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집회
    세월호 집회 참가자·경찰 곳곳서 충돌…100명 연행
    '세월호 1주기' 이후 첫 주말을 맞은 18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범국민대회'에 참가한 유가족·시민들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잇따랐다. 그 과정에서 유가족 20명을 포함해 100명이 무더기 연행됐다. 이 중에는 휠체어에 탄 장애인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 검찰
    檢, 압수물 분석 마무리단계…핵심인물 곧 소환통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주말에도 쉬지 않고 금품리스트와 직접적인 연관있는 중요 단서를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했다.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18일 디지털 증거 등을 중심으로 압수물 분석에 속도를 내며 기초수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 갤럭시S6
    SKT도 '갤S6' 보조금 인상…주말 고객 유치 전쟁
    KT,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도 18일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6'과 '갤럭시S6 엣지' 보조금 경쟁에 뛰어들었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10만원대 요금제 기준 갤럭시S6 32GB 보조금을 24만8000원으로 공시했다. 갤럭시S6 출시날인 10일 공시했던 13만원보다 11만8000원 오른 금액이다. 갤럭시S6 64GB도 전주 12만원보다 8만7000원 인상한 20만7000원..
  • 검찰
    '성완종 리스트' 확대재생산 난무…檢 수사 차질 우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당초 성 전 회장이 남긴 메모에 이름이 오른 친박계 핵심 인사 등 8명 외에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명단까지 포함된 장부가 존재한다는 등의 각종 설들이 범람하고 있다. 이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근거없는 '리스트' 때문에 정작 사건의 본질이 흐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대통령회견
    朴대통령, 콜롬비아 비즈니스포럼 참석…1억달러 수출 상담
    콜롬비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콜롬비아 보고타의 케사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콜롬비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코트라(KOTRA)와 콜롬비아 측 경제인협회(ANDI) 및 수출관광투자진흥청(ProColombia)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날 포럼에는 한국 측 경제사절단 180명과 콜롬비아 측 정·재계 관계자 280명 등 총 460여명..
  • 한빛원전 3호기 발전중단 원인 '냉각재펌프 회로 오신호'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16일 자동 정지한 한빛원전 3호기의 원자로 냉각재펌프(reactor coolant pump) 고장 원인은 제어회로의 오신호로 추정된다고 17일 밝혔다. 한빛원전은 다각적인 정밀점검을 통해 오신호가 발생한 상세 원인을 분석하고 있으며 사내·외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최종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 아파트
    "서울 전월세보다 매매거래 증가 뚜렷"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전월세보다 매매 거래 증가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17일 부동산114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전월세 거래 건수보다 매매가 더 많은 지역은 올해 1월 3곳에 불과했으나 3월에는 15곳으로 늘었다...
  • 법원
    法, 폭염 속 야외근무 후 사망 근로자에 산재 인정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 야외근무를 하고 돌아와 숨진 근로자에게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김국현)는 야외 냉동기 설치작업을 한 후 숨진 김모(사망 당시 43)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도곡동 할머니 살해 사건' 피고인, 재판서 무죄 주장
    일명 '도곡동 80대 할머니 살해 사건'의 피고인인 정모(60)씨가 첫 공판에서 제3자의 존재를 언급하며 무죄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동근)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정씨 측 변호인은 의견서를 통해 "정씨에게 살인의 동기가 없고 당일 행적도 상식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이의 행적이라고 볼 수 없다"며 "제3의 인물이 범행을 저지르고 누명을 씌운 것..
  • 이완구
    이완구 후원회 '완사모' 회장 횡령 혐의 구속
    검찰이 회사 자금을 개인적인 돈으로 가로채 유용한 충남 아산의 시내버스회사 대표 A(61)씨를 16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구속 수사중이다. A씨는 지난 2006년 만들어진 이완구 국무총리 지지모임인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자문 임원단 회장으로 알려졌다...
  • 대부업계 "최고 금리 낮출 여력 없다"
    대부금융협회는 17일 현행 최고 이자율인 34.9%에서 금리를 더 내리는 건 무리라고 주장했다. 협회는 "40개 대형 대부업체의 지난해 대출원가금리를 분석한 결과 대부업 원가금리(BEP금리)가 30.6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 마이크로소프트·야후, 검색제휴 협정 갱신
    16일(현지시간)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6년 전 합의한 검색제휴 협정을 갱신했다. 이번 파트너십 갱신은 스티브 발머 전 MS 최고경영자(CEO)와 캐롤 바츠 전 야후 CEO가 지난 2009년 맺은 10년 기한의 검색제휴 협정에 따른 것이다. MS와 야후는 계약 5년째에 그간의 사업 성과를 평가한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