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그림선교교회 양춘길 목사가 동성애를 반대해 성도들과 함께 어떻게 교단을 탈퇴했는지, 그 과정 가운데 노회의 핍박은 어떠했는지, 하나님께서 어떠한 마음을 주셨는지
    "동성애와의 싸움, 순교자적 자세로 임해야"
    21일 낮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는 수요예배 직후 양춘길 목사와 기자들이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양 목사와 필그림교회 2천 여 성도들은 동성애자 성직 임명과 동성애자 결혼 허용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미국 최대 장로교단인 미국장로교(PCUSA)에 탈퇴의사를 밝히고, 그로 인해 기존의 예배당 재산권까지 잃게 됐다..
  • 양춘길 목사를 비롯한 전 필그림교회 성도들이 12월31일 첫 예배를 드리고 필그림선교교회로의 새출발을 알렸다.
    "신앙 자유 찾았던 청교도처럼…광야에서 드린 첫 예배"
    양춘길 목사가 이끄는 ECO 필그림교회가 교회건물을 포기하고 PCUSA 교단에서 나온 이후 교회명을 '필그림선교교회'로 정하고 2017년 마지막날인 12월31일 첫 주일예배를 드렸다. 예배당 포기 후 드리는 첫 예배임에도 성도들은 영하 15도의 혹한 가운데 열성적으로 출석해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