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젤렌스키 대통령이 크림반도에 대한 논의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와의 평화협상에 매우 해로운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크림반도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이미 잃어버린 땅이며, 이번 협상에서 논의 대상조차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낙태 입법 성과에도 2024년 낙태 건수 증가… 그 배경은?
2024년 미국 내 낙태 건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는 구트마허연구소(Guttmacher Institute)의 보고는,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 폐지 이후 여러 주에서 생명 보호 입법이 확대된 상황에서 생긴 현상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예수께서 실제로 못 박히셨다는 확실한 증거 3가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형은 기독교 신앙의 중심 교리이며, 이에 대한 성경적, 역사적, 고고학적 증거는 예수가 실제로 못 박혀 처형되었음을 강하게 뒷받침한다. 최근 일부에서는 예수의 처형 방식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다음의 세 가지 근거를 통해 예수가 실제로 못 박혔다는 사실은 명확히 입증된다... 미국 법무부, 반기독교 편향 근절 위한 TF 회의 개최
미국 법무부가 연방정부 내 반기독교적 편향을 해소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불이익을 당한 사례들을 집중 조명했다. 법무부는 4월 22일(현지시간), 팸 본디 장관 주재로 반기독교 편향 근절을 위한 TF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복역 마친 날 거리로 나선 중국 복음 전도자 첸웬솅
중국 후난성 헝양시 출신의 거리 복음 전도자 첸웬솅(Chen Wensheng)이 19개월간의 복역을 마치고 지난 4월 2일 데산 교도소에서 석방됐다. '불법 집회 조직 및 자금 지원' 혐의로 수감됐던 그는 석방 당일, 곧바로 아내와 함께 거리로 나서 복음을 전파했다... 젤렌스키, 크림반도 양보 제안 거부… “우크라이나 영토는 협상 불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이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인정 방안을 포함한 종전 제안을 공식적으로 거부했다. 현지 언론 키이우인디펜던트와 오데사저널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크림반도 영토 인정에 대해서는 논의할 필요조차 없다"며 "이는 우크라이나 헌법에 반하는 일이며, 크림은 우리 국민의 영토"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중 관세 크게 낮아질 것”… 미중 무역 협상 재개 신호탄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145%는 매우 높은 관세 수준인데 그렇게 유지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상당히 인하될 것이고, 0%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과거에 우리를 속였지만, 이제는 그런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면서 “우리는 중국을 존중하며 시진핑 주석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 기독교 여성 최초로 부구청장 임명
파키스탄 신드(Sindh)주 정부가 기독교인 여성 사라 자베드(Sarah Javed)를 상가르(Sanghar) 구의 부구청장(Deputy Commissioner)으로 임명하며, 종교적 소수자의 공직 진출에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신드주 수석비서가 4월 12일 발표한 공식 통지에 따르면, 파키스탄 행정서비스(PAS) 18급 공무원인 자베드는 주지사 비서실 부비서에서 전보되어 즉시..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첫 남미 출신 교황 긴 여정에 마침표
프란치스코 교황이 4월 21일(현지시간) 오전 7시 35분, 바티칸 자택에서 선종했다. 향년 88세.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평생 주님과 교회를 섬기며 헌신한 삶을 마무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교황은 지난 2월 14일 호흡 곤란 증세로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해 기관지염과 폐렴 진단을 받았다. 입원 중 두 차례의 고비를 넘기며 위중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푸틴, 부활절 휴전 제안… 젤렌스키 "인명을 가지고 노는 것"
부활절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30시간 동안의 임시 휴전을 제안했다. 그러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를 진정성 없는 제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남아공서 납치됐던 美 선교사, 총격전 끝에 ‘기적 생환’
미국 테네시 출신 선교사 조쉬 설리번(34)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트케이프주의 거베하(Gqeberha) 인근 마더웰 지역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된 지 5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남아공 경찰청(SAPS)은 최근 성명을 통해 설리번 목사가 총격전 끝에 무사히 구출됐으며, 해당 작전에서 용의자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2기, 중국 고립 무역 전략 강화… 한국 포함 교역국 협상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행정부가 중국 견제를 핵심으로 한 새로운 무역 전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관세 완화 혜택을 지렛대 삼아 주요 교역국에 중국과의 교역 제한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압박은 한국을 비롯한 주요 동맹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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