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라는 세 강대국 사이에 끼어 편할 날이 없었던 고난의 민족은 임진왜란이라는 미증유의 대전란을 겪고 난 지 한 세대가 지나고 나서 이번에는 북으로부터 또 다른 침략을 받았다. 만주 여진족의 추장 누루하치(奴兒哈赤)는 1616년 후금(後金)을 세워 그 세력을 확장하면서 중국의 중심 세력으로 부상하더니 급기야 1636년(인조 14년) 국호를 청(淸)이라 칭하고 중원(中原.. 
[목회칼럼] 말씀에 이끌리는 믿음을
맏아들에게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가겠소이다 하고는 가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포도원이란, 구령(救靈)성과를 위한 영적 사역장, 즉 교회를 일컫는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인 세례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얻고 다른 영을 살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되는 일을 하라시는 지시였는데, 아버지께 가겠다고 즉답(卽答)은 해놓고 가지 않았으니 자신도 구원을 얻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남성수 칼럼] 가위 200개
한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였던 이태영 여사가 변호사가 되기 전, 한때 이불 장사를 한 적이 있었다. 그는 원래 이화여전을 졸업하고 평양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였다.그런데 미국 유학까지 갔다온 남편 정일형 박사가 항일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그만 일본 경찰에 잡혀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 때문에 이태영 여사는 어쩔 수 없이 교사를 그만두고 남편의 옥바라지와 식구들의 생계를 위해서 누.. 
[이성자 칼럼] 복음의 위대한 영향력
현재 저는 네팔에서 목회자 컨퍼런스를 인도하고 있으며 신학교 건립을 추진중입니다. 해외 선교에 힘을 쏟으면서 언제나 제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기대가 있습니다. 각 나라들에게 복음의 씨가 뿌려지고, 각 나라들이 복음에 문을 여는 만큼 하나님께서 각기의 나라들을 축복하시리라는 바램입니다... 
[정인량 칼럼]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虛像)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은 미국 사람들이 갖고 있는 미국적인 이상 사회를 말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풍요한 신 대륙을 꿈꾸고 이민오는 전 세계인의 공통적인 생각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고 찾아온 많은 이민자들이 성공하여 그들의 꿈을 전파하기 때문에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민자들은 끊임없이 꿈을 찾아 밀려오고 있다. .. 
유대 광야의 수도원들 (Monasteries of the Judean Desert)
많은 사람들은 현대 교회의 문제점을 기독교의 세속화에 있다고 지적한다. 기독교의 세속화란 로마서 12:2절의 '세상을 본 받는 것' 곧 하나님을 떠나 세상으로 향하는 것과 같은 의미로 이해한다. 1928년 국제 선교 대회에서는 기독교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에 대하여 이슬람이나 힌두교와 같은 타 종교가 아니라 교회의 세속화를 지적하였다. 교회마다 복음의 능력을 드러내지 못하는 것은 교회가 세.. 
[이학진 칼럼] 성경통독과 이해를 위한 아홉째 지팡이 '무선지자 기간'
중간 시대와 신약성경의 배경, 구약 성경의 마지막 책인 말라기의 시대가 BC 400여년에 끝나고 선지자가 없는 약 400년간의 공백기간 후에 예수님께서 탄생하셨습니다. 이 기간 동안의 성경적인 기록이 남아 있지 않으므로 '침묵의 시간'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러나 이 기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매우 심한 변화를 겪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이라는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의 기간이었.. 
[심관식 칼럼] 예수님이 보시는 어린이
인간의 역사가 지구상에 이어가는 동안 어느 시대, 어느 나라나 어린이는 예외 없이 존재해 왔습니다. 한정된 지구라는 면적 위에 무한정으로 늘어가는 인구 문제로 많이 들을 수 있는"산아제한"을 말하게 된 것입니다. 한때 한국에서는 정부 산하 보사부를 통해서"아들이든 딸이든 둘만 낳자."고 말했습니다. 그 당시 산아제한을 강조하는데 반하여 불란서 같은 나라에서는 다산하는 사람들에게 포상을 주고 .. 
[안인권 칼럼] 핵심만 보라
20세기 후반에 혜성처럼 나타나 움직이지 못하는 거대 난파선 GE를 살려낸 잭 웰치의 처방은 단 한 줄의 메시지였다. "1등, 2등만 남기고 모두 처분하라!" 자신이 설립했던 회사 애플에서 쫓겨나 유랑생활을 하다가 다시 돌아와 망해가던 애플을 기적처럼 회생시킨 그의 화두는 단 하나, '우아한 단순함'이었다. .. 
[엔젤라 김의 교육칼럼] 대학에서의 전공선택(III)
지난 주 칼럼을 통해서 학생이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 지 잘 모르는 경우 어떻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을지 몇 가지 방법을 함께 나눈 바 있다. 대학 졸업 후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지 정하지 않은 학생들은 지난 주에 언급했던 방법을 활용해서 자신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전공을 찾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만일 대학 졸업 후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지 이미 마음을 정한 학생은 대학마다 그 .. 
[이기범 칼럼] 왜 살아있느냐 물으시거든
제가 지난 삶을 되볼아볼 때, 어릴 적부터 교회만 가면 행복했고, 가슴이 뛰었습니다. 저에게는 세상에서 교회만큼 좋은 곳은 없었습니다. 잠을 자도 교회에서 자는 잠이 제일 달았습니다. 놀아도 교회에서 노는 것만큼 행복한 장소가 없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맡게 된 중등부 교사. 아이들을 제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 때를 생각하면 미소가 번집니다... 
[박석규 칼럼] 잊을 수 없는 스승을 생각하며
목회자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1959년 신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하는 동안 훌륭한 스승을 많이 만났다. 학문분야에서는 물론 신앙, 삶, 인격에 사표가 되는 분이 많으셨다. 그 중에 히브리어와 구약을 가르치신 박대선 교수님를 잊을 수 없다. 그때 일이 주마등 같이 떠오른다. 첫시간 강의실에 오셔서 까까머리 고등학생티를 막벗은 우리들 출석을 부르시면서 장차 목사님이 되실 분들이니까 존대해 드려야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