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
    김동연 42.7% 김은혜 43.1%… 金 40.6% 유승민 36.2%
    민주당 후보로는 김동연 전 부총리가 경쟁자들을 두자릿수대 격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이 박빙이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의원이 유 전 의원을 더블스코어로 앞서 '당심'과 '민심'간 간극을 드러냈다...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광장에서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宋, 공천 배제에 반발 당 내홍 불가피… 제3후보도 '난망'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에게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공천 배제를 통보하면서 당 안팎의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송 전 대표는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를 전폭 지지해 이 후보 강성 '팬덤(지지층)'의 응원을 받고 있다...
  • 이용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가 19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검수완박' 입법 추진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인수위 "검수완박, 입법 쿠데타… 즉각 중단 요구"
    이 간사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행정부는 행정부 나름대로 국정운영을 충분히 실현하기 위해, 대통령은 국민 투표로 당선돼서 역시 입법부 못지않게 행정부도 국민의 신임을 받은 그런 기구다. 그런 차원에서 서로 존중해야 하는데 한 쪽이 제대로 하지 못하게 훼손하는 것은 민주주의 근본적인 위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김오수 검찰총장과 면담하고 있다.
    文 "의견 내라" 당부에... 檢 '사퇴 불사'서 '국회 설득'으로
    검찰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적 박탈) 법안 대응 방식이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오수 검찰총장의 면담을 기점으로 '사퇴 불사'에서 '적극 의견 개진'으로 선회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총장이 검사들을 대표해 직접 의견을 내라"는 당부에 검찰 지휘부가 동의하면서다...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광장에서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송영길, 서울시장 출마 공식 선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7일 윤석열 정권에 대한 견제론을 앞세워 오는 6·1 지방선거에서의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후반전을 뛴다는 각오로, 대선에 보내주신 1614만명의 성원을 반드시 지방선거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녀 의과대학 편입학 특혜와 병역 의혹 등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정호영 "편입 조사·병역 진단 받겠다" 강수… 사퇴 거부
    정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녀 의대 편입 의혹과 아들 군면제, 본인의 새마을 금고 이사장 겸직 및 외유성 출장 의혹 등을 정면 반박했다. 현장 취재진에게는 39쪽에 달하는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안철수 인수위원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 참석자들이 지난달 1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앞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하고 있다.
    尹·安, 긴급 회동… 安측 "다같이 '원팀'으로 일하기로"
    내각 인선 불만으로 하루 동안 침묵을 유지했던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극적으로 만나 다시 '원팀'으로 일하기로 했다. 안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이 저녁에 만나 앞으로 다 같이 원팀으로 일하자고 말씀 나눴다"고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로 들어서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尹, 농림부에 정황근·고용부에 이정식… “풍부한 경험의 적임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정황근 전 농업진흥청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