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나르도와 라파엘로가 그린 예수 탄생과 마리아
    이 작품 또한 성모자와 요한을 소재로 삼은 16세기 전성기 르네상스의 화가 산티 라파엘로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그가 로마에서 활동하기 이전인 피렌체 시절에 그린 것으로 찬란한 고대 미술을 한 단계 뛰어넘는 높은 회화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실감 있는 공간의 깊이 속에서 인물들은 빛과 그림자 그리고 다양한 색채로 조화를 이루며 입체적인 조형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
  • 로렌체티와 렘브란트의 ‘같은 성탄, 다른 그림’
    모세 율법에 따라 정결 의식을 치르는 때가 되었습니다. 마리아와 요셉은 아기 예수를 하나님께 드리려고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갔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율법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태어나는 모든 남자 아이는 하나님께 거룩한 자로 불릴 것이다.”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성령께서 시므온에게 주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결코 죽지 않을 것이라는 계시를..
  • “통일은 기도하는 이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열리던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공동대표 김동호, 오정현, 홍정길)가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을 기해 ‘쥬빌리 통일비상구국기도회’라는 이름으로 22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개최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돼 359차를 맞은 기도회에는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현 목사가 ‘하나님의 때를 준비하는 기도의 동역자들’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 김정일 사망, 기독교계의 ‘애도’와 ‘조문’은 적절한가
    특히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평통기연)는 “한국 정부와 교계가 김 위원장 사망에 대해 조문할 것과 사랑이 담긴 인도적 생필품 지원에 어느 때보다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진보측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와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유정성 목사)도 “한국 정부는 종교계를 비롯해 시민사회 진영을 포함하는 조문단을 구성해 북측에 보내라”고 ..
  • 성탄이 더 외로운 이들에게 손 내민 한국교회
    한국교회가 60년 세월 남몰래 아픔을 삼켜야 했던 납북인사 가족들에게 사랑의 손을 내밀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전병금 목사, 이하 한목협)는 20일 오후 서울 장충동 경동교회에서 ‘6·25전쟁 납북인사 가족과 함께하는 성탄예배’를 개최했다. 예배에는 사단법인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이사장 이미일) 협력 아래 20여명의 납북인사 가족들이 참석했다. ..
  •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끝내 본회의마저 통과
    서울학생인권조례가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돼 내년 3월부터 일선 교육현장에 적용된다.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에게 ‘종교행사에 참여하지 않을 수 있는 자유’를 명시적으로 보장하고 있어 미션스쿨들의 건학이념 구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배움과 인격 성장의 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성적 지향 및 성적 정체성, 임신 및 출산 여부에 따라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면서 극심한 가치관..
  • “김정일의 사망, 통일의 문 여는 계기 돼야”
    갑작스럽운 김정일의 사망에 대해 교계 관계자들과 북한 관련 사역자들은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한국교회의 기도와 정치권의 일치된 대응을 주문했다. 서경석 목사(기독교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는 사망 소식에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은 우리의 생각과 상상을 초월한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다”는 짧은 소감을 남겼다. ..
  • 예수 탄생을 목격했던 목동들 모습은 어땠을까
    기독교문서선교회(CLC)는 최근 <명화로 만나는 예수님>을 출간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루벤스, 렘브란트, 고흐 등의 거장들은 수많은 명화들을 통해 예수의 삶을 조명했다. 성탄을 맞아 4회에 걸쳐 책의 제1부 ‘이 땅에 오시다’에 등장하는 명화들을 통해 예수 탄생을 기리고자 한다. CLC 측은 “<명화로 만나는 예수님>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예수님의 모습과 예술적 ..
  • “힘 거부하고 변혁 위해 섬기는, 누룩과 밀알의 운동으로”
    한국기독교시민단체협의회(기시협)가 공식 출범했다. 기시협은 16일 오후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대회를 열고 기독교 시민단체들 간의 정보교류와 정책개발, 전문성 확보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예배와 창립총회, 출범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 학생인권조례, 교계는 또 통과 후 삭발하려 하나
    학생인권조례가 서울시의회 심의를 앞둔 가운데, 조례 통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교계의 관심이 요청되고 있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16일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안을 심의하고, 심의가 통과되면 19일 본회의에 상정돼 조례 제정 여부를 시의원들이 최종 결정하게 된다. 그러나 교육위원들 과반수가 조례안에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있어 통과가 유력하다. ..
  • 조성기 목사, 한기총 성토 모임 주도
    통합측 사무총장인 조성기 목사가 최삼경 목사를 이단 해제하기 위한 모임을 주도하고 있다. 조성기 목사는 9일 오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교계 인사 14인과 함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에 대해 성토 모임을 비공개로 가졌다. 헌데 문제는 한기총에 대한 비판 여론에 편승해 최근 한기총 질서위가 삼신론 월경잉태론 문제로 ‘이단·신성모독’ 규정한 최삼경 목사를 비호하려 한다는 것. ..
  • 나용화 총장 “최삼경 목사, 숨지 말고 검증받으라”
    개신대학원대학교 나용화 총장이 최근 성명을 발표하고 최삼경 목사와 관련,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에 대해 통합측 우산 뒤에 숨어서 대리싸움을 하지 말고, 전면에 나와 본인의 신학에 대한 이단 검증을 받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