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상반기 무역적자 사상최대…'24개월 연속' 적자
    24일(현지시간) 일본이 상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무역적자를 냈다. 24개월 연속 무역적자다. 일본 재무성은 지난달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가 8222억엔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6월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4% 늘어난 6조7600억엔을 기록한 반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떨어진 5조9400억엔을 달성하는데 그쳤다...
  • 호주서 관광버스 추락 …한국여성 1명 사망
    호주 관광에 나섰던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계곡으로 굴러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24일 오후 1시40분께 빅토리아주(州)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프린스스톤에서 20m 아래로 추락해 승객 중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빅토리아주 구조대 대변인 폴 홀만은 현지 라디오 방송사 페어팩스 라디오에 "부상자 대부분이 한국인인 것으로 ..
  • 대만서 항공기 비상착륙…47명 사망·11명 부상
    대만 트랜스아시아(푸싱·復興) 항공기가 23일 기상악화 속에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실패해 4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했다고 대만 교통 당국이 밝혔다. 추락 항공기는 쌍발 ATR-72 터보프롭으로 이 항공기에 탑승객 54명과 승무원 4명 등 58명이 타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당초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 가오슝(高雄)공항을 이륙해 오후 4시35분 펑후섬 마궁(馬公) 공항에 ..
  • 中央阿共 무슬림·기독교 대표, 콩고서 휴전협정에 서명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무슬림과 기독교도들의 대표들이 23일 인접국인 콩고공화국 수도 브라자빌에서 휴전협정에 서명했다. 이날 서명 장면은 콩고공화국 국영TV로 중계됐다. 이 휴전은 이 지역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압력으로 이루어 졌다. 이번 휴전협상은 지난 21일 개시됐으나 셀레카 무슬림 반군들은 다음날 협상장소에 나타나지 않았었다. ..
  • 패스트푸드
    중국발 패스트푸드 고기 파동 확산
    중국발 패스트푸드 불량 육류 파동이 맥도날드 산하 빅맥과 쿼터 파운더스로 확산되면서 미국 일리노이주 오로라에 있는 문제의 식품회사 OSI 그룹의 본사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지난 주말 중국 TV가 이 회사 상하이 공장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오래 된 쇠고기와 닭고기에 유통기한을 바꿔 붙이고 이를 갈아넣은 패스트푸드 재료를 공급한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OSI 본사까지 세계적인 집중 조명..
  • 미국, 러시아의 무장 반군 지원 '비난'
    백악관은 23일 우크라이나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 전투기 2대가 격추된 것은 러시아의 지원으로 러시아 무기를 사용하는 분리주의 반군들의 진면목을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부보좌관 벤 로즈는 분리주의자들이 격추했다고 인정하지 않는 유일한 비행기는 지난주 미사일에 격추된 말레이시아 항공사 여객기라고 말했다. 미국은 이것이 분리주의자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면서 러시..
  • IMF, 올해 美 경제성장률 1.7%로 하향 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은 23일 미국의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2.9%를 기록함에 따라 올해 미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 IMF는 지난 6월 올해 미 경제성장률을 2%로 전망했으나 이날 1.7%로 낮췄다. 지난 2009년 대침체가 종료된 이후 가장 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
  • 英 항공사고조사팀, 말레이 여객기 블랙박스 조사 협력
    영국 항공사고 조사관들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격추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MH17편의 블랙박스를 조사할 것이라고 영국 총리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네덜란드 정부의 요청에 따라 영국 항공사고조사부 소속 전문가들이 자료 분석을 위해 비행기록 장치에 있는 자료를 복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희생자 추모
    美 정보관리, '말'여객기 격추에 러시아 직접 개입 증거없다
    미국 고위 정보관리들은 22일 러시아 정부가 말레이시아 항공 17호기의 격추에 직접 개입했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사건의 성격을 설명하면서 이 여객기가 동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자들이 발사한 SA-11지대공 미사일에 맞았을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이들은 러시아가 이 분리주의자들을 무장시킴으로써 이 격추사건의 "조건을 조성"했을 공산도 크다..
  • 이스라엘
    각국 항공기, 텔아비브行 금지 잇따라
    미 연방항공청(FAA)은 22일 하마스 로켓이 텔아비브 인근에서 폭발한 이후 텔아비브 공항으로 비행하는 것을 금지했다. FAA는 발표문을 통해 비행 금지는 이날 동부 표준시(EST) 오후 12시25분부터 24시간 동안 이어진다고 밝혔다. FAA는 하마스가 발사한 로켓이 벤구리온 국제공항에서 약 1.6㎞ 거리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FAA 비행금지는 FAA가 여타 국가들의 항공..
  • 네타냐후
    네타냐후 "하마스, 휴전 거부…이스라엘 민간인 공격 책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2일 국제사회는 여러 차례 휴전 제안을 거부하고 이스라엘 민간인을 계속 공격한 하마스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텔아비브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기자회견을 통해 "하마스는 또 다른 이슬람 극단주의 집단이며 해결할 수 없는 불만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마스는 이라크·시리아 이슬람국가(ISIS), 알..
  • 태풍 마트모, 중국 동부해안에 23일 상륙예정
    태풍 마트모가 22일 대만을 빠르게 관통한 뒤 23일 중국 동부 해안에 상륙할 것이라고 중국 기상 센터가 예보했다. 올 중국에 영향을 주는 10번 째 태풍인 마트모는 시속 20 내지 25 ㎞로 북서진하면서 힘이 강해져 대만 해안을 최대 초속 52 m의 강풍으로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이 태풍은 23일 오후와 밤 사이에 푸젠(福建) 성 해안 등에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