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삼지 목사 구속 후… 교회는 파국, 노회는 우왕좌왕
    제자교회 사태가 예배조차 드리지 못하는 파국으로 치달으면서, 노회나 총회 차원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노회나 총회는 특별한 원칙 없이 끌려다니는 모습이다. 정삼지 목사를 횡령 혐의로 고소한 반대측은 교회가 속한 한서노회 부노회장을 임시당회장으로 선임하고, 지지측은 이러한 행위가 불법이라는 노회장의 확인서를 공개하며 반격에 나서는 등 노회 내에서도 의견이 모아지지 않고 있..
  • 부흥사들 “위기 가운데 기도로 나라 지키자”
    전국 부흥사 2천여명이 함께 모여 ‘교회가 나서 나라를 바로 세우자’고 다짐했다. 2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와 청교도영성훈련원(원장 전광훈 목사) 주최 ‘부흥사 지도자포럼’에서는 전광훈 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
  • 제자교회, 양측 충돌로 본당서 주일예배 못 드려
    정삼지 목사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후 첫 주일인 4일, 제자교회에서는 본당에서 예배조차 드리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연출됐다. 그간 교회 바깥에서 ‘길거리 예배’를 드리던 제자교회 반대측 교인들은 전날인 토요일부터 주일까지 교회당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담임목사 지지측 교인들과 교회 안팎에서 충돌이 빚어졌고, 결국 경찰은 본당을 봉쇄하는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다. ..
  • “기도해 볼게”가 거절의 뜻이 된, ‘기도’의 현 위치…
    대화식 성경공부 교재를 개발하는 제자훈련 선교기관 seeJesus.net 대표 폴 밀러가 <일상기도(A Praying Life·CUP)>라는 기도훈련서를 새로이 발간했다. 한 해가 저무는 시점에서, 기도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이 책은 ‘삶이 기도가 되고, 기도가 삶이 되는’ 이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자세를 보여주려 한다. ..
  • 동국대 기독 학생들 “누명 쓰고 퇴학 협박당했다”
    선교행위를 신고하라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시한 소위 ‘동국대 사태’에 대해 동국대 캠퍼스 선교단체 간사들이나 학생들은 한 마디로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한 선교단체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어제도 별다른 일이 없었는데 갑자기 이 일이 이슈화되어서 학생들도 황당해하고 있다”며 “학교측이 시위를 하거나 그런 분위기는 전혀 없었고 정각원에서 대자보를 붙인 정도였다”고 말했다. ..
  • “이기주의·세속주의 빠진 대학, 복음만이 살 길”
    “제 사역 목표가 ‘지성과 신앙을 겸비한 창조적인 사명인 양성’입니다. 50년 동안 하나님께서 여러 모로 쓰신 것에 감사하고, 교회는 은퇴하지만 CMI에서 국제관계나 후배들 위해 계속 일할 예정입니다. 학생 사역자들과 스탭들도 길러야 합니다.”..
  • CMI 김요한 목사, 캠퍼스 선교운동 50년 마무리
    김요한 CMI 국제대표는 지난 50여년간 전국 주요 캠퍼스 개척을 비롯해 한기총·한복협 청년대학생위원회, KWMA·KWMC·전문인선교협의회·변혁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기독교사회책임 등에서 활동했고, 잡지 KMQ·READ 편집 등 선교와 캠퍼스 사역에 헌신했다. ..
  • “각 분야 기독교 관련 정책 점검과 제안 역할”
    기독교 관점에서 공공정책을 살피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공공정책 포럼’이 출범했다. 포럼의 모태는 설립 100주년을 맞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 산하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가 가을학기 진행한 신학대학원 정규강좌 ‘정부의 공공정책과 기독교’였다...
  • 이어령 박사 “성경을 먼저 유치원생처럼 읽어라”
    지난 24일 이어령-이재철 대담 ‘문화로 성경읽기’ 세번째 시간은 ‘말씀과 빵’을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대담은 ‘예수의 세 가지 시험(마 4:1-11)’을 본문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펼쳐 나갔다. 이어령 박사(양화진문화원 명예원장)는 먼저 “성경을 유치원 아이처럼, 국어책을 읽듯 시학적으로 먼저 읽고 신학적으로 읽어야 한다”며 “국어 실력 없이는 아무리 신앙심이 있어도 잘..
  • 성지 이스라엘에서 배우는 성경과 신앙
    장신대 예루살렘성지연구소 현지책임자로 20여년간 사역하다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에서 구약학 박사(Ph.D.)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UHL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정연호 교수는 이에 대해 “성경의 깊이있는 이해는 성경 배경에 대한 이해 없이는 어려운데, 이는 성경이 태어난 곳에서 해야 가능하다”며 “UHL은 성경의 배경과 기독교 신앙의 뿌리를 탐구할 수 있는 연구환경 제공을 위해 설립됐다”고..
  • “세계 최대 교회는 바른 성서 해석에서 나왔을 것”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소장 신문철 박사) 주최 제18회 영산신학연구소 정기학술세미나가 21일 한세대 신학관 영산홀에서 개최됐다. 세미나는 ‘영산 조용기 목사의 성서신학’을 주제로 윤철원 박사(서울신대)가 ‘교회를 위한 성서해석: 영산 신학을 중심으로’를 발표했고, 논평에는 김동수 박사(평택대)가 나섰다. ..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13대 이사장에 김해철 목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13대 이사장에 김해철 루터대 총장이 오는 24일 취임한다. 김해철 총장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20주년을 맞는 해에 이사장을 맡게 돼 기쁘다”며 “20년간의 성과에 못지 않은 사업을 전개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