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는 예루살렘 성(城)의 종말에 관한 예수의 예언을 다음같이 기록하고 있다: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눅 21:20). 예루살렘의 멸망이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하신다. 이미 구약의 선지자들에 의하여 예언되었던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예수는 말씀하신다: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징벌의 날이니라”(눅 21.. 
[아침을 여는 기도] 하늘의 이슬이 내려서
행복은 하나님이 내리시는 마르지 않는 샘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에서 구원을 얻습니다. 항상 하나님을 높히며 사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고, 주님의 진리를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께서는, 그 풍성한 보물 창고 하늘을 여시고, 철을 따라서 당신들 밭에 비를 내려 주시고, 당신들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실 것입니다.”(신28:12) .. [사설] 북한 핵전쟁 협박, 사방에 우겨쌈을 당해도
북한 김정은이 남한을 핵무기로 공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023년 마지막 날, 한반도에서 전쟁을 일으켜 남한을 점령하겠다고 협박한 것인데 김정은이 직접 노골적인 공격 의지까지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해 말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유사시 핵무력을 동원해 남조선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 준비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북남 관계는 더이상 동족.. 
“신학교육의 기본은 성경과 기도, 철학적 작업은 그 다음”
전국의 많은 대학들이 미충원으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올해 학부 신입생 100% 충원에 성공한 대학교가 있다. 바로 서울신학대학교다. 황덕형 총장은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STU ESG 신교육 경영을 통해 “미래형 대학구축” “전인적 미래인재 양성” “글로컬 사회공헌” 등을 선포하며 이 시대에 빛과 소금이 될 하나님의 일꾼들을 배출하면서 학교를 112년 전통의 기독교 명문대학으로 도약시키는 등.. 
어게인
새해가 밝았다. 다시 새로운 시간이 시작되었다. 시간은 다가와서 지나가는 게 아니라 여기에서 누리는 것이다. 철학적인 말로 실존을 살아가는 것이다. 새날은 새로운 실존이다. 이제부터 이 새로운 실존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는 전적으로 선택에 달려있다. 나의 선택이 나를 만든다. 나의 실존을 어떻게 시작할 건가, 이것이 문제다... 
‘월터스토프 VS 칸트: 종교인가 이성인가’, 묵직한 서적 강독모임
기독교 인문주의적 관점에서 다양한 신학과 사상을 연구하는 지성적 모임인 에라스무스가 2024년의 첫 번째 겨울 강좌로 ‘월터스토프 VS 칸트: 종교인가 이성인가’를 1·2월을 걸쳐 6회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니콜라스 월터스토프의 『종교의 한계 안에서의 이성Reason within the Bounds of Religion』을 함께 강독하게 된다. 이번 책은 칸트의 ..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광주&전남’ 지역에서 사역자 양성과정 진행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대표 최새롬 목사)이 사역자 양성과정을 ‘광주&전남’ 지역에서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22일부터 23일까지 광주 성지교회(담임=이재환목사)에서 열리는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의 제 3기 양성과정이다.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측은 이번 과정에 대해 “광주 광산교회, 선한이웃교회에 학원복음화 세미나를 진행했고 이후 5곳에 초·중·고등학교 기독교동아리가 세워진 지역”이라며 “이 열매들.. 
세상 최고의 성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마리노에 위치한 헌팅턴 도서관(Huntington Library)을 방문했다. 오래 전, 근처에서 담임 목회를 할 때도 가보지 못했던 그곳을 가족과 함께 처음으로 찾았다. ‘도서관엘 왜 가는 거지?’라는 의문점을 지닌 채 가본 그곳은 도서관뿐 아니라, 미술관과 식물원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사람들이 엄청 많이 와서 줄 서는 바람에 입장하는 데만도 한참 걸렸다... 
때를 얻든 못 얻든 전파하라
바울이 죽음을 앞두고 복음으로 낳은 아들인 디모데에게 유언처럼 쓴 서신이 디모데후서입니다. 목회에 관한 여러 권면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은 그런 권면 중에서도 결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6절은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라고 말합니다. 전제(奠祭)란 동물 희생제물을 태워 바치면서 술을 붓는 것을 말합니다. 바울이 순교의 제물이 될 것이라.. 
한우리교회-더불어사는사람들, 저소득층에 무이자 소액대출
한우리교회(담임 이정우 목사)와 사단법인 더불어사는사람들(대표 이창호)이 수원시 권선구에 소재한 저소득층들의 금융문제를 해결하고 포용적 금융 실현의 실천을 위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우리교회는 수원시 권선구 소재 취약빈곤계층 대상으로 무신용, 무이자 소액대출지원기금을 마련해 ‘더불어사는사람들’에게 위탁하고, ‘더불어사는사람들’을 통해 재정문제로 힘들어하는 취약빈곤계층.. 
PLO 출신 기독교 개종자, “가자지구서 대규모 전도” 예상
1990년대에 파타(Fatah) 정당 및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회원이었던 전직 테러리스트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가자지구의 무슬림들을 기독교로 전향하도록 준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타이시르 타스 아부 사다(73) 씨는 지난 주말 트리니티 방송 네트워크(TBN)에서 방영된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계 미국인 언론인 조엘 C. 로젠버그에게 “중동을 뒤흔드는.. 
美 낙태권 반대, 세속 공화당원이 종교 민주당원보다 높아
미국에서 종교적인 민주당원들은 종교적이지 않은 민주당원들과 낙태 문제에서 일치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종교적인 공화당원들은 그렇지 않은 공화당원과 낙태에 대한 견해 차이는 커져가고 있다. 미국 이스턴 일리노이 대학의 정치학 부교수인 라이언 버지(Ryan Burge)는 1일(현지 시간) 뉴스레터 플랫폼 서브스택(Substack)에 종교적인 민주당원과 세속적인 공화당원이 가진 견해 차이가 세속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