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중앙당 전국위체제로 변경' 검토
    한나라당이 중앙당을 전국위원회 체제로 바꾸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은 없애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이상돈 정치쇄신분과 위원장은 24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정당구조 개편 기본 방향을 밝혔다...
  • 박근혜-원혜영, 첫 대면서 '北 조문' 두고 이견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민주통합당 원혜영 공동대표가 21일 김정일 북한 국망위원장에 대한 국회 조문단 파견 문제를 놓고 대립 양상을 보였다. 이날 회동은 당의 새로운 대표로 취임한 것을 서로 축하하기 위한 '상견례' 성격으로 20여분 간 진행됐지만, 조문단 파견 문제에 대한 입장차로 긴장감이 감돌았다...
  • 한나라 "한·미FTA, 국회절차 따를 것"…표결처리 강행
    한나라당이 17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에 대한 표결처리를 강행키로 내부 방침을 정함에따라 여야간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전날 이명박 대통령의 '한미FTA 발효 3개월내 ISD 재협상' 제안을 거부하면서 '문서합의'를 요구한 것에 대해 사실상 비준안 자체를 거부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앞으로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표결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 박근혜 전 대표 "내년 총선 지역구 '그대로' 출마"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현 지역구인 대구 달성에 그대로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19일 내달 말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총선 불출마설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유권자에게 처음부터 약속 드린 것이 있고 저는 신뢰를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 한나라당 '무상급식 주민투표' 지지에 '내홍' 조짐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에 대해 당 차원의 지지 입장을 밝힌 것을 놓고, 일부 최고위원들이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황 원내대표는 15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당은 적극 지지하고 모든 시민이 투표에 참여할 것을 권고하려고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