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중구 소재 아파트 욕실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와 관련해 "채수 시료에 대한 현미경 관찰 결과 수돗물에서 이물질 및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성동구 뚝도아리수정수센터 침전지에서 연구사가 체수한 뒤 육안으로 수질을 검사하고 있는 모습.
    수돗물 유충, 전국 7개 정수장에서 발견
    최근 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수돗물 유충 민원이 속출하면서 활성탄지 설치된 전국 정수장 49개소를 환경부가 긴급점검한 결과 7개 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
  • 인천 서구 지역 수돗물에서 벌레 유충이 발견됐다는 민원이 접수된 가운데 지난 15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의 한 아파트 수돗물에서 나온 유충이 보이고 있다. 이 사진은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가 오전 4시께 출근을 위해 수돗물을 틀었는데 유충이 대량으로 나왔며 사진을 제공한 것이다. 이어 서울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다는 제보가 있었다. ⓒ 뉴시스
    수돗물 유충 왜 발생하나… 알레르기 천식·아토피·비염 유발
    특히 인천 등에서 발견된 작은 날벌레 일종인 '깔따구 유충'은 4급수 이하의 더러운 물에서도 살 수 있는 수질오염 지표 생물인데다 알레르기성 천식, 아토피, 비염 등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어 상수도 수질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수돗물
    '고도 정수 수돗물' 올해까지 서울 90% 지역에 공급
    올해 말까지 서울시민 90%가 오존과 숯으로 한번 더 걸러진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서울시는 시내 6개 아리수정수센터 중 영등포와 광암 센터에만 가동중인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11월에 강북과 암사 센터, 12월에 구의 센터에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12일 고도정수처리장 준공식을 여는 암사센터는 서울시 전체 급수인구의 33.5%에게 하루 110만t의 수돗물을 공급하..
  • 수돗물
    수돗물 불신 여전…"그대로 마신다" 5.3% 불과
    수돗물을 그대로 마신다는 응답이 5.3%에 불과하는 등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여전한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부터 한달여 간 만 20세 이상 국민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수돗물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전국 '수돗물 음용률'은 55.2%로 전년 대비 2.1%p 상승했다. 연도별 '수돗물 음용률'은 2009년 56.0%, 2010년 55.2%,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