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국산 1호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스카이코비원) 백신의 추가접종 효과가 확인됐다. 추가접종 후 코로나19 오미크론 BA.1 변이에 51.9배, 현재 유행 중인 BA.5 변이에 28.2배의 중화능 상승 효과를 보였다.  (자료=국립보건연구원
    국산백신, 코로나 변이에도 효과… "교차접종 가능할 듯"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스카이코비원) 백신이 코로나19 오미크론 BA.1과 현재 유행 중인 BA.5 변이 바이러스에서도 추가접종 후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5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현재 1·2차 기초접종에만 활용할 수 있지만 추후 교차접종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브이의 주사약 병이 지난 14일 헝가리 수도 병원에서 환자에 접종 주사되기 위해 가지런히 준비되어 있다.
    백신 부족·러産 도입… '백신정책' 실패
    코로나19 백신 도입이 살얼음판을 걸으면서 당초 논외로 취급했던 러시아의 백신까지 검토에 들어가자 국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정책에 대한 신뢰도 역시 흔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안전성과 수용도 등을 고려할 때 mRNA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도입을 앞당기는 데 역량을 집중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지적했다...
  • 지난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모의 훈련이 열리던 모습. ⓒ뉴시스
    백신 수급 불안…"11월 집단면역 재검토해야"
    아스트라제네카(AZ)와 얀센, 모더나 등 코로나19 백신 생산과 수급 논란이 잇따르면서 11월 집단면역 형성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11월이라는 기간에 구속을 받을 이유는 없다며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하면 방역 강화와 백신 추가 확보에 더 집중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지적한다...
  •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뉴시스
    文대통령 부부, 종로보건소 방문해 AZ백신 접종
    이날 문 대통령 부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형진 안보실 2차장, 유연상 경호처장,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 비서관, 최상영 제2부속 비서관, 강민석 대변인 등 문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일정을 보좌할 필수 수행원 9명과 함께 백신을 접종했다...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정은경 “국내 AZ백신 접종 후 혈전 의심신고 1건 나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백신 접종 후 혈전 생성 여부와 관련해 "현재 이상반응과 관련한 사례는 없고, 사망사례 1건 정도가 부검 소견이 있어 검토 중"이라며 "공식적인 결과가 보고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백신
    다음주 요양병원 65세 이상… 4월부터 75세 이상 접종 시작
    코로나19 예방접종의 2단계에 해당하는 이번 시행계획은 코로나19 방역·치료 필수요원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1단계(2~3월)와 일반국민 대상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단계(7월~)의 가운데에 위치한다.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접종을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일반국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들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靑 “文대통령 백신 접종, 6월 G7 일정 역산해 결정”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백신 접종 스케줄은 질병관리청의 매뉴얼과 외교 일정 등을 감안해서 정할 것"이라며 "현재 질병청은 전국민 대상 백신 선택권 주지 않고 있고 필수적으로 긴급 출국 필요한 경우 예외 경로를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 날인 26일 서울 노원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요양원 종사자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6일 백신접종 시작 "일상회복 바래요"
    26일 전국적으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는 암에 걸린 간호사도, 고령의 요양보호사도, 젊은 간호사도 너나할 것 없이 팔을 걷어 올렸다.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 많은 대상자들이 접종을 받도록 해 일상 회복을 조금이나마 앞당기려는 목표 때문이었다...
  • 23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동 소화누리 요양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모의훈련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이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백신 ‘접종 속도전’ 시급… ‘사회적 갈등’ 걸림돌 우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부터 시작된다. 가능한 빨리 많은 인구를 맞춰 집단면역을 형성해야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금고형 이상의 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 외에도 백신 안전성 논란, 특정 백신 선호, 백신 피해 보상제도 등 잠재된 사회적 갈등 요인이 많아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