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의 충남 천안에서 태어난 홍대용(洪大容, 1731∼1783)은 남양(南陽) 홍씨로 조선 영조-정조 시대를 살았던 조선 후기의 실학자요 과학사상가였다. 성리학(性理學)을 집대성한 주자(朱子)는 불교를 허학(虛學)이라 하고 자신의 학문을 실학(實學)이라 부르기는.. [창조신학Q&A] 여호수아 시대, 태양이 멈췄던 사건에 대해 현재 어떤 과학적 증거 자료가 있을까요?
여호수아가 아모리 사람들과 전쟁 할 때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다(여호수아 10장 13절)는 이 사건은 과학적으로 태양이 멈추었던 시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찾기 이전에 자연적 현상이.. 최근의 신비 체험, 어떻게 분별해야 하나?
기독교는 초월의 종교이다. 세상(내재)을 사는 인간에게 초월은 신비한 것이다. 성경에 신비라는 단어는 주로 “뮈스테리온”(비밀, “musterion”)으로 표현된다. 신약 공인 본문(Received Text)에 27회 나오는 이 단어는 주로 바울 서신(20회)에서 인간을 향한 창조주 하나님의 구속사역의 계획과 측면들을 언급하는 단어이다. 즉 성경에서 “신비”란 곧 그리스도 계시와 관련된 비밀.. "신앙·신학을 판타지화하는 작업, 대단히 위험"
한때 한국 교회에 단군이 곧 단 지파라는 일부 황당한 주장이 떠돌던 때가 있었다. 가나안 족속들을 굴복 시키지 못한 지파요 요한계시록에서도 사라진 이 부끄럽고 불행한 지파가 과연 단군 계열이라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었을까?.. [창조신학칼럼] 성경에 없는 '민족 관련' 세 가지 이상한 신화
성경은 역사적 계시이다. 그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는 인류의 민족 분산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성경은 이들 모든 인류를 한 혈통으로 만들었다(행 17:26)고 했다. 그런데 이들 혈통에 대해 한국교회에는 이상한 세 가지 신화가 있다. 이것은 한국교회가.. [창조신학칼럼] 가습기 살균제, 모두가 방치한 대참사
종교 개혁 시대를 살며 자연 치유를 강조하며 마치 의학의 개혁자처럼 살던 의사 파라켈수스(Paracelsus, 1493-1541)는 "모든 물질은 독극물이다. 독극물이 아닌 물질은 없다. 단지 독극물이 아닌지는 투여량으로 결정될 뿐이다"라고 했다.. [창조신학칼럼] 요셉은 도대체 누구에게 팔렸는가?
일반적으로 미디안(창 25:1-2; 대상 1:32)은 아브라함과 그의 세 번째 아내(또는 후처) 그두라 사이에 태어난 네번째 아들이고,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이 애굽 출신 여종 하갈에게서 낳은 이삭의 이복 형(창 25:12; 대상 1:28)을 말한다. 따라서 분명 이들.. [창조신학칼럼] 레위기의 문둥병과 피부병은 무엇이었는가 (레위기 13장 1-59절)
성경은 모세 시대 가나안 주변이 피부질환이 아주 심하던 환경이었음을 말해준다. 이 같은 고통은 신약 시대까지 연장된다. 팔레스틴 지역만이 아니었다. 우리 민족도 마찬가지였다. 기원전 15년 백제 온조왕 4년 조 ‘삼국사기’ 기록에 보면 ‘봄과 여름에.. [조덕영 칼럼] 우리 민족 배고픔을 달래준 하나님이 주신 고마운 식물, 감자
대한민국 국민 중 감자에 대한 추억 한두 가지 없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아마 당연히 없을 것이다. 감자는 그만큼 우리 삶의 정서와 아주 가깝게 함께하여 왔다... [평신도를 위한 신정론 해석] 악에 대해 선지자들은 어떻게 반응했나?
악은 과연 무엇인가? 과연 무엇이 좋은 것인가? 유대인들조차 악의 구별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신탁(信託)의 사람들은 알았다. 그들이 선택한 곳은 이상하게도 세상과 늘 달랐다. 하나님의 신탁으로 아브라함으로부터 비롯된 이 이상한 선지자들의 선택지.. [창조신학칼럼] 이세돌인가? 인공지능 ‘알파고’인가? 바둑의 ‘특이점’이 신앙에 주는 의미
학창 시절 군복무를 마치고 4학년 복학하여 교내 축제 중 바둑대회에 나간 적이 있다. 바둑을 유난히 즐기던 지금은 농협 지부장으로 은퇴한 친한 친구의 동참 권유 때문이었다. 친구는 중도 탈락하고 필자는 쟁쟁한 유단자들을 물리치고 준결승까지 진출하였다... [창조신학칼럼] 악에 대해 선지자들은 어떻게 반응했나
악은 과연 무엇인가? 과연 무엇이 좋은 것인가? 유대인들조차 악의 구별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신탁(信託)의 사람들은 알았다. 그들이 선택한 곳은 이상하게도 세상과 늘 달랐다. 하나님의 신탁으로 아브라함으로부터 비롯된 이 이상한 선지자들의 선택지는 늘 세상과 반대였다. 그들은 세상의 중심에서 나와 변방의 좁은 길로 나아갔다. 출(出) 갈대아 우르, 출(出) 애굽이 그들에게는 출 마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