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덕영박사
    [창조신학칼럼] 케플러, 목사가 되려했던 위대한 천문학자
    지구나 화성과 같은 태양계 행성이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다는 것은 오늘날 어른들뿐 아니라 어린 학생들도 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들 행성이 태양의 주위를 단순히 원형으로 도는 것이 아니라 태양을 초점으로 하여 타원의 궤도를 그린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행성에 관한 케플러의 법칙 가운데 하나다...
  • 조덕영박사
    [창조신학칼럼] '빅뱅' 증거 최근 발견이 기독교에 의미하는 것은
    결론부터 말하면 성경은 계시로서 초월(超越)의 영역이요 과학은 초월에 대응하는 내재(內在)의 영역이다. 초월과 내재는 직접적 비교 대상이 아니다. 기독교는 성경을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인간에게 주신 계시로 믿는다. 반면 과학은 그 피조 세계의 질서를 탐구하는 즉 내재를 다루는 도구의 학문(causa instrument)이다.​..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창조 신앙을 복음으로 연결한 바울
    신학자 파이네(P. Feine)는 바울의 복음이 "그리스도 중심적"(christozentrisch)으로 바울이 자신만의 고유한 "하나님 표상"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보았다. 이 말은 바울이 어떠한 인물이었는지를 바라보는 신학자들의 일반적 정서를 보여준다. 사도 바울은 어떤 사도보다 구약성서의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넘어 초대 기독교의 인식에 대한 새로운 신 이해를 심어준 인물이었다...
  • 철학자 러셀
    세상과 우주의 미래는 결정되어 있는가?
    지난 3월 세상을 떠난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유작 ‘어려운 질문에 대한 간략한 답변 (Brief Answers to the Big Questions)’이 최근 나왔다. 호킹은 이 책에서 몇 가지 눈에 띠는 주장을 폈다. (1) 첫째 ‘신은 없다’는 주장 (2) 둘쨰 ‘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주장 (3) 마지막은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새로운 인간 '슈퍼 휴먼'이 기존 인류를..
  • 철학자 러셀
    천재 철학자 러셀이 생각한 악마론과 의학에 대해
    누구나 아는 것처럼 러셀(1872-1970)은 영국 명문가 출신의 무신론에 가까운 불가지론자로 노벨상을 수상한 수학에도 능통한 천재 철학자였다. 이 천재 철학자 러셀은 철학이 신학과 과학의 중간에 위치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그 철학은 철학자들이 살던 당대의 처한 사회적 상황의 결과이거나 반영..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정말 피채 먹지 말아야 하나: 생녹용, 사슴피, 생사슴고기 섭취에 주의
    우리 민족은 유난히 보양식을 즐기는 민족이다. 동물 보호론자들의 줄기찬 비판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사철탕을 넘어 지렁이, 불개미, 동면개구리, 뿔종류, 피 종류, 쓸개 종류, 동물생식기 종류, 독사 등 어느 것 하나 마다하는 것이 없다. 더구나 오랫만에 일가친척과 친구들을 만나고 이동이 잦은 민족 명절은 미식가들에겐 새로운 보양식을 맛보고 누리는(?) 절호의..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사도 바울은 누구인가: 사도 바울의 창조 신앙
    사도 바울은 과연 누구였을까? 사도 바울(Paul)만큼 기독교 역사에서 극적이고 독특하고 중요한 인물이 있을까? 그는 도대체 어떤 사람으로 무엇을 배웠으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의 외모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출신과 가문은? 그리고 회심 이전에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부활의 예수를 만난 후 돌연 신앙의 변곡점을 맞았던 것일까?..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창조 연대 논쟁, 어찌할 것인가?
    지금까지 내재의 학문인 과학을 가지고 초월의 창조 문제를 다루는 것이 얼마나 미숙하고 위험한 일인지를 통해 창조 연대 논쟁의 신학적 문제와 딜레마를 살펴보았다. 하지만 소망의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항상 대답할 것을 예비해야 한다는 사도 베드로의 권면처럼 성경과 창조 세상에 대한 연구는 멈출 수 없고 창조 연대 문제도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점진적 성격을 가진다...
  • 밤하늘 우주쇼…'페르세우스 유성우'
    우주에 대한 과학적 성과들은 젊은 창조 연대에 우호적인가?
    우주는 빛과 어둠 가운데서 늘 우리 인간에게 형언키 어려운 신비로운 감정을 불러일으켜왔다. 그 우주가 뿜어내는 광명과 암흑 가운데는 무언가 질서가 있다는 것도 인간은 알아냈다. 그리고 그 질서와 현상들에 대해 일관되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과 틀은 없을까 인간은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세계의 신화는 의인화된 신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동양처럼 음과 양의 두 가지 상극의 힘으로 우주의 영원한 상호 ..
  • 밤하늘 우주쇼…'페르세우스 유성우'
    "창조연대논쟁 왜 문제인가"
    창조 연대 논쟁은 주로 과학의 문제로 치부되어 온 면이 있다. 하지만 논쟁 자체의 출발점이 성경이고 일부 크리스천 과학자들이 주류 과학계에 도전하는 형태를 띠었으므로 다분히 신앙적이고 신학적이다. 따라서 이 논쟁을 위해서는 창세기 1-11장에 걸친 성경 전반부에 대한 역사적 연구와 주요 주석들에 대한 검토와 과학적 과정과 결과에 대해 폭 넓게 정통해야 한다. 특별히 창세기 1:1-2:3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