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폭으로 늘어나는 가계부채..내달 더 늘듯
    금융감독원이 31일 발표한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잠정)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규모는 올 6월말 현재 487조7000억원으로 상반기에만 8조7000억원 증가했다.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올 1월에는 전월에 비해 2조6000억원 감소했지만 2월 이후에는 가파른 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다. 때문에 내달 1일 최경환 부총리가 내놓은 부동산 규제완화 방안인 LTV(담보인정..
  • 정부, 남북천도교 행사 위한 방북 승인
    정부가 남북 천도교가 동학혁명 120주년 기념행사 등 공동행사 협의를 위한 방북신청을 30일 승인했다. 통일부 박수진 부대변인은 "이번 방북은 우리 천도교 측에서 북측 천도교 교회에 동학혁명 120주년 서울기념식 참석을 요청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세월호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당한 심재철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위원회 위원장인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세월호참사 특별위원회 법률지원단 산하 언론모니터링팀 소속 정철승 변호사는 30일 심 의원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 급증하는 국내 지진..지난해 93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은 30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받은 '2008년~2014년 현재 지진발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건수는 총 93건으로 전년도의 56건 보다 6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금감원 감사에 김일태 감사원 본부장
    금융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열고 1년 넘게 공석이었던 금융감독원 감사에 김일태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제청안을 심의,의결했다. 금감원 감사는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다. 김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감사원 자치행정감사본부 팀장과 사회·문화 감사국 과장, 경찰청 감사관을 거쳤다. 이후 감사원 사회·문화감사국장을 지내고 올해 2월 공직감찰본부장에 올랐다...
  • 518억원 규모 연차수당 부정지급한 공기업들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사회는 30일 주요 공기업 243곳의 2013 연차보상급제도와 지급 현황을 비교해 지난해 연차보상금 지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그 중 21.7%인 53곳에서 연차수당을 부당 지급했다고 밝혔다. 현행 근로기준법 61조에 따르면 서면촉구와 서면통보를 모두 했을 경우 지급 의무가 면제된다. 하지만 243개 공기업 중 서면촉구를 한 공기업은 132개(54.3%)에 불과했고, ..
  • 재보궐 선거
    재보선 오후6시 투표율 28.8%
    7.30재보선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오후 6시 기준으로 투표율 28.8%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이 다른 때보다 높은 순천.곡성과 여야 우세지역이 아닌 동작을의 투표율이 40%대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현재 147석인 새누리당의 원내 과반의석(151석) 회복 여부가 주목된다. 또한 선거 결과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의 향후 국정운영 방향과 여..
  • 7.30 재보선 민심은 어디로
    오늘 7.30 재보선..갈림길의 여야
    전국 15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7.30 재보선의 서막이 올랐다. 여야 후보들은 선거관리위원회가 규정한 유세시간인 29일자정까지 유세를 마치고 30일 투표소로가 한표를 행사했다. 이번 재보선은 휴가철에다가 더위가 기승을 부려 저조한 투표율이 예쌍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29일 "이번 재보선 투표율이 과거 선거와 비슷한 3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통상 투표율이 ..
  • 재보선 앞두고 세월호와 유병언 언급한 새정치聯
    재보선을 하루 앞두고 정부여당의 책임론을 강조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돌연 세월호 관련 행보와 유병언 시신 논란을 꺼내들었다. 새누리당은 의혹부풀리기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야당의원들은 29일 세월호 운영관리와 관련해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청해진해운이 인천-제주 황금 노선을 독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국가안보라는 이유로 국정원이 세월..
  • "한미연합사단 없다"..연합방위형태 고민하는 국방부
    해체예정인 한미연합사령부를 대체할 새로운 한미 방위태세를 두고 국방부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29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한미연합사단 창설을 위한 테스크포스를 꾸렸다는 사실에 대해 부인했다. 대신 한미연합사를 대체할 그에 준하는 방위태세 확립 방안을 고민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 세월호 국조특위 야당의원들, 청와대와 국과수 현장조사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야당의원들은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현장소사를 위해 현장조사를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30일과 31일 대통령 경호실과 국가정보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을 찾아 각종 의혹을 규명하겠다는 방침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 박영선 "세월호특별법위해 당대표간 담판해야"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9일 세월호 특별법 처리에 관한 여야협상과 관련해 여야간 당대표의 담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인터뷰에 따르면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두고 여야는 특검 추천권 부분만 제외하고는 조문화 작업을 다 끝냈다. 이후 수원에 내려간 박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법체계를 흔들지 않는다면 특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