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측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검찰 수사관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경험자를 불러 압수수색 중 한 검사장의 행동을 증거인멸 행위로 오해할 수 있었음을 입증하겠다는 취지다... 
전두환 며느리 "연희동 별채 공매 무효" 소송… 2심 패소
전직 대통령 전두환(90)씨의 며느리가 연희동 자택 별채를 전씨의 추징금 집행을 위해 공매 처분한 것을 무효로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항소심 법원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1일 서울고법 행정3부(부장판사 함상훈)는 전씨 며느리 이윤혜씨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상대로 "공매처분 무효를 확인해달라"고 낸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5인승 승용차도 소화기 설치 의무화 됐다… 국회 통과
대형 물류창고, 건설 현장도 앞으로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 설치 기준은 7인승 이상에서 5인승 이상으로 확대된다. 소방청은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부스터샷' 80대 여성, 접종 이틀후 사망…인과성 조사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율은 1차 접종 때가 가장 높았고 2차와 추가접종(부스터 샷)이 거듭될 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접종 사례가 35만5000건가량 진행된 가운데 80대 여성 1명이 접종 이틀 후 사망한 것으로 신고돼 방역 당국이 인과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요소수 중고 되팔기 금지… 당근마켓, 나눔만 허용
주유소에서 산 차량용 요소수를 중고시장에서 다른 이에게 재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됐다. 정부는 선의로 요소수를 나누거나 기부하는 행위는 허용한다는 입장이다. 유통업계에서도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와 번개장터가 요소수 거래 무기한 전면 중단에 나선 가운데 당근마켓도 나눔 외 모든 거래를 막기로 결정했다... 
커넥티드카 만족도,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높다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10만명 대상)'에서 최근 3년 이내 신차 구매자(2134명)에게 커넥티드 카 기능이 탑재돼 있는지 현황을 묻고 이용경험과 만족·불만족 요소를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 "미세먼지 줄여라"… '도시숲 조성' 나서
CJ대한통운이 나무심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미세먼지와 탄소배출량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시 중구 삼각동에서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경관 향상을 위한 'CJ대한통운 도시숲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지원금 제외 이마트, 3분기 영업익 28.2%↓
신세계그룹 이마트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과 비교해 28%가량 하락했다. 할인점 등 주력 사업부가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빠지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전자상거래 부문인 SSG닷컴은 물류와 정보기술(IT) 인력 대규모 채용에 따른 비용이 반영돼 영업 적자가 11배나 늘었다. 다만 거래액 신장률은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삼성·LG, CES 2022 혁신상 휩쓸어… 총 67개 수상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CES 혁신상 수상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21개, 생활가전 7개, 모바일 11개, 반도체 4개 등 총 4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을 영상디스플레이에서 3개, 모바일에서 1개 받으며 기술 리더십을 뽐냈다... 
이주열 "높은 물가 당분간 지속… 공급병목 해결 어려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글로벌 공급병목의 영향과 함께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수요측 물가압력이 높아지면서 예상보다 높은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은 금통위, 내년 첫 금리결정 회의 1월14일 개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내년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1월 14일에 열기로 했다. 한은 금통위는 11일 이러한 내용의 '2022년 금통위 정기회의 개최 및 의사록 공개 예정일정'을 발표했다. 금통위는 내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8회, 금융안정회의 4회, 기타 정기회의 12회 등 모두 24차례의 회의를 개최한다... 
美 소비자물가 30년만에 급등… 금리인상 빨라지나
미국의 10월 소비자 물가가 30년 만에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10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6.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5.9%)을 크게 웃돌았으며 3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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