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재 들어서는 이정미 재판관
    헌재, 진보당 해산청구·활동정지 가처분 논의 개시
    헌법재판소가 7일 통합진보당 해산심판청구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7일 헌재는 재판관 평의를 열고 법무부가 제출한 통합진보당 해산청구(2013헌다1) 사건과 정당활동정지 가처분신청(2013헌사907) 처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주심을 맡은 이정미 재판관이 오는 8일 구체적인 시한을 정해 청구인인 법무부에 입증계획 및 서증목록 등의 자료를 요구하기로 했다. ..
  • 한기총 로고
    한기총, 통진당 '정당해산심판' 청구안 국무회의 통과 '환영'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가 5일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청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기총은 성명을 통해 "그동안 종북(從北)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통합진보당의 해산 청원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면서 "민주적 기본질서를 해치는 정당에 대한 정부의 해산제소는 만시지탄(晩時之歎)이나 마땅한 것이다"고 말했다...
  • 통합진보당 "대통령이 앞장서 헌법 능멸하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5일 정부의 정당해산심판 청구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앞장서서 우리 헌법을 정면으로 위반·능멸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홍성규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소중하게 피워 온 민주주의 기본 가치를 짓밟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홍 대변인은 "(이는) 반(反) 민주주의의 결정판"이라면서 "국민의 준엄한..
  •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
    한기총, "이석기 내란 음모, 철저히 수사하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한기총)이 '내란 음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관련자들에 대한 검찰과 구가정보원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기총은 30일 성명을 통해 "이석기와 통합진보당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비밀 모임을 가지고 유사시 국가기관 파괴를 논의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있을 수 없는 행태일 뿐만 아니라 그러한 모의를 했다..
  • 통진당
    이정희 "내란음모 국정원 주장, 허무맹랑 조작극"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29일 내란음모 사건 수사와 관련, 국가정보원의 자작극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청와대와 국정원이 희대의 자작극을 벌였다. 이석기 의원을 겨냥해 진보세력을 고립·말살하고 진보당을 해산시키려는 정치적 모략이다. 민주주의를 두려움에 떨게 해서 촛불을 꺼뜨리려는 공안탄압"이라며 청와대와 국정원을 비난했다...
  • 이상호 수원진보연대 지도위원 자택 압수수색
    국정원, '내란 혐의' 통진당 3년 전부터 내사
    국가정보원이 28일 오전 내란 예비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비롯해 당직자들의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 중인 가운데 국정원은 3년 전부터 관련 혐의를 잡고 내사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차경환 수원지검 2차장검사는 "국정원이 2010년부터 압수수색 영장 집행 대상자들의 내란 예비음모,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혐의에 대한 내사를 벌여왔다"고 확인했다...
  • 이상호 수원진보연대 지도위원 자택 압수수색
    국정원, 통진당 수사 착수…33년만에 '내란음모혐의'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51)을 비롯한 일명 '경기동부연합'의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내란음모죄로 압수수색·체포 영장이 발부된 것은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일으킨 혐의로 군사재판에 회부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내란음모 조작사건'이후 33년만이다...
  • 통합진보당 홍순석 부위원장 등 3명 체포…이석기 의원은 도피
    28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실 등을 압수수색 중인 국정원이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 3명을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이 체포한 대상자는 진보당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한동근 전 수원시위원장 등 3명이다...
  • "통진당, 통신·유류시설 파괴 모의 혐의"
    국가정보원이 28일 오전 내란 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해 압수수색 중인 가운데 통진당 당직자들은 '통신·유류시설을 파괴하려 모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에 나선 국정원 수사진은 이날 오전 수원시 정자동 이상호 수원진보연대 지도위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기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의 범죄사실이 담긴 영장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정희 대선후보
    이정희 TV토론서 '남쪽 정부' 발언 논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첫 대선후보 TV토론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남쪽 정부'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이정희 후보는 천안함 사건을 언급하던 중 "지난 천안함 사건 때도 그렇지만 북에서는 아니라고 하고 남쪽 정부에서는…"이라고 말한 후 급히 '남쪽 정부'를 '대한민국 정부'라고 바꿨다...
  • 김인성 한양대 겸임교수
    김인성 교수, "범죄자와 접촉말라" 문재인에 경고
    IT 및 디지털포렌식(컴퓨터법의학) 전문가인 김인성 한양대 겸임교수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측에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와 관련된 범죄자들의 접촉 시도를 차단하기 바란다"며 20일 자신의 블로그 '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http://minix.tistory.com/392)에 공개적으로 경고 글을 올렸다...
  • 신간 '진보의 블랙박스를 열다
    '분당위기' 통합진보당 사태의 진실은?
    지난 5월 2일 조준호 진상조사위원장이 비례대표 부정 진상조사를 발표한 후, 더욱 촉발된 통합진보당 사태를 두고, 과연 진실이 무엇인가를 밝히려고 노력한 책이 나왔다. (들녘, 2012년 8월)는 자칫 구당권파의 입장에서 쓴 책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있지만, 그렇게 넘길 문제는 절대 아닌 듯하다. 바로 정치인이 아니닌 김인성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이병창 동아대 철학과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