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일라 뮬러
    사망한 IS '희생자' 뮬러,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백악관이 사망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인질로 붙잡혀 있던 미국인 여성 케일라 뮬러(26·Kayla Muller)가 신실한 기독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앞서 IS에 살해된 일본인 저널리스트 고토 겐지(47·後藤健二) 씨를 떠올리게 한다. 이날 딸의 사망을 통보받은 케일라 뮬러의 부모 칼과 마샤 ..
  • 이슬람국가
    IS, 이라크 소수종교인 어린이들 '고문·학살'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소수종교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잔혹한 박해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등 외신들은 7일(현지시간) 유엔 산하 어린이인권위원회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IS가 기독교를 비롯한 소수종교인 어린이들을 참수, 십자가형, 생매장 등의 잔혹한 방식으로 살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오바마 'IS-십자군' 비유에 복음주의 지도자들 반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종교적 폭력을 비판하며 이슬람국가(IS)를 중세시대 십자군에 비유한 것이 논란을 낳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제63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연설하면서 현재 IS가 벌이고 있는 소수종교인들에 대한 박해를 중세시대 십자군이 비기독교인들에게 가한 폭력에 빗댔다...
  •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화형 동영상
    IS 잔학성은 '꾸란'과 무함마드 언행 기록한 '하디스' 따른 것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이슬람국가(IS·Islamic State)는 지난해 8월 19일 제임스 라이트 폴리 기자(40)의 참수 영상을 공개한 후 만 6개월이 채 되기 전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출신 기자와 구호활동가, 자원봉사자, 사업가 등 7명을 추가로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급기야 지난 3일 IS는 요르단 내 명문 수니파 가문인 공군 조종사를 참수가 아닌 산 채로 불태..
  • IS를 비롯한 이슬람 무장단체
    IS 테러와 폭력 통치에 무슬림 내 '반감' 커져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납치와 살해, 인신매매 등 잔혹한 행위들이 이슬람 세계 내에서도 반감을 사면서, 중동 지역에서 그 어느 때보다 복음 증거의 기회가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선교타임즈 최신호에서는 미션투데이에 실린 현장기고 'IS의 등장과 중동정세'를 다루며 "터키 청년들은 이슬람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내기도 하고, 터키 이슬람 사원의 이맘들은 'IS가 ..
  • 고토 겐지의 생전 활동 모습
    기장, 고토 겐지 다니던 교회·모친에게 '위로서신'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총회장 황용대)총회가 2일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살해된 '크리스천 저널리스트' 고토 켄지(47·後藤健二) 씨의 아내와 소속 교단·교회에 위로서신을 보내 존경과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 코바니
    [포토] 폐허된 코바니 장악한 쿠르드 민병대
    지난 1월 30일(현지시간) 촬영된 사진으로 시리아 쿠르드 민병대 저격수가 코바니에 파손된 건물들 사이에 앉아 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처음으로 코바니에서의 패배를 인정하고 이 도시를 다시 공격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 IS에 피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인
    IS 잡힌 일본인 인질 부인, 남편 '석방' 호소
    이슬람국가(IS)에 인질로 잡혀 있는 '일본인 저널리스트' 고토 겐지의 부인 조고 린코가 29일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남편의 석방을 호소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조고는 또 IS와 수차례 이메일을 교환했으며 지난 20시간 동안 IS의 마지막 요구로 보이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고는 이날 런던에 있는 자신의 대리인을 통해 "이번이 남편에게 마지막 기회인 것 같다. 이제 수 시간 밖에 남..
  • 이슬람국가
    IS, 축구 경기 봤다는 이유로 '청소년' 13명 처형
    이라크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가 TV로 축구 경기를 시청했다는 이유로 13명의 청소년을 무참히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천포스트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처형은 지난 12일 호주에서 열린 이라크와 요르단의 아시안컵 예선 경기 중 벌어졌다. IS가 점거한 이라크 북부 모술 시 내의 알야르무크 지역에서 청소년 13명은 IS 대원들에게 TV로 경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