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軍검찰, 정치댓글사건 김관진 소환 조사해야"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비대위원은 5일 국방부 검찰단의 국군사이버사령부 정치댓글사건 수사결과와 관련해 "군검찰은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전 국방부 장관)을 소환해서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군에서 셀프수사하고 꼬리자르기식 수사로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을 불구속 기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 새정치연합, 예산정국 가운데 '사자방' 총공세
    새정치민주연합이 연일 4대강 사업, 자원외교 사업, 방위 사업 등 이른바 '사자방' 비리에 대해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총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세월호 참사라는 대여 공격무기를 잃은 상황에서 사자방 국조라는 이슈를 부각시켜 대여 공세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석이다...
  • 새정치, 檢의 齒協 압수수색에 "야당탄압"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입법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의 대한치과의사협회 압수수색과 관련, "검찰은 편파적인 기획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회의에 참석해 "야당이 고소·고발되면 검찰이 발빠르게 압수수색하는 것은 누가봐도 야당탄압"이라며 "의료법 개정은 윤리위원회를 강화해서 의료단체의 자정기능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 ..
  • 강한 혁신 나서는 새정치聯
    새정치민주연합이 본격적인 혁신위 활동 준비에 나서고 있다. 국정감사가 끝나는 시점인 만큼 그동안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위원장 김문수)의 혁신 물결을 따라가는 모양새라는 지적을 벗어나 강력한 당 혁신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정치혁신실행위원회 위원장은 24일 당 비상대책회의. 당 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국정감사를 마무리라면서 위원회 활동이 본격 시작될 것"이..
  • 새정치연합 지역위원장 비례대표 지원 저조
    새정치민주연합 지역위원장 공모에 비례대표 의원 총 21명 중 11명이 신청했다. 이는 당초 비례대표들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예상됐던 규모보다 저조한 수준이다. 21일 오후 5시 마감된 이번 지역위원장 공모는 민주당의 전 지역구가 새정치민주연합으로 합당하면서 자연스럽게 사고지역으로 남아있던 상황에서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조직강화를 위해 246개 전 지역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것이다...
  • 安, '새정치 2기' 활동재개 시동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새정치' 2기를 선언하며 활동재개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7·30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당 대표직을 사퇴한 뒤 80여일 만이다. 안 전 공동대표는 전문분야인 경제와 교육에 집중해 '삶의 정치'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개인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자신이 직접 민생현장을 찾은 뒤 양측이 대안을 마련해 입법으로 연결시..
  • 野, 해외투자 실패 규명위해 崔 출석 압박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 실패를 파악하기 위해 당시 지식경제부장관으로 재직했던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3대 국정실패 사례 중에 하나인 '해외자원개발게이트'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당시 해외자원개발 사업 추진의 책임자로서 지식경제부장관으로 재임하던 최 부총리의 증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우윤근과 문희상
    새정치聯 새 원내대표에 우윤근..합리적 인사
    새정치민주연합 새 원내대표로 우윤근 의원이 선출됐다. 범친노계로 분류되는 우 의원은 당선 소감에 '나는 130명의 계파 소속'으로 표현하며 계파 문제 극복과 강안 야당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9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보선은 범친노계와 중도파간의 대결 양상을 보였다. 1차투표에서 과반 확보자가 나오지 않아 2차투표까지 진행됐다...
  • 野 원내대표 후보들 '합의추대' 공감하나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이목희·이종걸·주승용 의원(기호순) 등 4명의 원내대표 후보들이 7일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한 비공개 심야회동을 가졌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1시간20여 분 동안 단일후보 합의추대 여부를 놓고 논의했다...
  • 새정치聯 원내대표 4파전 속 '추대론' 고개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대표 보선이 4파전 양상으로 가고 있다. 7일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원내대표 후보로 우윤근·이목희·이종걸·주승용 의원(기호순)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계파벌로 보면 범친노계(우윤근·이목희 의원)와 중도파(이종걸·주승용 의원)간의 경선대결이다. 이들은 7일과 8일 양일간 선거운동 후 9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246호에서 원내대표 선거에서 당선자를 가르..
  • 박영선과 우윤근
    새정치연합 내 비화되는 친노-비노 대결구도
    새정치민주연합 내 친노무현계와 비노무현계의 계파간 힘겨루기가 당내 곳곳에서 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9일 열리는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선거가 그렇다. 새정치연합은 6일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받는다. 현재 비노(비노무현)계이면서 중도파인 이종걸 의원이 출마선언을 한 가운데 친노(친노무현)계로부터 지지를 받는 우윤근 정책위의장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 박영선의 빈자리
    누가 박영선이 내려놓은 원내대표 노릴까
    야당의 첫 원내대표지만 다시 평의원으로 돌아간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의 후임을 두고 새정치연합이 후임 인선에 들어갔다. 유기홍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2일 박 원내대표의 사퇴 직후 비상대책위를 열어 오는 9일까지 새 원내대표를 뽑기로 하고, 이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내대표의 임기는 박 원내대표의 잔여임기인 7개월이다. 원내대표 선출 전까지는 김..