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일치운동 50년, ‘루터의 나라’에서 온 안토니오 신부
    교회일치운동 50년, ‘루터의 나라’에서 온 안토니오 신부
    1922년생으로 올해 나이 아흔이 된, ‘루터의 나라’ 독일에서 온 푸른 눈의 하 안토니오(Anton Trauner) 몬시뇰. 1964년 1월부터 교회 일치를 위한 기도모임을 시작해 수 년간 이끄는 등 신-구교의 에큐메니칼운동을 벌여온 그가 최근 회고록 ‘일치와 평화의 사도인 하 안토니오 몬시뇰’을 펴냈다...
  • 한국교회연합회, 설립총회 앞두고 돌연 연기
    그간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활동을 주도해온 예장 통합과 백석이 가칭 ‘한국교회연합회’(이하 한교연) 설립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는 최근 한기총을 대체할 ‘제3의 연합기구’로서 한교연 설립을 결의했으며, 13일 설립총회와 대표회장 선거를 치를 계획이었다...
  • 김인환 제자교회 담임 대행 “연합·회복·부흥 이룰 것”
    김인환 제자교회 담임 대행 “연합·회복·부흥 이룰 것”
    김인환 박사(총신대 전 총장)가 11일 제자교회 주일예배 설교에서 “교회의 안정과 회복과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교인들에게 협력을 요청했다. 그는 최근 법정구속돼 있는 정삼지 목사를 대신해 제자교회 담임목사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 “‘나라와 교회 살리기’, 1천만 기독교인 결집할 것”
    기독교계의 나라와 교회 살리기 운동이 부흥사들을 구심점으로 하여 폭발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오는 1월 27일 서울 궁동 연세중앙교회(담임 윤석전 목사)에서 ‘1만명 부흥사목회자 초청 지도자포럼 - 교회와 나라를 위한 기도대성회’가 개최된다. 이 성회는 나라와교회바로세우기위한운동본부·한국기독교부흥선교단체총연합·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청교도영성훈련원·부흥사지도자포럼준비위원회 등이 주..
  • 김진홍 목사 “말씀·회중 중심의, 한국적 수도원 만들 것”
    1971년 청계천 활빈교회를 개척해 빈민선교를 시작한 이래, 1976년 남양만 두레마을을 설립해 공동체운동을 벌이고, 1997년 두레교회를 창립해 목회해오다가 지난 2011년 은퇴한 김진홍 목사. 그는 이제 일선에서 물러나 ‘한국적 수도원 운동’을 벌이겠다는 포부를 품고, 지난해 10월 3일 경기도 동두천에 ‘두레수도원’을 설립했다. 기독교계의 손꼽히는 이슈 메이커이자 오피니언 리더 중 한..
  • “교단 분열, 한국교회가 속히 해결해야 할 ‘원죄’”
    2011년 한 해에는 유명 목회자들의 윤리 문제와 교계의 내홍 등 한국교회에 있어 너무나도 가슴 아픈 일들이 많았다. 그러나 변함없이 희망의 새해는 솟아올랐고, 교회는 여전히 이 사회의 주춧돌과 기둥으로서 사명을 요청받고 있다. 2012년은 교회적으로는 한국 장로교 총회 설립 100주년이자 2013년 WCC(세계교회협의회) 및 2014년 WEA(세계복음연맹) 총회 등을 준비하고, 사회적으로는..
  • 화합·일치·영성 회복 염원한 ‘한국교회의 밤’
    제1부 크리스찬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식전행사로 막을 연 가운데, 제2부 예배는 한기총 회계 라도재 장로(합동 전 장로회장)의 사회로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개회사를 전하며 시작됐다. 환영사한 박종순 목사(명예회장, 통합 증경총회장)는 “한기총은 하나님의 귀한 선물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복음을 믿는 건강한 교단들의 모임”이라며 “어떤 이유로도, 어떤 사람 때문이라도, 한기총의 정체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