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육점에 카다피 시신 방치” 과도정부 위신 추락
    42년 철권통치자는 현재 정육점의 한 냉동고에 죽은 채로 누워 있다. 카다피의 죽음을 놓고 그가 교전 중 입은 총상으로 인해 사망했느냐 혹은 생포된 후 구타당하고 총살됐느냐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직접적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의해 부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부검을 앞두고 과도정부 측은 임시적으로 카다피의 시신을 미스라타 남부의 한 정육점에 보관하고 있다. ..
  • 세계 기독 지도자들 "카다피 이후 리비아 평화와 자유 확대 되길"
    42년간 리바아를 철권 통치했던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그의 죽음으로 종식됐다.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은 입장을 표명하고, 향후 리비아의 평화와 자유가 확대되길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은 21일 “42년간 카다피 철권통치 속에 대다수 리비아 시민들은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다”며 “이제 리비아 국민은 모든 적대감을 버리고 국가 재건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
  • 총탄으로 얼룩진 카다피 초상화
    27일(현지시각)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바브 알-아지지야 요새에 있는 한 건물 벽에 그려진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대형 초상화에 총탄의 흔적이 남아있다. ..
  • 반군 트리폴리 완전 장악…카다피 '결사항전'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최후의 보루인 바브 알 아지지야 요새를 반군에게 빼앗겼음에도 친위부대를 동원, 격렬한 반격에 나섰다. 리비아 반군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치열한 교전 끝에 트리폴리의 카다피 요새를 완전히 장악했으나 카다피의 신병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 카다피 독재 정권 붕괴, 리비아 기독교 전환점 될까?
    6개월 동안 이어진 리비아 반군과 무라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친위대 간 전투가 22일(현지시간) 수도 수도 트리폴리가 시민군 수중에 떨어지면서 무아마르 카다피의 42년 철권통치가 사실상 종언을 고했다. 이에 따라 반군 과도국가위원회(NTC)는 이른바 '포스트 카다피' 시대를 준비하고 미국 등 서방도 일제히 성명을 발표하며 이를 지원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기쁨과 두려움 혼재한 트리폴리
    한쪽에서는 격렬한 총격전이 펼쳐지고 다른 한쪽에서는 승리의 축포 소리가 울리는 곳. 리비아 반군이 무아마르 카다피 축출을 위해 진격한 수도 트리폴리는 승리의 환호와 함께 두려움이 공존하고 있다...
  • "카다피 시대 끝"...반군 수도 95% 장악(종합2보)
    42년간 리비아를 철권통치해온 무아마르 카다피(69) 정권의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수도 트리폴리로 진격한 반군은 국영방송사와 공항 등을 장악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고 카다피가 은신한 곳으로 추정되는 요새를 중심으로 최후의 일격을 가하고 있다...
  • 궁지 몰린 카다피의 행방은
    "궁지에 몰린 카다피, 지금 어디 있나?" 리비아 반군이 수도 트리폴리의 대부분을 장악해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의 붕괴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카다피의 행방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