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대학교 교정에 있는 A. T. 피어선 박사 부부 동상
    "탁월한 창조 신앙의 변증가 아더 피어선 박사"
    아더 피어선(Arthur Tappan Pierson, 1837-1911)은 신학자요 목회자요 선교사인 동시에 한국 평택대의 전신인 피어선 신학교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피어선은 탁월한 학자였다. 그는 청교도 배경의 가정에서 자라 일찌감치 헬라어와 라틴어 수사학적 교육을 받고 성경 자증의 원리를 받아들인 보수주의적 신학자였다. 그의 주요 서적은 칠십 여권에 이르고 수..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성경에 “동방의 선민” 또는 “동방의 선민 한국인”이란 말이 있나요?
    선지자 예레미야(렘 49:28)나 에스겔(겔 25:4, 4:10)은 동방 사람들을 하나님과 멀어진 아랍의 여러 나라들로 묘사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종말론적으로 동방 사람들의 범위를 남쪽 에돔, 모압, 암몬 사람들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사 11:14). 욥기(1:3)는 욥을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라고 묘사합니다. 구약학자들처럼 욥기의 배경을 아라비아 북부, 에돔,..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사도 바울은 누구인가: 사도 바울의 창조 신앙
    사도 바울은 과연 누구였을까? 사도 바울(Paul)만큼 기독교 역사에서 극적이고 독특하고 중요한 인물이 있을까? 그는 도대체 어떤 사람으로 무엇을 배웠으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의 외모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출신과 가문은? 그리고 회심 이전에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부활의 예수를 만난 후 돌연 신앙의 변곡점을 맞았던 것일까?..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창조 연대 논쟁, 어찌할 것인가?
    지금까지 내재의 학문인 과학을 가지고 초월의 창조 문제를 다루는 것이 얼마나 미숙하고 위험한 일인지를 통해 창조 연대 논쟁의 신학적 문제와 딜레마를 살펴보았다. 하지만 소망의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항상 대답할 것을 예비해야 한다는 사도 베드로의 권면처럼 성경과 창조 세상에 대한 연구는 멈출 수 없고 창조 연대 문제도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점진적 성격을 가진다...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칼빈주의는 진화론을 어떻게 보았는가: 구 프린스턴 두 신학자의 고민을 중심으로
    창조연대문제는 늘 진화론과 충돌을 야기한다. 그렇다면 미국의 구 프린스턴 신학자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보았을까? 역사학자 마크 놀은 프린스턴 신학자들에 대해 미국적이며 칼빈주의를 정확한 미국의 억양으로 말한 자들이라고 표현한다. 구 프린스턴의 중심에는 아키발드 알렉산더와 찰스 핫지 그리고 벤자민 워필드 세 사람의 탁월한 신학자가 있었다. 이들 구 프린스턴..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창조 연대 문제, 교회는 어떻게 보았는가?
    철학이 시간에 대해 정의가 어려운 문제인 반면 성경은 시간에 대한 분명한 개념이 제시되어 있다. 성경에서 시간은 시작점이 있으며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실현되는 피조 영역, 즉 창조에 속한 것이다. 그 속에서 교회는 하나님의 섭리를 증거하여 왔다. 물론 이 섭리는 교회에 국한 된 것이 아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온..
  • 밤하늘 우주쇼…'페르세우스 유성우'
    "창조연대논쟁 왜 문제인가"
    창조 연대 논쟁은 주로 과학의 문제로 치부되어 온 면이 있다. 하지만 논쟁 자체의 출발점이 성경이고 일부 크리스천 과학자들이 주류 과학계에 도전하는 형태를 띠었으므로 다분히 신앙적이고 신학적이다. 따라서 이 논쟁을 위해서는 창세기 1-11장에 걸친 성경 전반부에 대한 역사적 연구와 주요 주석들에 대한 검토와 과학적 과정과 결과에 대해 폭 넓게 정통해야 한다. 특별히 창세기 1:1-2:3에 나..
  • 레드플레닛
    "기원론의 확장으로서의 외계 생명체 논쟁"
    생물의 진화를 가져다 주었던 점진적인 과정, 다시 말해 유익한 돌연변이로 인한 계속적인 선택 현상이 생명의 기원 문제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이론이 진화론적 생물학자들에 의하여 오늘날은 신념으로까지 발전되어 있다. 따라서 최초의 세포는 오랜 기간 동안의 준세포적 진화 과정을 거친 후에 출현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신앙의 눈으로 본 생명 윤리 문제
    과학자들은 본능적으로 현상이 어떤 기능을 가지느냐(what it does)에 관심을 가진다. 생명의 본질이나 그 존재의 의미(what it is)에 대해서는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편이다. 존재의 의미는 과학의 영역을 벗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생명의 기능적 측면을 관찰하면서 번식(reproduction)과 성장(growth)과 반응(reaction)과 신진 대사(新進 代射;..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 Q&A] 구약은 왜 하늘은 복수로, 땅은 단수로 표현했나?
    박사님, 오랫 만에 소식 전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어느 날 원서를 읽다 보니 하늘은 핫솨마임(남성복수명사)으로 땅은 하아레츠(여성단수명사)로 표시되었는데, 영어성서를 검토해보니 하늘을 sky로 표현한 것이 (CEV, ERV), 하늘과 땅을 묶어서 그냥 universe로 표현 한 것이 (GNB, ISV) 하늘을 heaven(단수)으로 표현한 것..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인권 변호사 출신, 세례명 ‘디모테오’ 문재인 대통령에 바란다
    이렇게 거짓말을 밥 먹듯하고 평판 나쁜 섬 사람들에게 팔레스틴에서 시작된 생명과 진리의 십자가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사도 바울은 이 어려운 지역에 믿음을 따라 난 자신의 참 아들이요 해결사 역할을 잘 했던 디도를 보냈다. 그리고 짧은 디도서를 통해 그에게 크레타섬 전도의 비결을 알려준다...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헨리 조지의 토지법은 성경적인가
    성경은 근본적으로 토지법을 가르치려는 책이 아니다. 인간과 우주의 근원을 알리고 인간의 근본적 타락과 영원한 회복의 길을 보여주는 책이다. 그런 면에서 헨리 조지의 토지법에 대해 헨리 조지가 기독교인이므로 그의 토지법도 성경적이라고 우기는 것은 대단히 단편적인 판단이다. 그나마 토지에 대한 언급을 보여주는 희년의 본질도 토지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