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
    '불교정화운동' 선구자 동산 '대종사' 삶 조명
    인사말을 한 종훈(조계종 총무부장) 스님은 "인재 중에 가장 많은 문도가 동산 스님 문도라고 한다"며 "동산 큰스님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절 차지하는데 이용만 했지, 진정 동산 스님의 사상과 삶을 이해하는 연구는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진관 스님이 동산스님 연구를 통해 이를 해냈다"며 "그동안 진관스님은 집회에서 목탁 치는 스님으로 생각한 사람들이 많은데, 이제 학자 스님으로 인..
  • 전시작품
    "이중섭 영화 헌팅이 돌그림 전시로 연결"
    전시를 하고 있는 서촌재에서 여균동 영화감독을 최근 만나 작품전시와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지난해 7월 7일부터 31일까지 이곳 서촌갤러리에서 세계 최초 인주 물감으로 '붉은누드'전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몇 년전 암투병 생활로 인고의 세월을 보낸 그는 1년에 한번 정도 전시를 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 기자회견
    최저임금연대, 최저임금 시급 6700원 인상요구
    최저임금연대가 시급 6700원을 2015 최저임금 인상안으로 요구했다. 민주노총·한국노총 등 노동단체, 참여연대·경실련 등 시민사회단체, 새정치민주연합·통합진보당·정의당 등 30여 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는 11일 오전 11시 최저임금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정문 앞에서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2015년 최저임금을 시급 6700원 인상(월급 ..
  • 우종철 사무총장
    우종철 자유총연맹 사무총장 "올바른 역사 인식" 강조
    이날 한반도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우 사무총장은 "남북의 상황과 한반도 주변정세를 감안하면 절대 과거 우리조상이 치른 전쟁을 잊어버리면 나라가 위태로운 순간이 찾아 온다"며 "튼튼한 안보는 국민의 정신 속에서 나오고, 국민의 정신은 올바른 역사의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피력했다. 어어 그는 "나라가 안정되고 편안하더라도 위기가 올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나라가 잘 유지되..
  • 정몽준 예비후보
    정몽준 후보 "영등포 쪽방자며, 서울 어려운 사람 많다는 것 느껴"
    정 예비후보는 "많은 목사님들이 하루 3000원을 내면 잘 수 있는 캡슐방이 있다고 해 찾았지만 찾기가 어려웠다"며 "(영등포역) 큰길에서 골목에 들어서니 어떻게 이런 곳(쪽방)이 아직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에도 정말 어려운 분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쪽방촌에 하루를 자면서 많은 생각을 해봤다"고 체험담을 얘기했다...
  • 돌그림전
    시선 사로잡는 여균동 감독의 '봄나들이 돌그림'展
    여균동 감독은 영화 '이중섭'을 촬영하기 위해 서촌에 헌팅을 왔다 뜻밖에 전시를 하게 됐다. 이중섭은 74년 4~5개월간 이곳에 머물며 그림을 그렸다. 바로 이중섭의 유상동 시절이다. 여 감독이 이중섭의 유상동 시절 기거했던 집과 활동에 대해 헌팅을 하려왔다 서촌재 김남진 관장을 만나 돌그림 전시를 하게 됐다. 지난 74년 영화 '이중섭'이 제작된 바 있다. 당시 이 영화는 깐느영화제까지 출..
  • 강볼드 주한몽골대사
    강볼드 주한몽골 대사 "정부에 비자 완화 건의"
    강볼드 대사는 "한국 체류가 아니라 몽골과 한국을 왔다 갔다 하는 의료, 관광, 사업 등의 수는 늘었다"며 "하지만 거주한 교민 수는 현저히 줄었다"고 피력했다. 이어 "한국과 몽골은 생활방식이나 문화풍습 등 비슷한 점이 많다"며 "한국과 몽골의 경제교류와 협력, 인적교류 등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 강대기 이사장
    "의료검진센터 검진에 대한 신뢰, 직원과의 믿음에서 나온다"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은 것은 많이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은 것이라는 말이 있다. 이렇게 건강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국민건강과 국내외 소외계층 무료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사단법인 정해복지 부설 종합검진센터 한신메디피아...
  • 곽숙철 소장
    "이기는 조직의 비밀은, 바로 사람이다"
    "이기는 조직을 위해서는 경영자의 철학이 가장 중요하다. 이기는 조직은 사람(직원)을 중시해야 한다. 고객, 주주, 직원 중 직원을 중시해야 고객의 감동을 주고 수익도 낼 수 있다." 2일 저녁 6시 30분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 콩코디아국제대학교 서울분교 캠퍼스에서 최고경영자(CEO)과정을 대상으로 '이기는 조직의 비밀'을 강의한 곽숙철 CnE혁신연구소장의 말이다...
  • 정몽준 의원 비전 발표
    '서울시장 출마' 정몽준 의원 '33서울·88경제' 서울시정 비전 발표
    서울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정몽준(7선)의원이 비전선포식을 갖고 모토를 '일자리와 복지를 만드는 일복시장'을 선언했다. 또한 '33한 서울, 88한 경제'를 내세우며 비전을 발표했다. 정몽준 의원은 3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지하 컨벤션홀에서 서울시장 예비후보로서의 '비전선포식'을 갖고 8가지 주제에 포함된 64개 서울지역 현안을 공약으로 제..
  • 양정무 작가의 '가장자리 없는 풍경' 전
    양정무 작가, 여덟번째 개인전 '가장자리 없는 풍경' 열어
    작가의 마음과 자연이 서로 교착하면서 하나 됨을 알 수 있는 수묵한국화 전시가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양정무 작가(46·화가)의 여덟 번째 개인전 '가장자리 없는 풍경(Landscape Without Borders)'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10길 22번지 '그림손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 '서간도에 들꽃피다 4' 표지
    항일 여성독립운동들의 삶, 시(詩)로 조명하다
    남성 못지않게 조국의 독립을 위해 눈부신 활약을 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시를 통해 선보인 시집이 눈길을 끈다. 이윤옥 시인의 <서간도에 들꽃피다 4>(도서출판 얼레빗, 2014년 2월)는 좌우익을 총망라해, 여성독립운동가 20인을 발굴해 시와 삶의 얘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