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수급자격신청 상담창구에서 구직자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3월 노동시장 동향에 의하면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15만 6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3만 1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급여 수혜액은 8932억원을 지급해 지난달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7819억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 뉴시스
    코로나19 장기화되면 일자리 장담 못할 '잠재위험군' 160만
    지난달 취업자 수가 10여년 만에 마이너스(-) 증가폭을 기록한 가운데 '일시휴직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상당수는 향후 경기가 나아지지 않고 더 나빠질 경우 실업자로 이동할 여지가 있는 이들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미치는 경제적 여파가 고용 대란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 취업박람회
    6월 취업자 증가세 둔화...고용율 60.9%
    6월 취업자 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32만9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취업자 수는 2천620만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9천명 증가했다. 이는 전달 증가폭(17만8천명, 13만6천명)과 비교해 각각 3만7천명, 8만9천명 줄어든 것이다. 일주일간 1시간도 일하지 않았지만 취업 상태인 일시휴직자 증가는 7만6천명이 늘어 2..
  • 취업하기 '하늘에 별 따기'
    고학력 실업자 35.5만명…금융위기 이전 보다 많아
    지난해 대졸 이상의 고학력 실업자 수가 10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민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3일 '취업애로계층의 특징과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2013년 기준 초대졸이상 취업애로계층 중 실업자는 35만5000명으로 2004년 이후 최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취업애로계층은 실업자, 취업의사와 능력이 있는 비경제활동인구와 불완전 취업자를 뜻한다..
  • 8월 취업자 49만명 증가‥15개월來 최대
    8월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만명 늘면서 15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해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었다. 자영업자가 5년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고 서비스업 부문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고용 창출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