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AP/뉴시스】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으로서는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이브 미사를 집전했다.

77세의 이 교황은 이날 자정 2시간 전에 신도들과 여행객들로 만원을 이룬 성당의 복도를 활기차게 걸어갔으며 평소의 겸손한 방식대로 다른 사람을 시키지 않은 채 스스로 아기 예수상을 들고 갔다.

그는 크리스마스날인 25일 이 성당의 중앙 발코니에서 성베드로 광장을 내려다 보며 세계를 향해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뉴시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교황성탄미사 #크리스마스 #성베드로성당 #프란치스코교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