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예장통합 신년하례회
    “3백만 원 벌금? 3천만 원 낼 정도로 예배 드리라”
    예장 통합 총회장이면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인 김태영 목사(부산 백양로교회)가 15일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전염병 위기 상황이라 할지라도, 국가가 공권력을 동원해 종교의 자유를 훼손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다니엘의 감사기도’(시편 100:1~5, 다니엘 6:10)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 목사는 “우리나라 헌법 제20조를 보면 대한민국 국민은 그 기본권으로 종교의 자유를 가진..
  • 합동신대
    [전문] 코로나19 사태 관련 ‘교회와 정부의 관계’
    코로나19 사태는 빠른 시간 내에 가라앉을 조짐이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염추세가 전 세계에 빠르게 전파되면서 WHO에서 펜데믹(세계적 유행병)을 선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구, 경북 지역에서 나타난 집단감염의 양상이 3월 10일에는 서울 지역에서도 발생하였습니다...
  • 참빛순복음교회 김영태 목사 (profile)
    교회가 예배드리는 교회를 핍박하는 시대
    처음에는 예배 중단을 요청하더니, 한 발 더 나가서 국회에서 예배 자제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제는 강제로 폐쇄하려고 한다. 한국교회를 신천지 이단과 동일시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가 지레 겁먹고 사스나, 에볼라 때도 안 했던 예배 폐쇄를 하니까 교회가 우스운가보다. 이 수순으로 간다면 머지않아 강제로 예배를 폐쇄시키고 기독교신앙을 핍박하는 환난이 올 것 같다...
  • 안민석 의원 이재명 지사 이재정 교육감
    기독 정치인들의 연이은 ‘예배 중단’ 압박
    기독교 정치인들이 연이어 기독교 현장 예배 중단을 압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리는 게 마치 죄를 짓는 기분”이라는 탄식도 나온다. 첫 테이프는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끊었다. 그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을 전격 제안했고, 이는 사흘 뒤인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157명 중 찬성 146명, 반대 2명, 기권 9명으..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제대로 된 교회라면 안정될 때까지 문 닫아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9일 “제대로 된 교회나 종교기관이라면 코로나19로부터 안정될 때까지 스스로 문을 닫을 것”이라고 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코로나19와 관련해 쓴 글에서 “이재명 지사님은 종교행사도 필요하다면 막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셨다. 저는 당연하다고 의견을 드렸다”며 이 같이 말했다...
  • 이학재 국회의원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 그는 왜 반대표 던졌나?
    국회가 지난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5선 국회의원을 지낸 한 장로는 이에 대해 “국회가 종교 관련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했다. 당시 재석의원 157명 중 찬성 146명, 반대 2명, 기권 9명이었다. 국회가 이 결의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지지한 것이다. 그럼에도 2명은 반대했다. 그 중 한 명이 이학재 의원(미래..
  • 광주시
    광주시장 등, 현장 예배 드린 교회 찾아 자제 당부
    광주광역시 소재 교회 10곳 중 7곳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일예배 자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이에 따르면 주일이었던 8일 지역 교회 1,451곳 중 28.1%에 해당하는 408곳이 예정대로 집합예배를 진행했으나, 당초 예상했던 1,020보다는 크게 줄었다. 밤 사이 교회 612곳이 현장 예배를 취소한 것이다...
  • 소망교회
    “코로나19 전파 온상 취급... 주일예배마저 눈치 봐야 하나”
    민족사랑운동본부가 8일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우리 사회의 공포와 두려움이 신천지집단과 모든 한국교회를 동일선상에 올려놓고 책임을 돌리려는 일부 비뚤어진 시선과 왜곡된 여론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민족사랑운동본부는 "이들이 만들어낸 프레임에 갇혀 마치 모든 건전한 교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의 온상인양 취급되고, 이로 인해 교회의 주일예배마저 여론의 눈치를 살..
  • 사랑의교회 주일예배
    오정현 목사 “코로나 사태에 굴복하지 말길”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8일 주일예배도 온라인으로 드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이다. ‘정체성’(다니엘 1:3~9)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오정현 목사는 “기독교인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굴복하지 않고 담대한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신..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진중권 “신앙의 자유는 대통령도 못 건드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 검토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진 전 교수는 8일 자신의 SNS에 “반대한다. 이재명 지사, 포퓰리즘도 적당히 좀 하자. 강제조치는 교회의 반발을 불러 외려 역효과만 낼 것”이라며..
  • 국회
    [사설] 정치권은 ‘정교분리’ 원칙 지키라
    국회가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을 채택했고 같은 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을 검토한다며 의견을 구했다. 두 가지 모두 우리의 헌법적 가치인 ‘종교의 자유’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 2020 코리아 이스터 퍼레이드 기자간담회
    소강석 목사 “예배 금지 행정명령 절대 안돼”
    예장 합동 부총회장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교회의 예배 자체를 전면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려서는 절대 안 된다”고 했다. 소 목사는 7일 밤 자신의 SNS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님께서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특히 기독교의 예배)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용인에 있는 새에덴교회는 경기도의 대표적 대형교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