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이 3년 연속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의 주인공이 됐다. ©더팩트뮤직어워즈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이 3년 연속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의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을 비롯 올해의 아티스트, 월드 와이드 아이콘상, 리스너스 초이스상 등 총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올해 저희뿐만 아니라 각자 작업실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열심히 음악 하는 아티스트들이 계신다"면서 "그분들을 대신해 이렇게 큰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희가 어느 곳에 서 있는지 잊지 않으면서,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내년에도 변함없이 정진하며 음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달 들어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멜론뮤직어워드 2020'(MMA 2020)에서 대상 3개 부문을 모두 차지하며 6관왕,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MAMA)'에서도 2년 연속 대상 4개를 모두 싹쓸이하며 8관왕을 안았다.

내년 1월31일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고 밝혔다. 출연자, 스태프 온도 체크는 물론, 공연장 모든 출입구에 방역게이트 등을 설치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탄소년단 #BTS #시상 #더팩트뮤직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