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2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면 여부를 논의하는 것을 두고 국무회의 생중계를 요구하고 나섰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10일 논평에서 “헌정 사상 최대의 국론 분열 사태를 일으킨 조국 전 대표 부부가 국민 통합을 위한 사면 대상이 될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은행, 성장률 전망 상향 여부 주목… 반도체 수출 호조와 소비 회복, 관세 불확실성 공존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오는 28일 기준금리 결정과 함께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망에는 31조8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 효과와 민생회복지원금, 증시 강세에 따른 민간소비 반등 등이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2분기 성장률이 예상치(+0.5%)를 웃돈 0.6%를 기록한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대주주 양도세 기준 10억 원으로 하향… 연말 ‘매도 폭탄’ 우려 고조
정부가 발표한 첫 세제개편안이 연말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을 종목당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는 방안이 포함되면서, 연말 기준 회피를 위한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상반기 외식물가 상승률 1위는 김밥… 재료비·인건비 상승에 가격 급등
올해 상반기 외식 메뉴 가운데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김밥으로 조사됐다. 10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지역 김밥 1줄 가격은 지난 6월 말 기준 3623원으로 지난해 말(3500원) 대비 3.5%(123원) 올랐다. 이는 참가격에서 집계하는 8가지 주요 외식 메뉴 중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서울 일반고 학업중단율, 강남 3구가 최고… 내신 경쟁 부담이 주된 원인
이는 강남 3구 일반고 재학생 100명 중 2명 이상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셈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주된 원인으로 과도한 내신 경쟁 부담을 꼽는다. 한 번의 시험에서 실수하더라도 성적 회복이 어려운 구조 속에서, 일부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을 떠나 검정고시를 거쳐 수능 성적 위주의 대학 진학을 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47개의 경계로 읽는 세계사… 지도 위 선이 빚어낸 인류의 서사
영국 저널리스트 존 엘리지가 집필한 『47개의 경계로 본 세계사』(21세기북스)는 국경선이 어떻게 개인의 삶과 운명, 정치와 경제를 결정짓는지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저자는 전 세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47개의 경계를 선정해, 그 탄생과 변화, 그리고 이를 통해 형성된 힘의 구조를 정치, 지리, 역사, 문화의 맥락 속에서 풀어낸다... 
트럼프, 한국에 국방비 및 주한미군 분담금 증액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한국의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2.6%에서 3.8%로 늘릴 것을 요구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한미 합의 초기 초안(early draft of a U.S.-Korea agreement)’을 입수해, 여기에 주한미군 주둔비용의 한국 부담액 증액 방안도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다... 
“이야기를 통한 진리, 우리 존재 깊은 곳에 닿아 삶 변화시켜”
달라스신학교 한인 동문회 (DTS Korean-American Alumni Association)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동부장로교회에서 ‘네러티브 강해설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의 강사로는 달라스신학교 티모시 롤스턴 교수(Dr. Timothy Ralston, 목회학 교수)와 티모시 워렌 교수(Dr. Timothy Warren, 명예교수)가 나섰다... 
바벨탑 이후의 과학과 하나님 나라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고, 로봇은 노인을 돌보며, 유전자 편집 기술은 생명의 기원을 인간의 손으로 다루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종종 이 놀라운 진보에 감탄하며 "이제 인간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질문은 곧 또 다른 질문을 낳습니다. 우리는 정말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해야’ 하는가?.. 
[교회 탐방] 건강하고 강한 동두천 평안한교회
돌아보면 그날들이 아쉽다. 하지만, 그 아픔 때문에, 오늘의 차익성 목사가 있다. 그 아픔 때문에 차 목사는 겸손히 하나님 은혜를 사모하고, 주어진 길을 불평 없이 묵묵히 갈수 있다. 그 아픔을 겪고 보니 교회도 귀하고, 성도도 귀하고, 목회도 귀하고 감사하다. 차익성 목사는 성도와 교회를 남다르게 사랑한다. 평안한 교회의 모습은 차익성 목사를 사랑하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징표(徵標)라고 .. 
[교회 탐방]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추구하는 맑은교회
묵상을 특별하게 강조하는 목회자와 교회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경기도 고양시 일산 맑은교회(담임 이일홍 목사)를 찾았다. 묵상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추구하는 맑은교회는 온 성도가 하나님 아버지와 친밀한 교제를 사모한다. 맑은교회는 궁극적으로 기독교 신앙의 본질 회복을 갈망하는 교회다... 
Z세대, 예수를 향해 달려가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닉 홀의 기고글인 ‘Z세대가 신앙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누가 말했는가? 그들은 예수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Who said Gen Z is walking away from faith? They loudly want Jesus)를 7일(현지시각) 게재했다...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