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2011년 상반기 사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달 연금보험료를 납부하는 소득신고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올 들어 상반기에만 연금보험료 납부신청자가 49만명이 증가해 지난해 상반기 23만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었고, 전 국민연금 실시이후 사상 최대로 늘어났다.


또 사업중단이나 실직 등으로 연금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납부예외자가 19만명 감소하고, 납부예외율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특히 공단은 연금을 받기 위해 보험료를 납부하는 소득신고자는 계속 늘어나는 한편, 형편이 어렵거나 제도를 불신하여 납부를 기피하던 납부예외자가 줄어든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제 국민연금이 국민의 생활 속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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