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고독사와 존엄사
    엊그제 그토록 정겨웠던 어르신 한 분이 세상을 떠나셨다. 정정하게 90세를 넘겼지만 그렇게 가실 줄은 몰랐다. 요양원에서 쓸쓸히 혼자 죽음을 맞이하셨다고 한다. 자녀 손들이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 마지막 순간에. 장례식장을 찾아 가 온 가족들을 모아놓고 고별기도를 드렸다. 그들도 얼마나 무거운 마음이었을까. 몇 해 전 어떤 어르신은 임종을 앞두고 자기 집에서 자녀 다섯 남매와 손주들을 다 모..
  • 한국 기독교 100주년 선교대회
    “알렌, 1884년 내한”… 내년 ‘선교 140주년’ 맞나?
    한국 교계, 특히 장로교계는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내년으로 보고 기념예배 등 각종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과연 내년이 140주년인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내년을 선교 140주년으로 보는 이들은 1885년 미국 북장로회의 언더우드(H. G. Underwood)와 미국 북감리회의 아펜젤러(H. G. Appenzeller) 선교사의 국내 입국을 기점으로 삼는다...
  • 트리니팅
    예장 통합 총회문화법인 “크리스마스 트리니팅 초대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문화법인(이사장 주승중 목사)은 올해도 종로5가 인근 60여 그루 나무들에 성탄기념 손뜨개 옷을 입히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연다. 오는 11월 28일 오전 11시에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정문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니팅'(tree knitting) 제막식을 갖는다. 크리스마스가 교회 만의 축제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 댄 델젤 목사
    “어려움에 처했거나 두려울 때 의지할 분은 오직 주님”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댄 델젤 목사의 기고글인 ‘신앙이 검증되었을 때 물 위를 걷는 방법’(How to walk on water when your faith is tested)을 24일(현지시간) 개제했다. 델젤 목사는 네브래스카주 파필리온에 있는 리디머 루터 교회(Redeemer Lutheran Church in Papillion)의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 제리 뉴컴 이사
    감사를 전하는 것이 좋은 이유는?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제임스 케네디 미니스트리의 아웃리치인 프로비던스 포럼의 전무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제리 뉴컴 이사의 기고글인 ‘감사를 전하는 것이 좋은 이유’(Why giving thanks is good for you)를 24일(현지시간) 개제했다...
  • 호남신대 이사장·총장 이임(명예총장추대) 및 취임예식 개최
    호남신대, 임준태 이사장·황민효 신임 총장 취임
    호남신학대학교가 지난 12일 제18대 임준태 이사장의 취임 및 제9대 황민효 총장의 취임, 최흥진 전 총장의 명예총장 추대를 기념하는 이·취임 예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교 임원, 교직원, 동문, 재학생, 교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식은 조용현 교수(신대원장)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서재덕 교수(교무처장)의 기도, 오선근 법인국장의 성경봉독, 콘서트콰이어..
  • 중국 정부 탈북난민 강제북송 기자회견
    “中 정부,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하고 탈북민 인권 존중해야”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에스더기도운동 등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이하 국민연합)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인근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중국 정부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총회
    “동반연 없었다면 동성애로 사회적 혼란 있었을 것”
    2017년 창립한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의 정기총회가 26일 오후 서울 상연재에서 열렸다. 이날 동반연 사역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사회 각계 인사를 초청해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 반대를 호소하는 1인시위를 펼쳤다. 또 같은 기간 학생인권조례, 대법원의 동성애 파트너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 등을 반대하는 규탄 집회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10월부터 ‘..
  • 기도가 응답될 때
    기도 응답의 비밀을 풀어주는 바운즈의 인생 기도서
    기도는 거룩한 왕의 특권이자 구속력 있는 피할 수 없는 가장 큰 의무이다. 그리스도인 자신을 거기에 단단히 묶어두어야 하는 의무이다. 그러나 기도는 단순한 특권 이상이며 의무 그 이상이다. 기도는 수단이자 도구이며 조건이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단지 고상하고 달콤한 특권을 훈련하고 즐기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훨씬 더 많은 유익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단순히 어떤 의무를 소..
  • 김선도 목사 2주기 추모예배
    故 김선도 목사 2주기 추모예배… “감리교 대표하는 목회자”
    故 김선도 목사 소천 2주기 추모예배가 25일 경기도 광주시 광림수도원 대성전에서 드려졌다. 이날 추모예배에서 박영로 장로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이어 김도옥 장로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이귀복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16대 감독)이 ‘하늘의 별이 되신 故 김선도 감독님’(다니엘 12: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 한신대학교 2024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워크숍 진행
    한신대, 2024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워크숍 진행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15일 서울캠퍼스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임용 신임교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신의 역사’를 주제로 신임 교수들이 대학의 설립 이념과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한신대의 교육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인사말을 전한 전철 서울대학원장은 “이번에 새로 임용된 교수님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방안들을 모색해 대학의..
  • 서울신대 교회음악과
    서울신대 교회음악과, 산업체 연계 협약 체결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와 미래인재개발센터는 지난 15일 문화예술 및 예술교육 현장 산업체 간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회음악과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및 예술교육의 현장실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체의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미래인재개발센터와 교회음악과가 함께 마련한 자리이다. 특히, 교회음악과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