나러 가던 클레츠키를 유괴, 살해한 혐의로 리바이 애런(35)이라는 남성을 체포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 일어날 힘도 없어서
    케냐 다다브의 난민 캠프에서 14일(현지 시각) 난민 등록 차례를 기다리던 한 소말리아 소녀가 땅바닥에서 곤히 잠들어 있다. 심각한 가뭄을 피해 소말리아를 탈출했어도 매일 수많은 어린이들이 다다브 캠프에서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다...
  • 남수단도 유엔 회원국이라네
    수단으로부터 분리독립해 유엔의 193번째 회원국이 된 남수단공화국(The Republic of South Sudan)의 대표단이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유엔 본부 앞에서 열린 국기 게양식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춤을 추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 [사설]소비자 우롱하는 담합, 엄중한 처벌만이 해결책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컵커피 점유율 1. 2위 제조업체인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이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커피제품의 가격을 담합해 올린 사실을 적발하고 이들 두 업체에 128억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그리고 담함에 가담한 두 업체 임원을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 李대통령, 예정대로 권재진 법무·한상대 검찰총장 내정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새 법무부 장관에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 검찰총장에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을 내정했다. 권재진 법무장관 내정자(58·사시 20회)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검 공안부장과 서울 고검장,대검 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 백악관 “한미FTA 법안 곧 의회에 제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을 곧 의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 데일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상공회의소 주최 ‘한·미 재계회의’ 기조연설에서 의회의 조속한 한·미 FTA 이행법안 처리를 촉구하며 이 같이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