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대
    "1년 임기 총회장, 4년 임기 총회장 제도로 개혁해야"
    기독교한국루터회(루터회) 김철환 총회장이 현 대부분의 한국교회 교단장들의 1년 임기에 폐해가 많다며 "4년 임기의 총회장 제도로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일 서울 강북구 인수봉로 한신대(총장 채수일) 신학대학원에서 열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심포지움'에서 김철환 총회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요즈음 저는 교단장을 만날 때 신음소리로 호소 드리는 것이 있다"며 "제도적 개혁의 ..
  • 미래목회포럼 대표 이윤재 목사
    [미래목회포럼 종교개혁 498주년 메시지]
    종교개혁 498주년을 맞으며 우리는 130년 전 이 땅에 복음이 전파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확신하며 조선 500년의 유교와 1,500년의 한국 불교의 척박한 토양 위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조국 근대화에 기여하며 결실하고 번성하여 현재의 한국 교회로 우뚝 선 것을 감사한다...
  • 마르틴 루터
    [정진오 칼럼] 종교개혁 500주년 루터에게 듣는다 (9)
    논제 8은 논제 7과 대위법적 비교(contrapuntal comparison)이다. 앞선 논제 7에서 의로운 자들의 행위에 대해 논한 루터는 뒤이은 논제 8에서 그와 대비되는 인간의 행위에 대해 논한다. 곧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 없이 행한 의로운 자들의 행위도 죽음에 이르는 죄인데, 하물며 인간이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은커녕, 도리어 자신의 힘과 능력에 대한 확신 가운데 행한 행위들은 더더욱..
  • 마르틴 루터
    [정진오 칼럼] 종교개혁 500주년 루터에게 듣는다 (8)
    이것은 논제 4번을 통해 분명해진다. 인간이 두려움 속에서 해야만 했던 행위를 신뢰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영광을 부여하고 하나님으로부터 그 영광을 빼앗는 것과 같다. 이것은 모든 행위가 인간의 두려움으로부터 기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전적으로 잘못되었다. 이는 주로 자기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이고, 자신의 행위를 스스로 즐기는 것이고, 자신을 우상으로 숭배하는 것이다...
  • NCCK
    NCCK 올해 첫 '실행위'…종교개혁500주년 등 안건 다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63회기 제1회 정기실행위원회를 열어, 종교개혁 500주년기념사업특위 및 NCCK 제도개혁 특별위 조직 건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실행위는 1부 개회예배와 2부 회무처리로 진행됐다. 1부 개회예배는 서기 신재국 사관의 사회로 NCCK 회장 황용대 목사가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마3:1~30)라는 주제로 ..
  • 루터회
    루터회, '종교개혁 500주년' 공청회…"한국교회와 함께할 것"
    기독교한국루터회(루터회, 총회장 김철환 목사)가 12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 총회 채플실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회'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루터회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 준비하고 있는 사업들과 예산 편성 등을 공개하며 이날 참석한 루터회 목회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 루터에게 길을 묻다
    한국교회 문제가 루터 신학의 책임?..."무지의 소치"
    한국교회 갱신의 원천으로서의 루터 신학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발전연구원이 주관한 종교개혁500주년기념 연속심포지엄이 25일 '한국교회, 마루틴 루터에게 길을 묻다'로 경동교회(담임 박종화 목사) 장공채플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국교회갱신의 원천-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신학'을 주제로 발제한 정병식 교수는 "루터 사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루터 비판이..
  • 마르틴 루터
    [정진오 칼럼] 종교개혁 500주년 '루터에게 듣는다' (3)
    두 번째 논제는 첫 번째 논제를 보다 더 확대한 형태이다. 논제 1이 하나님의 율법 아래서 행해지는 인간의 행위에 대한 논의라면, 논제 2에서는 우리 안에 있는 "자연적 힘"을 통해 행해지는 인간의 행위에 대해 논한다. 루터는 하나님의 율법도 인간을 의의 길로 나아가게 할 수 없는데, 어떻게 인간 안에 있는 자연적인 힘들, 가령 도덕과 인간의 이성이 과연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라고 강하게..
  • 마르틴 루터
    [정진오 칼럼] 종교개혁 500주년 '루터에게 듣는다' (2)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이것을 다음과 같이 분명하게 진술한다: "그러나 지금 율법 외에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롬 3:21). 어거스틴은 그의 저서 『영과 문자』(De Spiritu et Littera)에서 이것을 "율법 없이, 즉, 그것의 도움 없이" 라고 해석한다. 바울은 로마서 5장 20절에서,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로마서 7장 9절에서, 덧붙여 말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