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현대가(家)'의 5천억원 규모 `아산나눔재단' 설립에 2천억원의 사재를 출연키로 한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16일 "여유분을 보면서 계속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령의 전도자, 딸 이민아의 못다한 이야기
‘한국 최고의 지성’ 이어령 박사를 영성의 세계로 인도한 이는 잘 알려져 있듯 맏딸 이민아 씨다. 그녀는 최근 <땅끝의 아이들(열림원)>이라는 ‘이민아 간증집’을 펴냈는데, 현재 서점에서 책을 구하기가 힘들 만큼 반응이 뜨겁다. 변호사에서 이제는 목사가 된 그녀에게는 암 투병과 실명 위기, 맏아들의 죽음 등 수많은 고통들이 그저 ‘상처’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으로 남은 듯했다... <인터뷰> 주민투표 앞둔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개인적 정치 이미지에는 손해지만, 2011년도 오세훈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합리적ㆍ개혁적 보수 등의 평가를 받던 나로서 망설이는 시도였지만, 후회는 없다"며 "우선하는 가치를 관철하기 위한 툴(도구)과 책임감을 갖고 있는 정치인이 대한민국에 몇명이나 있겠느냐"고 반문.. 벌어서 ‘남 주는’, 연매출 100억 부자 청소부
많은 이들이 언젠가 인생에 대박을 터뜨리는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안고 살아간다.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아 부와 명예를 얻는 박도 있고, 어려운 시험에 합격 해 보장된 미래를 얻는 대박도 있고, 8백만분의1의 확률이라는 로또 당첨의 대박도 있겠다. 그러나 그같은 대박에는 ‘이루기 힘들고 희소하다’는 조건이 붙는다... <인터뷰> 스티븐스 "대학서 한미관계 연구"(종합)
3년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가 "미국으로 돌아가면 워싱턴 조지타운대학에서 한미관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자전거를 타고 강원도를 찾은 스티븐스 대사는 이날 동강변 정선군 정선읍 가수리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주한대사로 있었던 지난 3년은 큰 영광이었다"라고 이임 소감을 미리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