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한국루터란아워가 사순절을 기념해 특별한 음악회를 연다. 한국루터란아워는 오는 25일 정오, 서울 중앙루터교회 본당에서 2025년 사순절 음악회 <예수, 사랑의 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난해 사순절 정오 음악회에서 초연된 강은송 작곡가의 성가와 그의 신작을 비롯해 다채로운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하이패밀리, 고독사자 존엄 지키는 ‘청소부가 된 성자들’ 출범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김향숙)가 고독사자의 마지막 존엄을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최근 경기 양평 청란교회에서 ‘청소부가 된 성자들’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하이패밀리는 “1인 가구 천만 시대, 누구의 보살핌도 받지 못한 채 쓸쓸히 세상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고독사는 시간이 흐른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시신 수습조차 쉽지 않다. 지자체가 위.. 
“우리법연구회 출신 불의한 헌법재판관들 사퇴하라”
그는 “언론보도를 통해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의 가필 메모가 국정원 베테랑 감정사의 감정으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필체로 드러났다”며 “박선원은 홍장원 메모의 가필해 탄핵의 유일한 증거라고 주장하고,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을 회유해 없는 증거를 조작해 우리 자유를 강탈해 가려는 주범”이라고 했다. 이어 “12.3 비상계엄 직후 지령을 받고 움직이려던 이적단체와 종북세력들은 언론과 검.. 
독립기념관, ‘이달의 국내 독립운동사적지’ 선정
3월의 국내 독립운동사적지로는 서울 탑골공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대표적인 3·1운동 사적지 9곳 등 총 10곳이 선정됐다.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 일제의 식민 통치에 맞서 전국적으로 전개된 독립운동으로, 장날을 활용한 시위, 횃불을 이용한 만세운동, 상인들의 철시운동, 학생들의 동맹휴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독립기념관 조사에 따르면, 국내 독립운동사적지 1491개 중 3·..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 심포지엄, 30일 개최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두 선교사가 제물포(인천항)에 도착한지 140년이 되는 올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이 오는 30일 오후 3시 정동제일교회 벧엘예배당에서 열린다. ‘한국선교 140주년 :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한국에서 꿈꾼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두 선교사가 각각 세운 정동제일교회와 새문안교회가 공동 개최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1885년, 가난과 무지와 상처로 얼룩.. 
인천 중구, 한국선교 140주년 맞아 ‘1885아펜젤러선교길’ 지정
인천시 중구가 14일, 제물포항(현 인천항)에서 한국 선교를 시작한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물량로 일대를 ‘1885아펜젤러선교길’이라는 명예도로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공익성과 사회적 헌신도를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부여되는 상징적 명칭이다. 이번에 지정된 ‘1885아펜젤러선교길’은 서양 선교사들이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순간을 기념하는 ‘한국기독교100주년.. 
서울신대 학생들도 탄핵 반대 시국선언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영, 서울신대) 재학생·졸업생 등은 14일 서울신대 정문 앞에서 ‘탄핵 반대 시국 선언’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시국 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에 심각한 위협을 받으며 헌정사상 초유의 위기에 놓여 있다. 지난해 12월 3일, 대한민국이 지금 계엄령이 선포될 정도의 상황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며 “그러나 비상계엄 이후 드러나는 여러 정황을 통해.. 
마다가스카르 사망 선교사 위해 1억 3,700만 원 모금돼
아시안미션(대표 이상준 선교사, 이하 AM)이 마다가스카르에서 피습으로 순교한 선교사들을 위해 진행한 긴급 모금에서 단기간 내 1억 3,700만 원이 모였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기금은 유가족들에게 전달돼 현지 사역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모금에는 국내외 개인 후원자뿐만 아니라 선한목자교회, 사랑의교회, 김제신광교회 등 여러 교회와 미션펀드 등 단체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탈북 여성 2명, 베트남서 납치돼… “한국 영사관 늑장 대응” 논란
북한인권단체 북한정의연대(대표 정베드로)는 중국에 거주하던 탈북 여성 2명이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 지난 2월 28일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으나, 현지 한국 영사관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인해 납치됐다고 주장했다. 이들 여성은 40대와 50대의 탈북민으로, 각각 북한 함경북도와 양강도 출신이다... 
한국VOM “이란 교회 지도자 2명, 다시 체포돼”
나세르는 2016년 6월 이란 정보부 요원 30명이 테헤란 인근의 한 주택에서 열리고 있는 약혼 잔치를 급습했을 때 체포됐었다. 이란 법원은 나세르가 ‘불법 가정 교회 조직망을 구축해 국가안보를 훼손하려 했다’는 이란 정보부 보고서에 근거해, 나세르에게 유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법원은 해당 보고서를 나세르의 변호사에게 제출하기를 거부했고, 변호사는 자신의 의뢰인에 관한 정부 사건 .. 
전한길 “거대 야당 입법 독재·행정부 마비에 국민저항권 가능”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실과 한국NGO연합 주최로 대통령 탄핵정국의 ‘국민저항권’ 개념 정리를 위한 긴급 세미나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조강연자로 나선 전한길 한국사 강사는 “거대 야당이 국민이 부여한 입법권을 남용해 29번 줄탄핵 등으로 식물 행정부를 만들고 대통령 직무 정지를 초래한 행태가 과연 법치에 입각했는가”라고 했다... 
감신대 학생들, 탄핵 반대 대자보 철거한 학교 측 인권위에 진정
감신대정상화를위한복음주의학생연합(감복연) 소속 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내용을 적은 대자보를 철거한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유경동)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위원장 안창호)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 7일 감복연 소속 감신대 대학원 재학생 남모 씨는 학내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내용’의 대자보를 부착했지만 불과 3분 만에 대학원 교무처 직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철거했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