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연합감리교회 김세환  담임목사
    [김세환 칼럼] 죽을 자리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신 종려주일입니다. 죽을 자리를 찾아가시는 중입니다. 이제 서른 세 살입니다. 온 인류의 죄를 삐쩍 마른 어깨 위에 걸머지기에는 너무도 안쓰러운 나이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에 자신의 존재 이유가 있기에 젊은 예수는 그 길을 묵묵히 지나갑니다. 많은 사람들의 환호와 갈채가 귓전을 때립니다. 하지만 머지않아 그 소리는 무자비한 죽음을 부르는 핏빛..
  • 시애틀 영광교회,김병규 목사
    [김병규 칼럼] 내 교만을 인정하는 것이 은혜입니다
    신앙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용어가 무엇일까요? 아마도 은혜라는 말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은혜도 나에게 도움이 됐을 때 은혜지, 손해가 나거나 힘든 일이 닥치게 되면 은혜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은혜는 이익이 되 든, 손해가 되 든, 무언가를 깨달을 수 있었다면 은혜인 것입니다. 우리는 한번쯤은 수술대 위에 올라가서 마취가 되는 순간을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수술실의 천정을 ..
  •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 남성수 목사
    [남성수 칼럼] 철이 든다는 것은…
    고려 말 충선왕 때 살았던 우탁(禹倬)은 한 평생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관료요, 많은 학문적 업적을 이룩했던 성리학자였다. 그가 말년에 은퇴한 후, 예안이라는 마을에 내려가 후학들을 양성하던 어느날, 문득 우물가에 비친 자신의 백발을 보고 다음과 같은 시 한절을 읊기 시작했다...
  • 김지성 목사
    [김지성 칼럼] 예수님을 주목하라
    한 역사 신학자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인류 역사의 가장 큰 사건 세 가지를 말한다면 하나님이 인간으로 세상에 오셨다는 것이다.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사건이다." 역사의 날짜 계산을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에 올해를 2013년이라고 하는 날짜 계산을 모든 사람들이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 남가주빛내리교회 박용덕 목사
    [박용덕 칼럼] 부활의 은총과 축복
    기독교는 죽음의 종교가 아니라 부활의 종교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뼈도 사리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지 못하셨다면 기독교는 허접한 쓰레기 같은 종교가 될 수 밖에 없고 구원과 영생도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의 부활은 가히 인류에겐 은총의 사건이요, 생명의 사건이요, 축복의 사건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
  • 서울 성은교회 장재효 목사
    [목회칼럼] 예수 부활의 첫 증인된 마리아
    마리아의 신앙 인격과 그가 받은 은혜를 은혜로 간직하며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 드리려고 무진 애를 쓴 보람이 이같이 예수님께 감동을 드리고 하나님 아버지 보다 먼저 부활의 주님을 뵙는 영광과 그 누구보다도 예수님 부활의 벅찬 소식을 전하는 최조의 부활 증인된 믿음을 오늘 우리 모두가 온전히 본받읍시다...
  • 이학진 장로
    [이학진 칼럼] 성경통독과 이해를 위한 여섯째 지팡이 '역사서'
    지난 주의 모세오경에 이어서 시간이 흘러가면서 생성된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언약을 어떻게 성취하셨는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역사서란, 역사서 17권(모세오경 그리고 역사서 12권)에는 시간이 흘러가는 성경 13권이 있습니다. 이를 분류하여 보면 앞에서 소개한 모세오경에서 시작됩니다...
  •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이성자 목사
    [이성자 칼럼] 허영심을 버리십시오
    지난 주간 교단 모임에 갔다가 의미있는 예화를 들었습니다. 김치와 깍두기가 그렇게 우리에게 사랑받는 음식이 되기까지는 5번 죽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밭에서 뽑힐 때 한번 죽고, 칼로 베일 때 두번 죽고, 소금 뿌리어 절일 때 3번 죽고, 꼭 쥐어 짜이면서 4번 죽고, 독에 가두어 삭히면서 5번 죽는다는 것이지요. 여기에 어떤 목사님이 한 가지 더 추가하셨습니다...
  • 새소망교회 안인권 목사
    [안인권 칼럼] 비아돌로로사(Via Dolorosa)
    예루살렘에는 '비아돌로로사' 라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은 빌라도가 예수님을 재판했던 법정에서부터 골고다에 이르는 약 8백 미터 되는 길을 가리킵니다. '비아'는 길을 뜻하고 '돌로로사'는 슬픔 또는 고난을 뜻합니다. '비아돌로로사'는 고난의 길을 말합니다. 예수께서 몸소 십자가를 지시고 성 밖으로 나가 골고다로 가신 십자가의 길인 것입니다. 예수님에게 있어서 비아돌로로사는 가지 않을 수도 ..
  • [전문] 핵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연대 '공동 기도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 YMCA 전국연맹 등 10여개 기독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핵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연대(핵없는세상연대·공동집행위원장 최소영)'는 9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13년 총회를 열고 앞으로 반핵·반전운동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하고 공동기도문을 발표했다...
  • 워싱턴영광장로교회 정인량 목사
    [정인량 칼럼] 드볼작의 신세계를 향한 꿈
    안토닌 드볼작(Antonin Dvorak)은 신세계 교황곡으로 널리 알려진 작곡가이다. 체코출생답게 보헤미안적인 음악을 세계적으로 만든 음악가이며, 스메테나와 함께 민족주의음악가로 분류된다. 그는 일생 대부분을 프라하에서 목가적 생애를 보내다 1892년의 51세 때 뉴욕의 국민음악원의 원장으로 초빙되었다. 이때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와 현악 4중주곡 '아메리카'를 작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