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부, SK텔레콤 해킹 위약금 면제 판단 “6월 말께 결정”
    정부가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된 위약금 면제 여부와 책임 소재에 대한 최종 판단을 오는 6월 말께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민관합동 조사단의 결과를 토대로 법률적 판단을 종합한 뒤 SK텔레콤의 귀책 사유와 이용자 보호 조치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방침이다...
  • 강한 비바람이 부는 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대합실 출도착 상황판에 항공기 지연과 결항 운항 안내가 떠 있다
    제주 강풍·호우에 항공·여객편 무더기 결항… 고립 사고도 속출
    9일 오전부터 제주 전역에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육상과 해상, 하늘길 곳곳에서 혼란이 빚어졌다. 강풍과 폭우가 이어지며 고립 사고와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도 대거 중단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제주 전역이 하루 종일 긴장 상태를 유지했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
    한덕수 “단일화 날짜까지 언급한 건 김문수… 꽃가마 태워 대통령 되는 자리 아냐”
    대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의 단일화 논의가 점점 격화되는 가운데, 무소속 예비후보 한덕수가 김문수 국민의힘 예비후보 측의 ‘지도부 꽃가마 의혹’ 제기에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9일 조선일보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단일화 날짜까지 언급한 건 김 후보”라며 김문수 캠프의 주장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 대구의 의과대학 모습
    의대생 유급 8300명 확정… 정부 “복귀생 학습권 보장 총력”
    의대생 집단 휴학 사태 이후 각 대학의 학사 조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40개 의과대학에서 유급이 확정된 학생 수가 8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적된 학생도 수십 명에 달하는 가운데, 성적경고자와 사실상 미복귀 학생까지 포함하면 전체 미복귀 규모는 1만2700명을 넘는다. 교육부는 이 같은 현황을 바탕으로 복귀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의대 교육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겠..
  • 린젠 대변인
    중국, 인도-파키스탄 충돌에 “자제 촉구…국제사회와 긴장 완화에 협력할 것”
    인도와 파키스탄 간 갈등이 점차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두 나라 모두에게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자제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국은 이 두 국가가 모두 자국의 인접국이라는 점에서 현재의 상황을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와 함께 지역 안정을 위한 노력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를 상대로 한 가상 양자대결에서 모두 5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김문수·한덕수와 양자대결 모두 우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를 상대로 한 가상 양자대결에서 모두 5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 강제 단일화 거부… “무소속 후보 위한 작업, 응할 수 없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9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 지도부의 단일화 요구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으며 거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자신을 끌어내리고 무소속인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를 국민의힘 후보로 세우기 위한 “정치적 작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김 후보를 향해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직접 비판하며, 당내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 “트럼프 제안 30일 휴전, 오늘이라도 시작할 준비돼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러시아와의 전쟁을 중단하고 평화 회담을 위한 구체적인 첫 걸음을 내딛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특히 트럼프가 제안한 ‘30일간의 휴전’ 구상을 “지금 당장이라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러시아 측의 반응을 촉구했다...
  • 범여권 단일화 지지도
    김문수·한덕수 지지율 '동률'…국민의힘 지지층선 한덕수 우세
    국민의힘 대선 단일화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전체 응답자 기준으로는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공개됐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따로 분석하면 한 후보가 김 후보보다 오차 범위를 넘는 격차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