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자들은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 혹은 과제에 대해 "목회자의 자질부족, 사리사욕, 이기심"을 꼽았고,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반드시 개혁해 실천해야 할 것은 "성도들의 실제 생활에 대한 방향제시"라고 답했다... 
국회 '개헌특위' 가동…권력구조 형태에는 '이견'
국회 헌법개정 특별위원회는 11일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지만 새 정부 형태를 놓고 견해차를 보였다. 개헌특위 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권력구조 개편과 기본권, 지방분권 등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위 위원들은 발제자로 나선 국회 헌법개정자문위원인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국회 헌법개정자문위원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에게 새로운 정부.. 
“北, 만 명 규모 ‘핵 전략군’ 신설…플루토늄 50kg”
북한이 핵무기 주재료인 플루토늄을 50여 ㎏이나 보유하고 있다는 우리 군의 공식 분석이 나왔다. 이는 통상 핵탄두 하나를 만드는 데 4~6㎏의 플루토늄이 필요하다는 전제하에 10여 개의 핵탄두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북한은 또 고농축우라늄(HEU) 프로그램과 핵탄두 소형화 기술도 상당 수준 진전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국방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 국방백서’를 발간했다. .. 
법원,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800억 비자금 사실상 인정
법원이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비자금 800억 원을 사실상 인정했다. 한 교회 언론이 제기한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재판에서 피고인들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것이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김정곤 판사)은 11일 예장뉴스 발행인 유재무 목사와 명성교회 전 집사이며 동 언론 윤재석 기자에 대해 이들이 제기한 의혹이 객관적 사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박은성 목사, 나성영락교회 담임목사로 확정
나성영락교회는 8일(현지시간) 제직총회에서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투표를 진행해 박은성 목사에 대한 청빙을 결의했다. 앞서 이 교회 청빙위원회와 당회는 이미 박 목사를 청빙하기로 결의한 상태였다. 해외한인장로회 교단법상 제직회 결의 과반 이상이면 담임목사 청빙이 가능하다. 노회로부터 위임목사 자격을 얻으려면 공동의회 3분의 2 이상의 가결이 필요하다... 
하나반도의료연합 정기총회 "2017 통일축복 이루자"
통일과 남북의료통합을 준비하며 북한의료를 돕는 하나반도의료연합(이사장 박국양 교수)은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2017년 통일축복이루자’는 제목으로 세미나와 총회를 지난 8일 오후 6시에 성수동 대학연합교회 6층에서 가졌다... 
반기문 전 총장 '동생·조카', 美뉴욕서 '뇌물 혐의' 기소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 반기상 전 경남기업 고문과 조카 반주현 씨가 뉴욕 연방법원에 사기와 뇌물,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미 사법당국이 10일 밝혔다... 
헌재 “통진당 해산사건 결론 '사전 유출' 사실 아냐”
통합진보당 위헌정당 해산 사건의 결론이 사전에 청와대에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사실이 아니라며 자체 진상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새누리 인명진 ‘이정현·정갑윤 탈당 반려’ 반발에 한 발 물러나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친박근혜계(친박계) 핵심으로 당 위기에 대한 책임론에 따라 탈당계를 제출한 이정현 전 대표와 정갑윤 의원의 탈당계를 반려할 뜻을 밝혔다가 반발에 부딪혀 "향후 비상대책위에서 논의하겠다"고 한 발 물러섰다... 
정부, 지진·AI 대응역량 강화…서해5도 특별경비단 창설
국민안전처는 11일 2017년 업무보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안전생태계를 조성해 안전혁신 성과를 확산하는 해’로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안전처의 올해 업무보고의 핵심은 ▲지진, AI 등 국민불안재난에 대한 범정부 대응역량 강화 ▲국가위험성 평가제도 도입 및 공공기관 기능연속성 계획 도입 ▲서해5도 특별경비단 창설, 중국어선 불법조업 강력 대처 ▲소방장비 노후율 .. 
“헌법가치 부정·안보저해 세력 근원적 차단해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1일 “올해는 무엇보다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수호하고 헌법가치 부정세력과 안보저해 세력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국민안전 및 법질서’를 주제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 안전과 법질서 확립은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자 국민들에게는 행복한 삶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며.. 
종교인들, 국가운영 정상화 바라며 정치권에 '개헌' 요구
'조속한 국가운영 정상화를 바라는 종교인모임'(이하 종교인모임)이 11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조속한 국가운영 정상화로 경제위기와 안보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국민기본권 실현과 국정안정을 바라는 종교인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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