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요르단 국왕 "난민 수용할테니 국제사회가 지원해 달라"
    난민 문제와 관련, 요르단 국왕이 "수용 능력 한계에 달했다"면서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압둘라 2세 국왕은 2일(현지시간)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제사회의 장기 지원이 없다면, 요르단은 시리아 난민 구호 지원을 더이상 할 수 없다면서 "요르단이 난민을 더 수용하길 바란다면, 국제사회가 더 많이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슬람국가
    23개국 장관 회의 열려…리비아 IS 격퇴에 힘 모으기로
    미국과 프랑스, 영국 등 23개국 장관 회의가 2일(현지시간) 열린 가운데, 연합군이 리비아 IS 격퇴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IS는 현재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연합군의 공격으로 후퇴해 리비아에 새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다. 다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23개국 장관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당장 리비아에 군사적 지원은 없다 해도 "리비아 국민들에게 평화·안..
  • 이브티하즈 무하마드(Ibtihaj Muhammad, 30)
    美최초 '베일' 쓴 무슬림 여성 펜싱선수, 리우 올림픽 나선다
    미국에서 최초로 무슬림 여성들이 뒤집어 쓰는 '히잡'을 착용하고 올림픽 펜싱 경기에 나설 여성이 등장해 화제다. 미국 언론들이 2일(현지시간) 미국올림픽위원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여성의 이름은 이브티하즈 무하마드(Ibtihaj Muhammad, 30)로, 그녀는 지난달 31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있었던 국제펜싱연맹 월드컵대회 여자 사브르 종목 동메달을 획득했다...
  •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
    美군사적 5대 과제, 중국·러시아·북한·이란· IS…IS는 공세 더욱 강화
    미국이 중국과 북한, 러시아, 이란, 이슬람국가(IS) 등을 "미국이 직면한 안전보장상 5대 과제"과 맞물린 국가 혹은 단체라고 지적했다. 특히 IS에 대해서는 더욱 공습을 강화하고 있으며, 내년 관련 예산 증액도 추진 중에 있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3일(현지시간) 워싱턴 이코노믹 클럽에서 2017회계연도 미국 국방예산안에 대한 강연을 통해 ▶태평양 진출을 확대하는 중국..
  • 저스틴 노잔 설리번
    IS추종 테러 모의하던 美10대 소년, 부모 청부살해 하려다 덜미
    이슬람국가(IS)에 심취해 테러 모의를 하던 미국 10대 소년이 부모를 청부살해 하려다 발각되어 검거됐다. 이 소년은 이웃집 70대 노인을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출신 저스틴 노잔 설리번(19)이 지난해 6월 IS 추종을 드러내기 위해 무차별 테러를 계획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그는 2014년 9월 부모가 "아들이 집에 있는 ..
  • 난민 동성애자들을 위한 시설이 독일에서 개소됐다. 獨남부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이 시설은 동성애 인권단체 프리데리치(Fliederlich)가 운영하며, 최대 8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난민 동성애자들을 위한 시설, 독일에서 최초 개소
    난민 동성애자들을 위한 시설이 독일에서 개소됐다. 獨남부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이 시설은 동성애 인권단체 프리데리치(Fliederlich)가 운영하며, 최대 8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단체 대표인 마이클 글라스 프리데리치는 동성애 난민 20여 명으로부터 현재 있는 수용시설에서 생명의 위협까지 느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시설 개소를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 그는 곧 베를린에도 120명 규모의 시설..
  • 인도 대법원
    인도 대법원, 동성애 합헌 여부 다시 심판한다
    동성애가 불법인 인도에서 위헌 여부를 검토한다. 2일 NDTV 등에 따르면, 인도 대법원은 156년 전 제정된 동성애 처벌법에 대한 위헌 심판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인도 동성애 처벌법은 영국 식민지 시절인 1860년 만들어졌다. 형법 제377조에 따라 "누구나 자연 질서를 거슬러 남자나 여자, 동물과 성관계를 맺으면 종신형이나 10년이하의 징역, 벌금형으로 처벌된다"고 규정되어 있다...
  • 미군 연합군 시리아 이라크 이슬람국가 IS
    미군 등 연합군, 전방위에서 IS 압박…시리아 이라크 아프간 리비아 등
    미군 등 연합군의 이슬람국가(IS)를 향한 공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시리아와 이라크뿐 아니라 아프가니스탄과 리비아에서도 전선을 형성하고, IS를 압박하고 있다. 뉴욕타임즈(NYT)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최근 3주 동안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의 IS에 대항해 10여 건의 군사작전을 시도했고, 그 결과 약 100여 명 가까운 IS대원들이 사망했다고 아프간 주둔 미군 지휘관들의 말을..
  • [사진제공=월드비전]_사진7_월드비전 아동보호심리센터에서 보호 받고 있는 난민 아동들
    시리아 난민 아동들, 터키 의류공장에서 최저임금도 못받고 노동착취
    전쟁과 죽음을 피해 터키로 온 난민들의 노동 착취가 의류 공장에서 이뤄지고 있어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난민 아동들 역시 이러한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에 세계인들이 경악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는 터키에 온 난민들이 세계적인 의류 메이커들의 공장에서 최저임금보다 낮은 가격에 노동착취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발했다..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美공화당 대선주자 트럼프, 교회에서 예배와 성찬식을?
    美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31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코커스(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리고 목회자에게 기도를 받았다. 트럼프는 이 날 아이오와주 남서부 카운슬 블러프즈에 있는 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성찬식을 함께 했다. 헌금도 약간 했다고 한다. 이 자리에는 모델 출신 아내 멜라니아가 함께 했다...
  • 당국으로부터 교회에서 내쫓김을 당하고 구금 당한 충이탕(崇一堂) 교회 구웨서(顧約瑟) 목사. 그는 비록 공산당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삼자교회의 담임 목회자였지만, 당국의 '십자가 철거' 캠페인을 공개적으로 반대했었다.
    '십자가 철거' 반대한 中대형교회 목회자, 당국에 의해 교회서 쫓겨나고 구금 당해
    중국이 교회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중국 기독교 협회장을 구금하기도 했다. 직접적인 이유는 당국의 '십자가 철거' 반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美텍사스에 있는 기독교 인권기구인 뒈이화(對華)원조협회는 중국 당국이 지난달 28일 저장(浙江)성 성도 항저우(杭州)에 위치한 저장성 내 최대 교회인 충이탕(崇一堂) 교회 구웨서(顧約瑟) 주임 목사 부부를 구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