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형 교단들, 한기총 정관 등 재정비 여론 고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이하 한기총)의 온전한 개혁과 정상화를 위해서는 정관과 운영세칙, 그리고 선거관리규정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이 문제는 오는 10월 28일 열리는 임원회와 실행위원회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이에 크리스천투데이(www.chtoday.co.kr)에서는 이같은 여론이 일고 있는 원인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총 3회에 걸쳐 보도할 예정..
  • “정육점에 카다피 시신 방치” 과도정부 위신 추락
    42년 철권통치자는 현재 정육점의 한 냉동고에 죽은 채로 누워 있다. 카다피의 죽음을 놓고 그가 교전 중 입은 총상으로 인해 사망했느냐 혹은 생포된 후 구타당하고 총살됐느냐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직접적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의해 부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부검을 앞두고 과도정부 측은 임시적으로 카다피의 시신을 미스라타 남부의 한 정육점에 보관하고 있다. ..
  • 여성비하 성서본문, 한국민중여성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한국민중여성의 눈으로 본 성서’란 제목의 논문에서 최 교수는 한국교회와 신학이 성서를 빌미로 여성비하와 여성성직 거부, 국가폭력과 성폭력, 제국의 침탈과 불의한 국가권력에 침묵하고 복종하도록 만든 문제들을 고찰했다. ..
  • 한국교회는 왜 덩치 큰 어린아이가 되었는가
    ‘한국교회의 쇄신과 성숙’을 주제로 수표교교회가 제4회 수표교포럼을 열었다. 23일 오후 2시 서초동 수표교교회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이원규 교수(감신대 종교사회학)와 조성돈 교수(실천신대원 목회사회학)가 각각 ‘성장 이후 한국교회의 비전’ ‘성장형 교회에서 성숙한 교회로’를 주제로 발제했다. 논찬은 김경동 교수(실천신대원 석좌교수), 이재열 교수(서울대 사회학..
  • [김진홍의 아침묵상] 제주 올레길 걷기(1)
    지난 17일부터 4박 5일에 걸쳐 제주 올레길 걷기가 시작됐다. 우리 일행 130명 중에는 전국 각처에서 모인 두레 가족들 뿐 아니라 캐나다, 미국, 호주, 스페인, 일본에서 참가한 두레 가족들도 포함돼 있다...
  • 한국기독교학회 새 회장에 채수일 총장 당선
    한국기독교학회는 22일 오전 총회를 개최해 채 박사를 2년 임기의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채 박사는 오는 2013년 WCC 총회에서 한국 신학을 세계에 소개할 막중한 임무를 지게 됐다. 한국기독교학회는 한국복음주의신학회와 함께 국내 신학계를 양분하는 최대 신학회다...
  • 인생의 승부를 결정하는 힘의 원천, ‘중심’
    세계 곳곳을 다니며 구호활동을 벌이던 그가 비행기 사고로 갑자기 죽었다. 그의 삶과 죽음이 무엇을 남겼는가. 남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준다. 강타는 그와 나눴던 대화와 그가 남긴 다이어리를 통해 결국 ‘근본적인 이해’에 도달하고야 마는데.....
  • [서지은의 교회음악산책] ‘예수님 당신을 소리쳐 부릅니다’
    예배음악의 원천인 코랄(German Chorale)은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독일의 개신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내 주는 강한 성이요’(Ein Feste Burg ist unser Gott)라는 잘 알려진 찬송가 역시도 루터의 작품이며 루터는 그밖에도 많은 코랄을 작곡 작사하였으며 편곡도 하였습니다. ..
  • [심정아의 예술에세이]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앞에…(上)
    고흐는 보이는 세계를 다소 변형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것들을 담아냈습니다. 화면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한 밤하늘이 안겨주는 황홀한 아름다움의 경험을 천천히 따라가 보는 것은 마치 밤하늘을 여행하는 듯한 희열을 저에게 안겨주고는 합니다...
  • [김성광 칼럼] 공경의 축복
    에베소는 국제 무역의 중심지이며, 부유하고 인구가 많았지만 우상숭배, 도적질, 거짓말, 술 취함, 음행 등으로 악을 행하는 도시로, 물질의 풍요로움 속에서 교회 생활을 게을리 하였으며 세상을 쫓아 술 취하고 방탕한 도시였다. 특히 이곳의 자녀들은 가정에서 부모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사나운 행동을 일삼아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 상도들에게 십계명 중에서 다섯 째 계명에 해당하는 부모공경에 대하여..
  • 성결대 유진열 교수, 4백여개 글 모은 ‘제11계명’ 출간
    빌딩을 세우는데 좋은 재료를 사용하듯이, 진실한 설교를 작성하는데 적절한 자료를 활용해야 한다.25년간 신학과 목회를 한 유진열 교수(성결대)가 설교에 도움이 될만한 자료들을 모아 창의적으로 쓴 400개의 글들을 한데 모아 책으로 출간했다. ▲제11계명(쿰란출판사) 빌딩을 세우는데 좋은 재료를 사용하듯이, 진실한 설교를 작성하는데 적절한 자료를 활용해야 ..
  • 박동운 교수의 ‘기독교와 시장경제’ (9) 기독교와 탐욕
    기독교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한 번도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토지의 희년제’가 아닐까요? 그렇다면 ‘희년이 지켜지지 않은 토지’를 인간 탐욕의 상징으로 보면 될까요? 먼저 성경 내용을 봅시다. 하나님은 토지에 관해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라고,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