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크 난민
    "이라크, 기독교인들 모두가 떠나기 원하는 곳으로 변해"
    이슬람국가(IS)의 세력이 날로 확산되어가고 잇는 이라크는 이제 모든 기독교인들이 떠나고 싶어하는 곳이 되었다고 현지의 성직자가 전했다. 이라크의 유일한 성공회교회인 세인트조지처치의 앤드류 화이트 주교는 "솔직히 말하자면 이제 이라크에 남아 있기를 원하는 교인은 단 한 명도 없다"며, "이라크에는 정말로 머지않아 기독교가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영국인 참수
    IS, 자신들 비판한 스위스 구호활동가 '살해 위협'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을 비판한 스위스 구호활동가를 살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리아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애쉬섐케어(Ash-Sham Care)라는 이름의 작은 구호단체의 대표인 오스카르 베르가멩(Oscar Bergamin)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리아 자라발루스 지역 내에 IS가 소유하고 있는 벙커가 있으며, 이 때문에 이 지역 난민들에게 구호를 지원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
  • 이슬람국가
    IS, 기독교 옹호한 인권변호사 고문한 뒤 공개처형
    이슬람국가(IS)가 점령지인 모술 시에서 인권변호사를 고문한 뒤 살해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유명한 인권운동가로서 이라크 기독교인들의 권익을 위해 헌신해 온 살리 알리 알누아이미(Sameera Salih Ali Al-Nuaimy)는 납치된 후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따라 이슬람을 저버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공개처형됐다...
  • 영국인 참수
    이슬람 학자들 "IS가 선언한 칼리프 국가는 무효"
    전 세계 수니파 이슬람 학자들이 이슬람국가(IS)를 규탄하는 공식 서한을 발표했다. 이들은 IS가 벌이고 있는 전쟁을 알라의 가르침에 반대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25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126명의 이슬람 학자들과 이맘들이 서한을 내고 IS가 자신들의 폭력을 정당화하고 있는 것은 샤리아의 잘못된 해석이라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 AP/뉴시스.
    유엔 안보리 정상회의에서 발언하는 오바마 대통령
    24일(현지시간) 미국 유엔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가 열린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에서 첫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그는 이날 이슬람국가(IS)의 '외국인 테러 전투원'에 대응하기 위한 결의안을 상정했고 이사국들은 만장일치로 이를 통과시켰다...
  • 시리아 난민들
    [포토뉴스] 국경 개방 기다리는 시리아 난민들
    터키 수르크 국경에서 수백 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국경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터키는 지난 20일부터(현지시간) 국경을 개방하고 이슬람국가(IS)의 박해를 피해서 탈출한 난민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IS로 인해 발생한 시리아 난민 수는 6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IS 폭탄 테러
    "이슬람을 중도와 극단으로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
    미국 뉴욕에서 운행되는 버스들에 이슬람 극단주의를 경고하는 광고가 다음 주부터 게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100개 버스에 실릴 이 광고는 이슬람의 폭력성을 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미국자유보호협회(American Freedom Defense Initiative)는 밝혔다...
  • 이라크, '이슬람 국가' 척결 외국 지상군 투입 거부
    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22일 이라크 영토 상당 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를 척결하기 위해 이라크에 외국 지상군이 투입되는 것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아바디 총리는 이날 바그다드에서 데이비드 존스턴 호주 국방장관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총리실은 외국 지상군 투입 거부는 이라크 보안군이 동맹 민병대와 함께 IS를 물리칠 수..
  • IS 격퇴 전략 회담
    [포토뉴스] IS 격퇴 전략 회담에 모인 외교 지도자들
    상단 왼쪽부터 셰이크 사바 칼리드 알 하마드 요르단 외무장관, 셰이크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얀 아랍에미리트 외무장관, 미확인 인사, 호세 마누엘 가르시아-마르갈로 스페인 외무장관, 뵈르게 브렌데 노르웨이 외무장관과 하단 왼쪽부터 푸아드 마숨 이라크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 존 케리 미 국무장관, 페데리카 모게리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이 15일(현..
  • 영국인 참수
    IS, 세번째 '참수' 자행…이번엔 영국인 구호 활동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또다시 외국인 인질을 참수하며 미국에 위협을 가했다.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 스티븐 소틀로프에 이어서 이번에는 영국인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인 데이빗 헤인즈(David Haines)가 희생양이 됐다. 44세의 헤인즈는 두 아이의 아버지이며, 시리아의 난민 캠프에서 프랑스 국제 구호단체인 ACTED의 소속으로 봉사하던 중 지난 3월 피랍됐다...
  • 이슬람국가
    [포토뉴스] 알라에게 기도하는 이슬람국가(IS) 대원들
    이슬람국가(IS)의 라카 미디어 센터가 지난달 27일 공개한 사진으로, IS 대원들이 라카주 타브카 공군기지를 장악한 이후 기도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행한 정책 연설에서 IS 격퇴 대책의 일환으로 시리아 공습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